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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_가야산 덕산_가야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대치리와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의 경계에 있으며,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은 오대산에서 뻗어 내려온 차령산맥 줄기가 서해에 와서 북쪽을 향해 치솟은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에는 중계탑이 가득하게 들어서 있어 주봉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중계탑 밑에는 헬기장이 자리 잡고 있고 대치리까지 임도가 이어져 있다. 정상에서는 서해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 관리주체 : 예산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1-339-7114 2020. 12. 17.
[전라남도 강진군] 덕룡산 덕룡산 덕룡산과 주작산은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고 높이라야 고작 400m를 조금 넘지만, 산세만 놓고 보면 1,000m 높이의 산에 뒤지지 않는다.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과 암릉 사이의 초원 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는 오소재에서 주작산, 덕룡산, 소석문까지 이어지는 11㎞ 암릉은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하늘로 비상하는 형상이다. 봄이면 산꾼의 가슴을 태워버릴 듯 암릉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여름이면 은빛으로 빛나는 다도해와 누렇게 익은 보리밭의 조망, 가을이면 억새와 단풍 그리고 사시사철 신이 빚어 놓은 만물상이 연이어지.. 2020. 12. 17.
[경상남도 양산시] 대운산 대운산 대운산은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경남 양산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금정산에서 원효산, 천성산을 이어가는 낙동정맥이 그 중간에서 동쪽으로 곁가지를 내려 백운산(520m), 철마산(604m), 거문산(543m), 달음산(588m), 용천산(545m) 등을 차례로 일으킨다. 그중 최고봉인 대운산은 2개 광역시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을 긋는 중요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안사, 척판암, 내원암 등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명찰을 자락에 품고 있는 남녘의 명산이다. 대운산을 오르는 산길은 다양하나 겨레의 영원한 스승 원효대사의 발자취를 찾아 기장군 장안읍에 자리한 장안사를 거쳐 오를 수 있다.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서기 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이다. ‘불광산(대운산의 .. 2020. 12. 17.
[충청북도 옥천군] 대성산 대성산 대성산은 충북 옥천군과 충남 금산군을 가르며 남북으로 뻗쳐있는 산줄기 가운데 있는 산이다. 천태산과 장령산 외 새봉, 마성산, 용봉 등도 이 산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다. 이 줄기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였으며 모두가 아름답다. 천태산은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지 오래며 기암괴석이 많은 장령산은 물론 대성산도 폭포가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성산 품 안에 열 개의 폭포가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폭포만이 매력 전부가 아니다. 폭포가 아니어도 여기저기 솟아 있는 바위봉우리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이 봉우리들은 천 길 낭떠러지를 이루며 좁고 깊은 골짜기 위에 우뚝 솟아있기 때문에 조망이 좋고 무척 시원하다. 대성산은 열 개의 폭포와 함께 열 개의 조망이 있는 산이라 할 수 있다. .. 2020. 12. 17.
[강원도 태백시] 대덕산 대덕산 태백과 정선 경계를 이룬 대덕산은 초원 능선과 여름꽃으로 이름난 산이다. 보름 간격으로 바뀌어 피어나는 야생화는 초원 능선을 이룬 정상부를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으로 가꾸곤 한다. 게다가 폭 200~300m에 길이 약 1km의 정상 능선은 함백산에서 금대봉을 거쳐 매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뿐 아니라 두타산을 거쳐 오대산까지 이어지는 능선도 한눈에 들어오는 등 멋진 조망을 제공한다. 8월 대덕산 초원 능선은 둥근이질풀, 마타리, 제비고깔, 산박하가 만개하고, 9월로 들어서면 보랏빛 산비장이와 자줏빛 쑥부쟁이가 활짝 피는 등 야생화 100여 종이 만개한다. 대덕산의 산행기점은 한강 발원지로 이름난 태백시 삼수동 검룡소에서 시작한다. - 소재지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 관리주체 : 태백시청 - 관리.. 2020. 12. 17.
[경상남도 거제시] 대금산 대금산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와 연초면에 있는 산으로, 대금산이란 이름은 신라 시대에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의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더구나 호위봉인 중봉이 이 산에 비해 낮으므로 상대적으로 우뚝해 보이고 정상이 바위 봉우리라 실제 높이보다 우람하고 드높게 보인다. 중봉을 가리켜 중금산이라고도 하며 조선 말기에 축성한 성이 있는데 대금, 시방, 율천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성을 쌓고 군량을 저장하여 남해안의 각 진에 공급하는 일에 함께 참여했다는 산성이다. 이곳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리던 제단이 있고 약수터에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목욕하고 마시기도..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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