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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 백마산 백마산 경호강변을 따라 적벽산과 이어져 우뚝 솟아 있는 모양새가 자연 산성임을 한눈에 알아보게끔 한다. 삼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낮은 산임에도 자연 산성으로의 기세가 느껴진다. 월명산, 적벽산으로 이어지는 부분의 낮은 능선이 더욱 산세를 또렷하게 만든다. 정상 능선은 평평하며 주변 경관은 예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였다. 경호강 뒤편으로 숨어있는 산성 마을에 다다를 때쯤 백마산은 자신의 기세를 풀고 완만한 산세를 허락한다. - 높이 : 286.3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중촌리 - 관리주체 : 산청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5-970-6000 2020. 12. 18.
[전라북도 임실군] 백련산 백련산 백련산은 진안군 팔공산에서 남서로 가지 친 능선이 성수산, 고덕산, 백이산을 거쳐 옥정호 동편 임실군 청운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백련산은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하며, 이산을 가운데 두고 북, 서, 남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어 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가운데 피어 있는 연꽃 같다 하여 백련산이라 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강진면 갈담리까지 이어진 그곳에는 조선 8대 명당 중의 하나인 잉어 명당이 있다. 옛날 이곳에 묘를 쓰려고 땅을 2~3척을 파 내려가니 널빤지 같은 암반이 깔려 있어, 한쪽 면을 들어 올려보니 암반 밑에서 놀던 잉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뛰어나오자 들어 올리던 암반을 다시 놓고 묘를 썼다고 하며, 그 후 명당바람으로 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섬진강과 산 남서쪽에 있는 회문산의 유.. 2020. 12. 18.
[경상남도 김해시] 백두산 백두산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있는 백두산은 동서로 뻗어있는 산으로 신어산의 한 줄기이다. 정상부 부근은 가파르지만,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고 능선 중간의 암석지대를 제외하면 큰 위험요소 없이 부드럽게 길게 늘어져 있다. 동으로 금정산과 백양산을 바라보고 북동으로 낙동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시원하고 아주 좋은 편이며 대동면의 많은 자연부락을 안고 있는 산이다. - 높이 : 354.3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괴정리 - 관리주체 : 김해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1577-9400 2020. 12. 17.
[경상남도 진주시] 방어산 방어산 방어산은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지수면을 경계 짓는 산으로 웅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산을 중심으로 1993년 12월 16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까이로는 동남에 여항산이, 백이산의 동북에는 삼봉산이 우뚝 솟아 함안의 초병처럼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는 옛날 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전설에 따르면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며 300근짜리 활을 쏘는 묵신우(墨神祐)라는 장군이 병자호란 때 성을 쌓고 성문을 닫은 채 한 달을 버티다가 비로소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산의 7부 능선에는 보물 제159호로 지정된 높이 353m의 거대한 방어산 마애불이 있다. 산은 높지 않으나, 군데군데 암반이 많고 굽어진 능선이 제법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정상은 큰 바위로 되어 .. 2020. 12. 17.
[강원도 강릉시] 밥봉 밥봉 이 등산로는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망상동. 괴란동의 경계를 이루는 봉으로 해발 337M이다. 주 등산로는 천남리 생골터에서 오르며 주수리나 도직리 또는 남양3리(올밑마을)에서 오르는 코스도 있으며 주민들이 운동 삼아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시원스레 확 트인 금진 앞바다에서 도직리와 동해시 망상동으로 이어지는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이 수려한 곳이다. 북쪽으로는 옥계 시가지를 건너 기마봉이 남쪽으로는 망상동과의 경계인 망운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백두대간과 이어지는 형제봉, 매봉산, 백봉령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등산로는 된 비알과 완만한 길이 조화를 이루어서 운동하기엔 최적지임을 주민들이 자랑하는 곳이다. -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 관리주체 :.. 2020. 12. 17.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발왕산 발왕산은 대관령 용평스키장으로 더욱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 그리고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즉 백두대간이 오대산, 황병산을 거쳐 대관령으로 이어질 무렵 황병산에서 남쪽으로 더욱 거대한 봉우리를 솟구치게 했으니 그 산이 바로 발왕산이다. 용평스키장으로 인해 다양한 등산코스가 개발되지는 못했으나 그만큼 교통이 좋은 장점이 있다. 그 옛날 발이 컸던 발왕이와 그를 사랑한 옥녀의 슬픈 전설로 이름이 유래된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으며 설원의 절경이 손꼽히는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평창의 산을 조망하기 좋다.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며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고장답게 1,000여m가 넘는 산들이 주변으로 즐비하다. 특히 북쪽으로 ..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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