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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장복산 장복산 장복산은 옛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창원시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이다. 장복산은 「세종실록지리지」나 「경상도 지리지」에 장복산(長卜山)으로 나온다. 장복이라는 사람이 무술을 닦은 곳이라는 설과 풍수설에서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산다면 오래도록(長) 살만한 좋은 곳[卜居卜地]이 될 것이라는 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해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장복산 기슭을 온통 뒤덮어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송림과 편백 등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에 총 10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2020. 12. 28.
[전라남도 여수시] 장군산 장군산 장군산(將軍山)은 연등동과 여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27m이며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종고산(鐘故山)과 대(對)하고 있다. 장군산에는 바위들이 많은데 그 형상에 따라 장군바위, 마당 바위, 덕석 바위, 흔들바위 등 이름을 붙이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마주 보는 종고산이 보이고 사방으로 여수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 높이 : 325m(미터) -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 - 관리주체 : 여수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1899-2012 2020. 12. 28.
[충청북도 제천시] 작성산 작성산 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르는 작성산(鵲城山)은 북으로 가산(819.5m), 갑산(776.7m), 호명산(475.3m), 마당재산(661.2m)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내리뻗어 동산(896.2m),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풍호를 서쪽에 낀 작성산은 이웃한 동산과 더불어 제의 이름난 산이다. 원래 이 산은 현지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까치성산’이었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문표기인 ‘鵲’ 자를 사용하면서 작성산(鵲城山)으로 더 알려졌다. 까치성산이란 이름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 2020. 12. 28.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 일월산 일월산은 경상북도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진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에 있다. 1,200m가 넘는 산이지만 능선은 유순하기 그지없다. 푸른 금강송이 있어 삼림욕장으로 그만이고 해마다 봄이면 산나물축제를 열만큼 온갖 자생식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여유가 있다면 일월산 최고봉인 일자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일출산행을 겸해도 좋다. 능선에는 식수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천문사나 윗대티마을에서 올라 윗대티마을로 원점회귀를 해도 좋고 반대 찰당골로 종주산행을 해도 하루 산행으로 충분하다.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원점회귀산행은 4시간 30분이면 된다. - 높이 : 1217.7m(미터)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 관리주체 : 영양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4-682-2241 2020. 12. 2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왕산 인왕산 나라 안팎으로 이름난 산, 북한산이 남쪽으로 보현봉을 솟구치고 다시 북악에서 한 줄기는 동쪽 낙산으로 또 한 줄기는 서쪽으로 뻗어 인왕산을 빚어 놓았다. 풍수상으로 보면 조산인 북한산에서 주산인 북악산에 연결되고 낙산이 좌청룡이면 인왕산은 우백호가 된다. 인왕산은 서울 어느 방향에서 오르든지 한 시간이면 오를 수 있고 오르면 조망이 뛰어나다. 서울의 중심에 솟아있으며 높지는 않지만, 산세는 웅장하다. 특히 동쪽 기슭이 아늑하고 풍치가 빼어나 장안 제일의 명승지라 할 수 있다. 북쪽 자락에 있는 부암동은 무계동이라 불리던 곳으로 중국의 무릉도원에 버금갈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던 곳이다. 인왕산이란 명칭은 산자락에 인왕사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중종 때는 필운산이라 불리기도 해,.. 2020. 12. 28.
[충청북도 충주시] 인등산 인등산 충북 충주시에 있는 인등산은 천등산, 지등산과 함께 삼등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땅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 위에 하늘이 있듯이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이 북에서 남으로 나란히 있다. 그래서 차례로 천(天)ㆍ지(地)ㆍ인(人)의 3재(三才)를 이루는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다. 7부 능선까지 임도가 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지등산과 월악산이 충주호와 함께 보이고 북쪽으로는 천등산과 그 산자락에 있는 서대마을 터가 보인다. 충북선 동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삼탄역에서 산행을 끝내는 철도 산행지로 유명하다. 인등산 자락에 있는 소모천마을에는 돌무더기 가운데 사람 키만 한 높이로 장승처럼 세워진 조똘바위가 자리 잡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옛날 소모천마을의 남자들이 변고로 죽어가자 노승이 이곳의 산..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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