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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만덕산 만덕산 만덕산은 완주군 소양면 화심에서 진안으로 가는 구도로에 우뚝 솟아 있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전적지이며 6·25 때 공비 출몰이 심했던 곳 중 하나로 곰티재를 지키고 있는 수문장과 같은 곳이다. 만덕산은 한자로 일만 만(萬)과 큰 덕(德)을 써서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라는 뜻이다. 그 이름 덕분인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은 큰 화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암봉과 육산으로 조화를 이루어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의 풍치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특히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미륵사 일대의 경관은 일품이며 바로 아래 높이 50m의 만덕폭포와 그 주변의 풍광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다. 겨울.. 2020. 12. 17.
[대구광역시 달성군] 마천산 마천산 고도가 그리 높지 않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노약자분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나 인적이 드물어 사고 발생 시 낭패를 볼 수 있음. 자연경관은 조망권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지만 사람 손이 덜 가선지 경관은 괜찮은 편임. -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 관리주체 : 달성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3-668-2000 2020. 12. 17.
[강원도 춘천시] 마적산 마적산 청평사라는 명찰을 품은 오봉산의 남쪽에 자리한 산이다. 북쪽으로 오봉산(779m)과 연결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봉화산(736m)과 맞대고 있다. 마적산은 오봉산의 주능선이 서남쪽으로 나가다가 정남 방향으로 꺾이면서 최고봉인 785고지를 만들고 일직선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를 일구고 있다. 마적산 산행의 백미라 하면 하산을 하면서 소양호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능선에는 주로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같은 참나무류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중에 무수한 칡넝쿨과 두릅나무 군락이 있다. 정상에서는 춘천시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양강이 눈에 들어온다. - 높이 : 610.3m(미터) -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 관리주체 : 춘천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33-2.. 2020. 12. 17.
[경상남도 산청군] 둔철산 둔철산 둔철산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 산 동쪽 해발 500m에는 넓은 분지가 조성되어 있어 대단위 목장과 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산청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경호강을 사이에 두고 왕산 및 칠봉산과 웅석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동쪽은 사정천이 흐르며 북쪽은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 수려한 암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산재가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사방 막힘이 없고 지리산에서 가지 내린 수많은 산군을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후련하다. 범학에서 계.. 2020. 12. 17.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 둔덕산 둔덕산은 문경팔경의 하나인 용추를 품고 운강 이강년 선생의 탄생설화가 얽힌 산이다. 백두대간이 조항산을 지나면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만들어진 둔덕산은 멋진 경승지를 품고 있음에도 근처의 대야산이나 희양산의 명성에 가려져 아직까지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문경의 숨은 명산이다. 둔덕산이 있는 가은읍 완장리 자락에는 이 산의 자랑거리가 집중되어 있는데 괴선의 외선유동에 비견되는 용추를 품고 있는 내선유동계곡과 이강년 선생의 생가터, 조선조 이재 선생의 후학들이 그를 기려 세웠다는 학천정 등 유서 깊은 정자가 그것이다. 따라서 둔덕산 산행은 볼거리가 풍부한 완장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를 가장 추천할 만하다. 둔덕산은 국운이 위태롭던 한 말에 일본 침략자에 항거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에 걸.. 2020. 12. 17.
[강원도 평창군] 두타산 두타산 박지산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산으로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청정류 가운데 가장 때 묻지 않은 계곡인 아차골을 품고 있다. 말복까지 얼음을 볼 수 있는 박지골과 경치가 수려한 아차골 등 박지산 골짜기는 등산인들의 발길이 뜸하여 오지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다. 박지산은 두타산(頭陀山)이라고도 하는데 2007년 인쇄된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의 공식명칭으로 ‘우리 산 이름 바로 찾기 운동’에 따라 2002년 박지산에서 두타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백두대간의 삼척 두타산(1,352.7m)과 혼돈되기 때문에 여전히 박지산이라 일컫는 이들이 많다. 정상에는 2m 높이의 돌탑이 있는데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모셨다 하여 칠성대라 부르며, 칠원성군이란 불교에서 북두의 일곱 성군을 뜻한다. 칠원성군은 북두칠성을 ..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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