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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소리산 소리산 양평군 단월면의 가장 북쪽에 있는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예부터 산속에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근 봉미산과 종자산이 육산인 것과 달리 소리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산 전체가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과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평화로운 정취로 인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수리봉에 서면 .. 2020. 12. 22.
[대전광역시 대덕구] 성치산 성치산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찬샘마을) 산4 번지에 있는 성치산은 해발 228m이다. 정상부에는 성치산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정상을 둘러쌓은 평면형태의 긴 타원형 테뫼식 산성으로 성 둘레는 160m이며, 나지막한 산이지만 주변에서는 비교적 높은 봉우리로 산세는 경사진 곳이 몇 군데 있지만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등산로 주변에는 간벌 후 잡목이 방치되어 등산로의 정비가 요망된다. 하산 시에 산정상에서 남쪽으로 200m쯤에는 칡넝쿨이 숲을 이루고 있어 등산로 식별 및 통행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칡넝쿨 제거 및 등산로 정비가 요망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대청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며 산 아래에는 500여 년 된 느티나무에 들마루가 있어 등반 후 흘린 땀을 식히기 좋은 장소가 있다. - 높이 : 219.5m(미터) .. 2020. 12. 22.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 성주산 보령을 상하는 명산이 바로 성주산이다. 성주산은 예로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성주산이라 부르고 있다. 이 일대는 1980년대 이전에는 석탄채굴 산업이 활발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모두 폐광된 상태다. 이후 20여 년에 걸친 복구 작업으로 석탄 먼지 날리던 산은 숲으로 뒤덮이고 자연 휴양림까지 조성돼 있다. 산 곳곳은 아직도 채광 당시의 흔적으로 잘린 땅을 이룬 곳이 많다. 성주산은 명당 8개소 중 하나가 감추어져 있다는 화장 골을 비롯해 먹는 방송골, 심연동계곡, 물탕골 등 깊디깊은 계곡을 품고 있다. 1993년 성주산 자연 휴양림으로 개장하면서 산이 조금씩 알려지게 됐다. 휴양림 뒤편(동쪽)으로는 만수산이 자리하여 다양한 등산코스가 연계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들머리에는 사적 307호.. 2020. 12. 22.
[경상북도 문경시] 성주산 성주산 성주봉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와 용연리의 경계에 우뚝 솟아있는 바위산이다. 문경읍에서 5분 거리면 닿을 수 있는 산이지만 그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때 묻지 않은 보석 같은 산이다. 운달산(1097.2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리다 당장에라도 포효하며 뛰어오를 듯이 단단한 근육질의 몸으로 기세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같은 산군이면서도 육산에 가까운 운달산과 달리 그림 같은 암봉미를 갖추고 있다. 성주봉 산행은 당포리 입구에서 시작한다. 마을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하얀 속살을 드러낸 성주봉 주능선 봉우리들이 치솟아 있다. 멀리서 보면 깎아지른 절벽 사이에 간혹 나무들이 보일 뿐 등산로가 있으리라고는 상상이 안 되는 산이다. 그만큼 험악한 산으로 산행 시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인 암벽 .. 2020. 12. 22.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 성수산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의 조망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며, 자연 휴양림으로 지정되어 많은 휴양객이 찾고 있다. - 높이 : 876m(미터) - 소재지 :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 관리주체 : 임실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3-640-2114 2020. 12. 22.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산 성거산 천안 시가지 동북쪽에 있는 성거산은 금북정맥 산줄기의 한 구간에 속하며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백제 도읍지였던 위례산의 위례산성이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분주할 때 직산면 수헐원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동쪽 산을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영롱함을 보여 신령이 사는 산이라 하여 성거산이라 이름 붙여주고 친히 이곳에 와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세종대왕도 이곳에 와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서쪽 산 중턱에 만일사가 있으며, 경내에는 오층석탑(충남문화재자료 254호)과 마애불(충남문화재자료 255호) 등 문화재가 여러 점 있다. 산자락에는 고려 시대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흥사지가 있는데, 현재 절터는 마을로 변했지만, 오층석탑(보물 354호),..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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