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863 [전라남도 고흥군] 적대봉 적대봉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 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녹동에서 여객선으로 20여 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뭍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금도는 섬 자체가 하나의 면을 이룰 정도로 커다란 섬이면서도 멀리서 바라보면 둥그스름한 하나의 산처럼 보이기도 하다. 섬 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의 한가운데 솟아 있는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이 서쪽으로 장흥 천관산과 마주 보고 있다. 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아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조선 시대에 축조된 둘레 34m, 지름 7m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2020. 12. 28. [경기도 이천시] 저명산 저명산 ‘이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도드람산은 남북으로 이어진 작고 낮은 산줄기에 불뚝불뚝 솟아오른 바위봉우리의 아기자기한 모양새가 가시가 돋아 난 공룡 등과도 같다. 저명산(돼지울음산, 猪鳴山)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산은 높이는 낮지만, 기암괴석의 봉우리들로 이어진 산세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이 제일의 명산으로 불린다. 또한, 산과 관련된 여러 전설이 깃든 곳이고, 바위를 넘고 넘는 등산로가 일품이어서 주말이면 많은 등산인이 찾는 이름난 명승지이기도 하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아도 평지에 솟아 있어 조망이 좋고 힘들지 않게 바위산행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 관리주체 : 이천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31-644-2000 2020. 12. 2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장산 많은 사람이 해운대는 알아도 장산(634m)은 모른다. 장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우람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여기저기 넓은 억새밭이 있어 가을엔 하얀 억새가 넘실거린다. 장산 능선 자락 여러 곳에 크고 작은 너덜겅이 있다. 특히 6부 능선길과 8부 능선길 사이에 있는 큰 너덜겅이 500~600m대에서 폭 40~50m 규모로 형성돼 있어 장쾌하고 특이한 광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장산이 좋은 것은 바다 조망이 있다는 것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는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오륙도가 보이고 멋진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이 밝힌 바와 같이 장산은 일본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장산은 억새와 너덜겅이, 그리고 조망 외에도 숲이 울창하며 계곡과 폭포도 아름답다. 대천공.. 2020. 12. 28. [경상남도 창원시] 장복산 장복산 장복산은 옛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창원시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이다. 장복산은 「세종실록지리지」나 「경상도 지리지」에 장복산(長卜山)으로 나온다. 장복이라는 사람이 무술을 닦은 곳이라는 설과 풍수설에서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산다면 오래도록(長) 살만한 좋은 곳[卜居卜地]이 될 것이라는 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해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장복산 기슭을 온통 뒤덮어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송림과 편백 등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에 총 10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2020. 12. 28. [전라남도 여수시] 장군산 장군산 장군산(將軍山)은 연등동과 여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27m이며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종고산(鐘故山)과 대(對)하고 있다. 장군산에는 바위들이 많은데 그 형상에 따라 장군바위, 마당 바위, 덕석 바위, 흔들바위 등 이름을 붙이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마주 보는 종고산이 보이고 사방으로 여수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 높이 : 325m(미터) -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 - 관리주체 : 여수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1899-2012 2020. 12. 28. [충청북도 제천시] 작성산 작성산 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르는 작성산(鵲城山)은 북으로 가산(819.5m), 갑산(776.7m), 호명산(475.3m), 마당재산(661.2m)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내리뻗어 동산(896.2m),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풍호를 서쪽에 낀 작성산은 이웃한 동산과 더불어 제의 이름난 산이다. 원래 이 산은 현지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까치성산’이었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문표기인 ‘鵲’ 자를 사용하면서 작성산(鵲城山)으로 더 알려졌다. 까치성산이란 이름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 2020. 12. 28. 이전 1 ··· 2162 2163 2164 2165 2166 2167 2168 ··· 23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