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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274

[충청북도 제천시] 작성산 작성산 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르는 작성산(鵲城山)은 북으로 가산(819.5m), 갑산(776.7m), 호명산(475.3m), 마당재산(661.2m)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내리뻗어 동산(896.2m),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풍호를 서쪽에 낀 작성산은 이웃한 동산과 더불어 제의 이름난 산이다. 원래 이 산은 현지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까치성산’이었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문표기인 ‘鵲’ 자를 사용하면서 작성산(鵲城山)으로 더 알려졌다. 까치성산이란 이름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 2020. 12. 28.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 일월산 일월산은 경상북도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진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에 있다. 1,200m가 넘는 산이지만 능선은 유순하기 그지없다. 푸른 금강송이 있어 삼림욕장으로 그만이고 해마다 봄이면 산나물축제를 열만큼 온갖 자생식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여유가 있다면 일월산 최고봉인 일자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일출산행을 겸해도 좋다. 능선에는 식수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천문사나 윗대티마을에서 올라 윗대티마을로 원점회귀를 해도 좋고 반대 찰당골로 종주산행을 해도 하루 산행으로 충분하다.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원점회귀산행은 4시간 30분이면 된다. - 높이 : 1217.7m(미터)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 관리주체 : 영양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4-682-2241 2020. 12. 2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왕산 인왕산 나라 안팎으로 이름난 산, 북한산이 남쪽으로 보현봉을 솟구치고 다시 북악에서 한 줄기는 동쪽 낙산으로 또 한 줄기는 서쪽으로 뻗어 인왕산을 빚어 놓았다. 풍수상으로 보면 조산인 북한산에서 주산인 북악산에 연결되고 낙산이 좌청룡이면 인왕산은 우백호가 된다. 인왕산은 서울 어느 방향에서 오르든지 한 시간이면 오를 수 있고 오르면 조망이 뛰어나다. 서울의 중심에 솟아있으며 높지는 않지만, 산세는 웅장하다. 특히 동쪽 기슭이 아늑하고 풍치가 빼어나 장안 제일의 명승지라 할 수 있다. 북쪽 자락에 있는 부암동은 무계동이라 불리던 곳으로 중국의 무릉도원에 버금갈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던 곳이다. 인왕산이란 명칭은 산자락에 인왕사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중종 때는 필운산이라 불리기도 해,.. 2020. 12. 28.
[충청북도 충주시] 인등산 인등산 충북 충주시에 있는 인등산은 천등산, 지등산과 함께 삼등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땅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 위에 하늘이 있듯이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이 북에서 남으로 나란히 있다. 그래서 차례로 천(天)ㆍ지(地)ㆍ인(人)의 3재(三才)를 이루는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다. 7부 능선까지 임도가 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지등산과 월악산이 충주호와 함께 보이고 북쪽으로는 천등산과 그 산자락에 있는 서대마을 터가 보인다. 충북선 동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삼탄역에서 산행을 끝내는 철도 산행지로 유명하다. 인등산 자락에 있는 소모천마을에는 돌무더기 가운데 사람 키만 한 높이로 장승처럼 세워진 조똘바위가 자리 잡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옛날 소모천마을의 남자들이 변고로 죽어가자 노승이 이곳의 산.. 2020. 12. 28.
[충청북도 증평군] 이성산 이성산 이성산은 행정구역상 증평군 내 도안면 노암리와 증평읍 미암리의 경계지역에 있다. 지리적으로 보면 백 마령에서 남쪽으로 백마산, 보광산, 칠보산, 좌구산 등을 잇는 좌구산 맥이 금강과 한강의 분수령(分水嶺)을 이루고 있는데, 그 동쪽은 한강수계에 해당하고 서쪽인 증평, 청주, 진천, 옥천, 영동 등은 금강수계를 이루고 있다. 이성산성은 좌구산 맥의 서쪽에 해당하므로 괴산, 음성 등의 한강수계가 아닌 진천과 청주의 금강수계에 속한다. 이성산성에서 남서쪽으로 흐르고 있는 보강천을 주변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는데, 청주를 지나 조치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국시대 많은 산성이 이 미호평야의 변두리 구릉 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이성산성은 이들 산성중 최북단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 높이 :.. 2020. 12. 28.
[경상남도 남해군] 응봉산 응봉산 남면 홍현마을에 있는 설흘산은 망산과 인접해 있다. 설흘산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전남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설흘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원래 봉수대는 주위를 넓게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정하는데 설흘산 역시 한려수도와 앵강만 그리고 망망한 남쪽 대해를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남면 구미 지역과 응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망망대해와 기암괴석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높이 : 471.522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선구리 - 관리주체 : 남해군청 - 관리자전..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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