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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 정보/경상북도28

[경상북도 청도군] 천왕산 천왕산 천왕산은 경상남도 밀양과 경상북도 청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1등급 산으로 밀양에서 접근 방법은 밀양과 창녕군의 사이에 있는 감골재에서 우측 능선 타고 오르면 천왕산이다. 부드러운 코스로 소나무와 참나무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밀양 관내에서 천왕산 종주 코는 천왕산. 배바위산. 죽바위산. 호암산으로 이어지는 13.7km 구간이다. - 높이 : 619.34m(미터) -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 관리주체 : 청도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4-370-6114 2021. 1. 5.
[경상북도 구미시] 천생산 천생산 경북 구미시 신동, 인의동, 금전동과 장천면 경계에 솟은 천생산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동쪽에서 볼 때 생김새가 ‘하늘 천’ 자를 닮아 하늘이 빚은 산 천생산, 함지박을 엎어놓은 것 같아 함지박의 경상도 사투리 ‘방티’를 붙인 방티산, 능선이 ‘한 일’자로 보인다고 해서 일자봉이라고도 한다. 장천면 일대에서는 정상에 있는 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 때문에 혁거산으로 통한다. 이처럼 다양한 이름을 가진 천생산은 썩 높지 않으며 산마루가 길고 평탄해 산행하는 데 힘들지 않다. 숲도 울창한데 구미시에서 삼림욕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서쪽에는 불쑥 튀어나온 큰 바위 미득암(米得岩)이 있다. 사자가 하늘을 우러러 포효하는 형상이다. 천생산을 앙천산(仰天山)이.. 2021. 1. 5.
[경상북도 상주시] 천봉산 천봉산 천봉산은 상주 삼악의 하나인 석악으로 상주의 명산이다. 천 년에 한 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千峰山)이라는 설과 정상에 서면 주변의 천 개의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천봉산(千峰山)이라는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산경표는 천봉산(天峰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천봉산에는 일찍부터 민속 문화가 발생하여, 성황사를 비롯해 산신제단이 현재도 남아 있고, 암석 신앙에서 비롯된 영암각이 있다. 성황사는 만민이 평안하고 풍요하며 신공으로 우순풍조하여 풍년이 들 것을 기원하던 자리다. 조선 후기까지도 고지기를 두어 지키게 하고 매년 제사를 지냈다 한다. 한마디로 천봉산은 민속 문화의 보고라 일컬을 만하다. 정상은 황악산, 속리산, 주흘산 그리고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등 산이 낮으면서도 주변 경치를 한.. 2021. 1. 5.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 일월산 일월산은 경상북도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진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에 있다. 1,200m가 넘는 산이지만 능선은 유순하기 그지없다. 푸른 금강송이 있어 삼림욕장으로 그만이고 해마다 봄이면 산나물축제를 열만큼 온갖 자생식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여유가 있다면 일월산 최고봉인 일자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일출산행을 겸해도 좋다. 능선에는 식수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천문사나 윗대티마을에서 올라 윗대티마을로 원점회귀를 해도 좋고 반대 찰당골로 종주산행을 해도 하루 산행으로 충분하다.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원점회귀산행은 4시간 30분이면 된다. - 높이 : 1217.7m(미터)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 관리주체 : 영양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4-682-2241 2020. 12. 28.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산 와룡산 산의 형세가 하를 평정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여 조선조 중기 문신학자 백담 구봉령이 음으로 수다산(水多山)에서 용산(龍山)이라 칭한 이후, 까투리봉 일대가 와룡산(臥龍山)으로 불렸다. 또한 와룡산에서 용틀임하는 황룡이 안동호의 물을 만나 하를 평정하니 와룡은 황룡도강지(黃龍渡江地)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안동 와룡산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거석문화(巨石文化)가 발달하여 구전자원(口傳資源)이 관광자원화된 곳이다. 능선길은 옛날 이곳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이 곰이나 나무 혹은 돌이나 태양, 달 같은 모든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던 애니미즘의 현장이다. 주릉을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세워진 선돌들의 모습이 독특하게 다가온다. 고대 선사시대 험장으로서 역사기행과 더불어 색다른 .. 2020. 12. 24.
[경상북도 경주시] 오봉산 오봉산 오봉산은 다섯 개의 낙타 등 같은 봉우리가 솟았다 하여 유래한다. 경주 시내에서 서쪽 외곽인 건천읍과 서면 일대에 있으며 문헌을 보면 부산의 위성 봉임을 알 수 있다. 일명 주사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정상의 주사암에서 따온 것이다. 오봉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여근곡이다. 건천읍 신평리에서 오봉산을 볼 때 산기슭에 불두덩처럼 도톰한 부분이 보이는데 희한하게 가운데 오목한 골 홈이 패여 있다. 산행은 여근곡 쪽으로 올라 오봉산과 주사암, 고랭지채소밭을 지나 동문 쪽인 송선리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성암사를 기준으로 능선과 임도를 따라 도는 원점회귀산행도 가능하다. 오봉산 원점회귀산행의 도상거리를 7.6㎞, 가민 콜로라도 300 GPS로 확인한 실주행 거리는 11.4km다. 오봉산은 부산..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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