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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수도산 수도산 수도산은 소백산맥 대덕산에서 초점산을 분기점으로 가야산으로 흘러드는 산줄기 들목에서 경남과경북을 가르고 있는 육산이다.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위치하며.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넘쳐 소(沼)와 담(潭)을 이룬다. 거창쪽으로 수도산 정상을 중심으로 남쪽 좌우로 크게 한주름 치마폭으로 열어 불석·수재·심방·중촌·동촌·산수·고비 등 9개 마을을 하나 중촌리에 묶어 품에 지닌다. - 높이 : 625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2020. 12. 22.
[경기도 가평군] 수덕산 수덕산 수덕산의 산행 들머리는 펜션 하우스 부근이다. 숲길에 접어들어 10분 정도 걷다 보면 곱게 핀 진달래를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 40분 정도 더 능선을 따라 오르면 헬기 바위(얼핏 보면 헬기처럼 보임)를 만나게 되며, 헬기 바위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능선길 왼편으로 고인돌 같은 모양의 바위를 만나게 된다. 높이는 약 3m 정도로 한 사람이 들어가 쉴 만하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급한 오르막이 있고, 오르막에 올라서서 능선길에 솟은 구멍바위를 만날 수 있다. 구멍바위에서 완경사를 오르면 수덕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북쪽의 화악산과 응봉, 동쪽의 촉대봉에서 몽덕산을 돌아 가덕산과 북배산, 북동쪽의 용화산 새남바위, 북서쪽의 강씨봉 능선을 볼 수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계관산 줄기.. 2020. 12. 22.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산 송학산 송학산은 제천에서 영월로 뻗는 38번 국도에서 왼쪽으로 올려다보이는 산으로,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이며, 송학산 자락은 주변으로 채석장이 여러 곳 있어 질 좋은 화강암이 생산되던 곳이다. 산 이름 그대로 아름드리 노송은 많지 않지만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으로 산행 내내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솔 향이 일품이며, 푹신한 솔잎을 밟으며 청산의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빼어난 조망을 가진 강천사가 있으며, 짧은 코스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송학면 일대의 조망이 일품이다. 남쪽으로는 무등산, 왕박산, 갑산, 가창산이 첩첩으로 포개지며 서북쪽으로는 제천의 진산 용두산과 그 뒤에 석기암,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강천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급하게 굽이도는 언덕 너머에 빈대로 망했.. 2020. 12. 22.
[전라남도 신안군] 송공산 송공산 웰빙산 송공산(宋孔山)은 신안군 1,004개의 섬 중 하나로서 압해도 서쪽에 있으며 서쪽으론 신안군 암태면 일대의 수많은 섬과 동쪽으론 목포시 일대가 한눈에 바라다보인다. 지형이 완만하고 자연림이 울창하며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넓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특히 수평선에 잠겨 드는 해넘이 낙조가 장관이다. 또한, 봄철에 송공산을 찾을 경우 진달래, 철쭉, 벚꽃, 개나리 등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처럼 최적의 경관을 갖춘 송공산은 서남해안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높이 : 234.1m(미터) -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 관리주체 : 신안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1-271-1004 2020. 12. 22.
[강원도 인제군] 소뿔산 소뿔산 오대산 두로봉에서 뻗어 나온 한강기맥은 청량봉(1,052m)에서 춘천지맥으로 흘러나와 북한강을 따라 고개를 돌다가 경기도 가평 어귀에서 맥을 다한다. 응봉산(1,097m)~백암산(1,099m)~가마봉(1,192)~소뿔산(1,108m)으로 불거져 나오는 춘천지맥은 소양호에 막혀 남서방향으로 틀어 매봉(800m)~가리산(1,051m)~연엽산(850m)으로 점차 고도를 낮추며 형세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의 백미는 가마봉에서의 조망이다. 북동으로 설악산(1,708m)과 동으로 방태산(1,435m), 오대산(1,563m)의 자락들이 내려다보이며, 남으로는 수려한 공작산이 자리해 있다. 마치 등대에 올라 먼바다를 꿈꿔보는, 양 시력이 허락하는 한 눈앞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소뿔산 정상에 서면 .. 2020. 12. 22.
[경기도 양평군] 소리산 소리산 양평군 단월면의 가장 북쪽에 있는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예부터 산속에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근 봉미산과 종자산이 육산인 것과 달리 소리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산 전체가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과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평화로운 정취로 인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수리봉에 서면 ..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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