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부터 왜목마을까지, 당진 알짜배기 투어
당진시는 서산, 태안, 아산과 함께 서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8.68km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 홈페이지 : http://www.dangjin.go.kr/html/tour/
당진시는 서산, 태안, 아산과 함께 서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한민족이 처음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고을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1976년 삽교천 지구 농업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하여 당진•아산•예산•홍성 2만 4,700ha에 대한 농경지 확대 관개개선 농업 기계화를 위한 관개시설로 1979년 10월 준공하였다. 삽교호 방조제를 통한 서해안 산업도로 개설로 서울과 당진간 40km 단축효과로 도농간의 경제교류는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함에 따라 삽교호는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늘 푸른 바다가 해안선을 따라 내려다 보이고 앞으로는 행담도를 연계한 서해대교가 2000년 준공되어 그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해군 퇴역군함, 항공기, 전차n 등 해군관련장비 등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가 이루어진 유서 깊은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인 서해대교를 비롯하여 호수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이다.
수산물시장과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놀이동산 등이 조성되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있다.
함상공원
- 홈페이지 : http://www.dpto.or.kr
대양을 호령하던 우리의 자랑스런 군함이 명예로운 퇴역과 함께 삽교호 함상공원에 해군과 해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조성되었다. 해군•해병의 주제별 전시관, 함정 내•외부, 항공기 등이 전시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과 해군•해병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3D 영상관, 게임센터, 카니발프라자, 실내위락시설 등은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재미있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삽교호 함상공원만의 색다른 휴식공간인 함상카페는 삶에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주고 있다.
* 상륙함 전장
약100m, 전폭 15m로 적의 해안에 상륙작전과 수송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함정으로 함승조원 약120명, 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 15대, 해병대 작전병력 500여명을 탑재할 수 있으며, 지금은 상륙함 내부를 학생층과 일반인의 교육적 효과와 이해를 돕고자 주제별 전시관으로 시설을 개조하여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성장과 발전과정 함정과 함포의 세계, 연평해전, 해병대 상륙작전과 활약상 등을 입체 디오라마, 특수부대요원 밀랍인형, 영상설명 등을 통해 다양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새로운 볼거리로서 방문객에게 교육적 즐거움과 신선함을 느끼게해 준다.
* 구축함 전장
약120m, 전폭 12.5m의 대공, 대함, 대잠 전투 능력을 골고루 갖춘 전투함으로 함포, 미사일, 어뢰, 폭뢰, 기관포 등으로 중무장되어 대잠수함 작전능력이 특히 우수한 함정이었고, 함상공원은 구축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객이 군함내부 동선을 따라 관람하면서 함교와 작전실, 레이더실, 함장실, 수병 내무반등 실제해군의 생활상과 군함시설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왜목마을
- 홈페이지 : 왜목마을 https://www.dangjin.go.kr/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왜목마을에서 바다건너 동남쪽 3km 전방. 바다에 면하여 우뚝 솟은 노적봉과 장고항 언덕사이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문필봉 같이 서있는 바위가 눈길을 끈다. 오래전 왜목마을에서 바다너머로 관망되는 이 바위는 자연의 비경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작가의 눈에 비춰진 바위의 비경이 작가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출사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작가의 눈을 통해 알려진 감동스런 한 컷은 일출 무렵의 사진 한 장. 서해바다에 떠오르는 일출도 일츨이거니와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바위 위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이 담긴 이 사진은 자연의 신비와 오묘함이 그대로 담겨 세인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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