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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충북 단양군][가족 추천 코스] 고구려 온달 장군의 자취를 찾아서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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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온달 장군의 자취를 찾아서

단양 읍내를 벗어나면 소백산과 남한강 사이로 절경이 펼쳐진다. 영춘면 온달관광지는 온달 장군의 슬픈 역사가 흐르는 곳으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 역사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남한강을 따라 한산하게 이어지는 522번 지방도와 구인사로 이어지는 595번 지방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5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조자형가옥

- 홈페이지 : https://www.danyang.go.kr/tour
조자형(趙子衡)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가 맞물려 튼 □자 모양을 이루는 민가형식의 가옥이다. 안채는 19C 중엽 정도에 건축된 우수한 건물이며 사랑채는 20C 중엽에 지은 초가집으로 대문간과 함께 건축되었는데 구조는 일반적인 농가와 유사하다. 주변경관이 아름답지만 집안에 정원시설은 없다.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사랑채가 맞물려서 ㅁ자형을 이루는 전형적인 중부 내륙지방의 민가로 1770년(영조 40)에 조자형(趙子衡)의 5대조인 조경복이 건축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안채는 19세기 중엽, 사랑채는 20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인 것으로 보아 중간에 개축이나 재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납도리 형식의 3평주 3량 가구(架構)에 팔작지붕을 올리고 툇간(退間)을 둔 물림집이다.

정면의 왼쪽에서부터 건넌방, 대청, 안방이 차례로 있고 안방에서 앞쪽으로 꺽여 부엌과 아랫방이 있다. 건넌방 앞과 안방 뒤의 측면 툇간에는 툇마루를 달았고 대청(大廳)마루가 툇간까지 연장되어 있다.부엌 옆에 붙은 아랫방 앞에는 툇마루가 없이 함실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고 부엌에는 뒤쪽 상단에 1칸 규모의 다락이 있는데 이런 방식은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의 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사랑채는 원래 一자형의 초가집이었으나 현재는 시멘트벽에 슬레이트지붕을 올리고 방을 덧달아 ㄴ자형으로 바뀌었다. 담장과 연결된 대문간과 함께 시설되었고 평면과 구조는 일반 농가와 유사하다.





향산리 삼층석탑

 - 홈페이지 : https://www.cha.go.kr/main.html
* 정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향산리삼층석탑 *
단양읍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산골짜기의 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탑이다. 주변에 자기조각들과 기와가 널려 있어서 이 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주고 있으나, 절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1935년경 탑 속의 사리를 도둑맞으면서 허물어졌던 탑을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웠다고 한다. 삼중기단의 3층 석탑으로 신라 석탑의 전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또한 눌지왕(417~458)때 묵호자라는 불승과도 관계있는 전설이 깃든 탑이기도 하다. 9세기경의 3층 탑 양식을 계승한 아담한 소탑(小塔)으로, 상륜(相輪)의 일부도 현재까지 보전되어 있다.
탑의 기단부 중대석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를 모각하여 두 부분으로 구분하였다. 탑신부에는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각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탑신 각 면에도 우주형이 있으나 1층 탑신면에만 2중의 방광을 조각하여 문 모양을 나타내었고, 두 장의 문비를 각출하였다. 옥개석은 각 층 4단이고 추녀는 수평이다.상륜부에는 노반, 복발, 앙화, 보주가 있으며 복발은 편구형이며 일반형이고, 앙화에는 형식적인 8판앙화형으로 그 위에 화염문의 보주가 있다. 석탑의 형태는 우수하고 비례도 충실하여 석재결구 정제된 단정한 신라하대 석탑이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보물
지정연도 : 1964년 9월 3일
시대 : 통일신라
종류 : 석탑
크기 : 높이 4m, 기단(基壇) 너비 1.84m





구인사

구인사

- 홈페이지 : https://www.danyang.go.kr/tour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造)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월원각 스님이 1945년에 이곳에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하여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구인사는 현대식 건물의 대가람 (총건축면적 15.014㎡)으로 절 안에는 5층 대법당을 비롯하여 삼보당, 설선당, 총무원, 인광당, 장문실,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경내를 꽉 메우고 있으며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구인사를 방문할 때 두 가지 볼거리를 빼놓으면 안 되는데, 이는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이다. 대법당은1980년 4월 29일 준공된 5층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당이다. 5층의 대법당은 상월원각 대조사가 삼간초암을 얽어 처음 구인사를 창건하고 수행하 시던 그 자리에 세워져 있다. 이는 남대충 대종사께서 대조사님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전통양식과 현대적 공법으로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대법당을 지은 것이다.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비는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일생동안 종도들에게 가르쳐 오신 모든 법문을 총집약시켜 간략하고 명료하게 요약하여 설법하신 법어를 새겨놓은 비석이다. 이 법어 안에는 부처님 팔만대장경의 모든 진리가 다 포함되어 있으며 넓고 미묘한 불법의 이치를 담고 있다.





점심식사(금강식당)

금강식당

- 홈페이지 : http://www.kum7350.co.kr
- 전화번호 : 043-423-7350
1979년에 개업한 맛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식당, 미래를 설계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식당, 자식에게 대물림할 수 있는 떳떳한 식당, 손님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식당이다. (1대 윤기분 1979.9.19 ~ 1997.3.24 / 2대 이남규 1997.3.24 ~ 현재)





온달관광지

온달관광지

- 홈페이지 : 단양군 문화관광 https://www.danyang.go.kr/tour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내내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수려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기와의 물결이 화려한 온달관광지 입구에 오른다.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SBS드라마 [연개소문]과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최근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고,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중국풍의 이국적인 정원도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풍스러운 홍등이 소담스럽게 매달린 복도를 지나 아담한 연못 풍경을 만나고, 무지개처럼 휘어진 다리를 건너 여인네의 치마폭처럼 활짝 기와를 펼친 정원까지 거닐어보면 현실은 사라지고 꿈 같은 시간만이 남아 영원히 헤어나오질 못할 황홀감이 느껴진다. 세트장에서 850m를 걸어 오르면 온달산성에 이르게 된다. 972m의 온달산성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했던 전적지이기도 하지만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온달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오랫동안 동굴 안을 오가던 원시의 바람이 상쾌하게 몸 안으로 밀려들고 신비로운 자태의 종유석들은 동굴 밖에서는 볼 수 없는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출처 : 단양군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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