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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경남 거제시, 통영시][가족 추천 코스] 거제와 통영의 절경 속으로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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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통영의 절경 속으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17만여 명의 포로들이 생활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구조라 해수욕장에선 남해의 여유로움을,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호탕함을 느낄 수 있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91.82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홈페이지 : http://www.pow.or.kr
거제시청이 위치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이다. 거제 계룡산(554m)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그 옆 시청 건물을 지나면 고현중학교 담벼락 좌측 언덕에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 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은 한민족 간의 화합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당시 포로수용소 막사는 공산 포로들의 지휘본부 역할을 했던 78수용소의 입구를 그대로 재현시켜 형상화하였고, 64야전 병원은 경비병과 포로폭동등으로 부상당한 포로의 의료를 담당했던 곳이다. 당시 17만여 명의 포로들의 음식을 배급하는 취사장과 그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며, 노천 변소 아래 놓인 변기통은 당시 극렬했던 친공 포로들이 인민재판으로 반동분자를 색출, 그 자리에서 곤봉과 돌멩이로 쳐죽여 토막 난 시체를 담아서 고현만에다 버리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했던 비참한 생활상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중공군 포로 막사 앞에 서있는 사자상은 중국 포로들이 의전행사나 기념일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자상이다. 6.25당시 사용하던 M463-7를 비롯하여 헬기, 8미리곡사포, 지휘용 장갑차, 함포 등이 당시 경비본부와 탄약고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연상케하는 기존 유적지의 잔해들이 연계되어 볼 수 있다.





구조라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

- 홈페이지 : 거제시 문화관광 http://tour.geoje.go.kr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포로수용소가 거제에 설치되면서, 미군들에 의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할 수 있다.





점심식사(천년송횟집)

점심식사(천년송횟집)

- 전화번호 : 055-632-6210
해금강과 사자바위 사이에 일ㆍ월출을 볼 수 있는 횟집으로 철따라 바다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청정해역 자연산 활어를 제공한다. 해녀들이 갓잡아 올린 싱싱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정보제공 : 거제시청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전망대

- 홈페이지 : http://tour.geoje.go.kr
도장포 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온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오른쪽 아래로 돌틈이, 함목 해수욕장이 보이고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대전망대는 해금강 가는길 오른쪽에 있으며 자동차로 접근하기 용이하며 표지판에 섬들의 이름과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이란 글귀가 눈에 뛴다. 주위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이 바라다 보인다. 각종 드라마나 유명 예능, CF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학동을 지나 해금강 마을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보면, 영화 속 주인공 최창혁,최창호 (박신양 1인2역) 형제의 고향으로서, 그곳에 멋진 펜션을 만든다는 꿈을 그리며 방안에 붙여놓은 파노라마 사진이 바로 이 곳이다.





숙박(카리브콘도텔)

숙박(카리브콘도텔)

- 홈페이지 : http://www.caribcondo.com
- 전화번호 : 055-645-4070
055-644-4070
도남동 관광단지내에 있는 콘도형 모텔로 바다와 관광단지에 인접하여 관광하고 쉴 수도 있는 휴식공간으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포인트적인 할로겐 조명과 거울을 이용하여 더욱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만들어내고 있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 홈페이지 : http://cablecar.ttdc.kr/Kor/
통영 미륵산에 설치된 통영케이블카는 2선(bi-cable)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스위스의 최신기술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길이는 1975m다. 평균속도 1초당 4m로 상부역사까지 약 9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승객용 곤돌라 47기, 화물용 1기 등 48개의 곤돌라가 순환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적인 설계에 의해 중간지주는 1개만 설치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탑승객에게 아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8인승 곤돌라 47대가 연속적으로 탑승객을 운송함으로써 지체 없이 탑승이 가능하며, 가까운 사람끼리 오붓하게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펫 프렌들리 케이블카 오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





해저터널 (경남 통영)

해저터널 (경남 통영)

- 홈페이지 : http://www.utour.go.kr
통영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이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너비 5m, 높이 3.5m이다. 그 전의 미륵도는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때는 도보로 왕래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늘면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해저터널을 만들게 된 것이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문'이라는 뜻이다. 통영시내 당동 쪽 터널 입구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터널 내부는 포장된 경사로이며 약 483m 길이이다. 안쪽에 통영 관광 명소들에 대한 소개 판넬이 전시되어 있다. 콘크리트 구조로 약간 음침한 분위기이지만, 우리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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