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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가족 추천 코스

[강원 영월군][가족 추천 코스] 강원도 영월의 우리 민속과 아프리카 민속 박물관에서의 토속체험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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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우리 민속과 아프리카 민속 박물관에서의 토속체험

강원도 영월에는 경관 좋은 곳도 놀지 좋은 곳이 많지만 우리의 민화 박물관과 아프리카 박물관 등 우리나라와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영월의 민화박물관에서는 귀한 우리나라 전통 민화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고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아프리카의 매우 토속적인 미술품을 볼 수 있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4.77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조선민화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 홈페이지 : 조선민화박물관 http://www.minhwa.co.kr
조선민화박물관은 전문해설자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진본 민화와 고가구, 현대민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판화로 민화찍기, 민화 그리기 등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민화 체험장과 독특한 민화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정자 등 멋진 휴식공간에서 쉬면서 250년생 목백일홀 등 수백점의 희귀 분재와 수석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개관일 2000년 07월 29일





김삿갓 계곡

김삿갓 계곡

- 홈페이지 : https://www.yw.go.kr/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인근 계곡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유적은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경계지대에 분산되어 있는데 남대천 (南大川)을 사이에 두고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 (선락동)에는 집터가 있고, 근처 와석리 노루목에는 묘소가 있다. 그리고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에는 기념시비가 세워졌다. 최근 김삿갓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 답사 여행객이 증가하여 대야리 - 인근 마대산(해발1,052m, 강원도,충북, 경북 3도의 접경을 이루는 산) - 김삿갓생가터 - 김삿갓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곰봉 (곰의 모양을 한 봉우리)도 탐방이 잦아지고 있다. 와석리는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조촐한 오지 마을로서 옛 시골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떼 등은 이 지역이 과연 있는
그대로의 생태박물관임을 입증한다. 영월군은 이 계곡과 내리계곡 등 인근의 계곡을 번갈아가며 휴식년제를 취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출발해야 한다.

* 우리나라 최고의 풍류시인 김삿갓에 대하여 *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炳淵), 호는 난고(蘭皐)이다. 1807년(순조7년)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동면에서 출생한 김삿갓은 6세 때 조부 김익순이 선천부사로 있다가 홍경래 난을 진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투항한 것과 관련하여 폐족을 당한 후 황해도 곡산, 경기도 가평, 광주, 강원도 평창등을 전전하다 영월 삼옥리(三玉里)에 정착하여 화전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자랐던 선생은 20세 때 영월동헌에서 열리는 백일장에서 “홍경래난 때, 순절한 가산 군수 정공의 충절을 찬양하고, 항복한 김익순을 규탄하라.”(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는 시험 제목의 향시(鄕試)에서 장원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로부터 김익순이 조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조상을 욕되게 하여 하늘을 쳐다 볼 수 없다고 삿갓을 쓰고 방랑생활을 하며 벼슬길을 포기하였다. 김삿갓은 57세로 객사할 때까지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니면서 방랑 걸식하였다. 지친 몸으로 말년에 들른 곳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였는데, 그곳 명소 "적벽(赤璧)"에 매료되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훗날 그의 차남이 영월 고향 땅으로 이장하여 이곳 김삿갓묘에 안치하였다.





점심식사(초성가든, 강원토속식당, 대영민물매운탕)

- 전화번호 : 033-372-9014
영월 고씨동굴 앞에 위치한 강원토속식당은 위에 부담이 없이 소화되며 숙취에 좋은 음식인 칡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칡으로 직접 만든 면을 사용하여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영월 고씨굴

영월 고씨굴

- 홈페이지 : http://www.paleozoicgp.com/
https://www.yw.go.kr/tour
고씨굴은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동굴이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 구조를 보이며 제일 아래층에는 지하수가 작은 하천처럼 흐른다. 주굴은 대부분 석회암 내에 발달한 절리면(석회암이 힘을 받아 깨진 부분)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가지굴은 층리면(퇴적암에 나타나는 편평한 면)을 따라 발달한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 곡석 등이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자라며, 비공개 구간에서 자라는 흑색을 띄는 동굴생성물은 고씨굴만의 자랑이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 홈페이지 :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http://blog.naver.com/aamy32229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아프리카 여러 부족의 생활, 의식, 신앙, 축제 등과 관련하여 만들어진 문화산품 즉 조각, 그림, 생활도구, 장신구 등과 현대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하여 주한아프리카대사관이 출품한 아프리카 문화전을 반 영구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계기 또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별기획전 통하여 박물관 기능을 보완하고 있다. 아프리카인들의 관념 세계를 표현한 마스크와 인물상 등 조각 미술을 통하여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찾아볼 수 있고 아프리카 미술의 소재, 제작 기법, 미술적 특징 등이 현대미술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 개관일 : 2009년 5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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