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입맛을 돋궈주는 목포 5미
목포는 누가 뭐래도 ‘맛의 도시’다. 목포가 신안의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들의 집산지인 탓에 맛 좋고 몸에 좋은 음식들이 지천이다. 세발낙지, 홍탁삼합, 꽃게무침과 꽃게장, 민어회, 갈치조림이 목포 5미다. 유달산이나 갓바위, 목포 근대문화유산을 구경한 뒤 맛보는 목포 별미가 피로를 잊게 해준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2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고하도이충무공유적
- 홈페이지 : 목포 문화관광 http://mokpo.go.kr/tour/
*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비축하며 전쟁을 대비하던 곳, 고하도이충무공유적 *
고하도 이충무공유적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인 조선 선조 30년(1597)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머물면서 군량미 및 군수물자를 모아 전쟁에 대비하던 곳이다. 장군은 이곳에 돌로 남•서 길이 1㎞, 높이 2m, 폭 1m의 성을 쌓아 적의 배를 구별하고,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오가는 배들에게 1∼3석의 식량을 내어 놓고 통행첩을 받아가도록 하여 열흘 만에 일만 석의 군량미를 비축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무기와 배를 만들며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한다.
* 고하도 *
고하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작은 섬이다. 섬의 명칭은 《동국여지승람》에서 볼 수 있고, 《난중일기》에는 보화도라고 하였으며, 고하도 이충무공기념비에는 고화도로 표기되어 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시대 : 조선
종류 :사묘, 제단
크기 : 면적 66,545㎡
목포근대역사관 2관
- 홈페이지 : http://mokpo.go.kr/tour/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근대역사관)은 1920년 6월에 건립되었다. 근세 서양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한국역사의 자각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일제 침략의 실증적 유적이다. 현재는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구동양척식주식회사목포지점(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1999.11.20 지정)
목포 종합수산시장
- 홈페이지 : http://www.mokpo.go.kr
목포시에서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옛 동명동어시장을 시설 현대화로 상권을 살리고 원도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3억원을 들여 아케이드와 주차장을 설치해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종합수산시장은 125개의 점포에 청정 서남해에서 어획한 선어, 홍어, 젓갈, 건어물 등 각종 수산물과, 공영주차장을 갖춘 수산물 전문시물이다.
초원음식점
- 전화번호 : 061-243-2234
초원음식점은 갈치 요리 전문점이다. 목포 먹갈치와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하여 제공하며, 갈치찜, 갈치구이, 꽃게무침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일제강점기 건축물들
- 홈페이지 : 목포 문화관광 http://mokpo.go.kr/tour
* 일제강점기의 한이 서려있는 건축물들 *
목포는 일제강점기 당시 군수물품이나 한반도의 물품을 일본으로 빼돌렸던 항구 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일제강점기의 건물도 많이 남아있다.
[구 목포 일본영사관(사적 제289호/1981.09.25 지정)]
1) 목포 최초의 근대식 건물로 준 르네상스식 양식을 갖추고 있고 1981년 9월 25일 사적 28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목포문화원과 박화성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대의동 2가 15
3) 건립년도 - 1900년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등록문화재 제29호/2002.05.31 지정)]
1) 1920년에 건립한 순수한 민족자본은행으로 1942년 민족자본 억제정책으로 일제에 의해 동일은행으로 흡수되었고 1943년 다시 조흥은행을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4
3) 건립년도 - 1929년
[구동양척식주식회사목포지점(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1999.11.20 지정)]
1) 일제강점기때 농민수탈의 선봉이었던 동양척식의 목포지점으로 각종 산업과 시가지 신축건물에 자금을 대부하여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중앙동 2가 6
3) 건립년도 - 1920년
[목포 구 청년회관(등록문화재 제43호/2002.09.13
지정)]
1) 1930년대 청년운동과 민족운동의 산실이었고, 1934년 일제하에서 김기진 선생 등이 "조선청년"이라는 잡지를 발간한 일이 있었는데 창간호에 실린 박화성 선생의 "헐어진 청년회관" 이란 작품이 문제되어 2호까지 내고 총독부로부터 발행정지 당한 작품의 소재로 유명하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차범석길 35번길 6-1
3) 건립년도 - 1930년
[목포 중앙교회(등록문화재 제340호/2007.07.03 지정)]
1) 일본의 전통사찰로서 원내에 일본인 소학교가 있었는데 현재는 1957년부터 목포중앙교회로 이용하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영산로 75번길 5
3) 건립년도 - 1920년
[목포 양동교회(등록문화재 제114호/2004.12.31 지정)]
1) 1987년 봄 미국 남장로파 선교회 소속의 Eugen Bell에 의해 선교가 시작된 개신교 목포 최초의 서구적 교회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1907년 영흥학교와 정명학교도 설립하였다.
2) 소재지 - 전남목포시 호남로 15
3) 건립년도 - 1910년
[목포 정명여자중학교 구 선교사 사택(등록문화재 제62호/2003.06.30 지정)]
1) 1937년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까지 당했던 민족혼의 산실로 목포여자교육기관의 효시이다.
2) 소재지- 전남 목포시 삼일로 45
3) 건립년도 - 1910년
신안비치호텔(숙박)
- 홈페이지 : http://www.shinanbeachhotel.com/
- 전화번호 : 061-243-3399
수려하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위치한 신안비치호텔은 호남 제일의 리조트호텔로서 첩첩이 뻗은 유달산 자락과 호텔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경관으로 고객의 값진 시간을 더욱 아늑하고 품위 있게 만들어 준다.
유달산
- 홈페이지 : http://www.mokpo.go.kr/tour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유달산 정문격인 등구의 좌측변에 솟아있는 큰바위 봉우리이다. 목포시 대의동 2가 1의 120번지에 위치한 노적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술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한때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께서는 적은 군사로 많은 왜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이 봉우리에 이엉을 덜어 아군의 군량미로 위장함으로써 우리의 군사가 엄청난 것처럼 보이게 하여 겁을 먹은 왜군이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가게 했다는 장군의 뛰어난 전술을 이야기한 것으로 진도의 강강술래, 영산강 횟사루, 울뚝목 쇠줄 등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홈페이지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http://www.seamuse.go.kr
목포시 갓바위 문화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소속기관으로, 우리의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찾고 알리는 국내 하나뿐인 국립해양박물관이다. 2009년 4월 27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연건평 4,076㎡, 부지 3만 2,357㎡의 부지에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소장품 2,000점에 달한다.
전시실은 제1~제4전시실과 야외전시실 및 특별전시실이 있으며, 바다에 잠들었던 옛 배와 다양한 문화재들, 바다 마을 사람들의 삶과 문화, 우리 배-한선(韓船)의 역사 등을 주제로 꾸몄다. 그리고, 야외 해변에는 수상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는데, 선조들의 해양문화와 발자취가 담긴 문화재를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바다를 이용하고 개척 하였는가를 느낄 수 있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연사 *
1994년 12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1999년 12월 26일 사회교육관과 수장고를 새로 지었다. 전시관을 관리 운영하는 목포해양유물보존처리소는 1981년 8월 25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딸린 목포보존처리장으로 시작하여 1990년 1월 3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으로, 2009년 4월 27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명칭이 바뀌었다.
목포 갓바위
- 홈페이지 : http://www.mokpo.go.kr/tour/attraction/nineplace/gatbawi
갓바위에는 중바위가 있고 삿갓바위가 있는데 보통 삿갓 바위를 보고 중바위 또는 삿갓바위라고들 한다. 바다 쪽에 있는 바위가 마치 스님 두 분이 삿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 하여 갓바위라고 부르며 중바위는 훌륭한 도사스님이 기거 하였다 하여 중바위라 전해지고 있다. 갓바위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진리를 깨달은 경지높은 도사 스님이 영산강을 건너 나불도에 있는 닭섬으로 건너가려고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과 지팡이를 놓은 것이 갓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월출산에서 도를 닦던 도사스님이 상좌스님을 데리고 목포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려고 축지법을 사용해서 영산강을 건너려다 상좌중이 잘못 따라와서 건너지 못하고 돌로 굳어졌다는 얘기도 전해 내려온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아주 먼 옛날 목포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부지런히 일하며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아버지의 약값을 벌려고 집을 떠나 돈을 벌다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아 그만 돌아가시게 되었다. 이에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몇 날 며칠을 굶어가며 삿갓을 쓰고 하늘도 보지 않고 용서를 빌다가 돌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 > 맛 추천 코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맛 추천 코스] 김광석 노래 부르며 별미체험 (0) | 2021.08.05 |
---|---|
[경북 안동시][맛 추천 코스] 겨울여행지 추천. 느린 만큼 매력적인 곳, 1박2일 안동 여행 코스 (0) | 2021.07.28 |
[경남 거제시][맛 추천 코스] 거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맛 (0) | 2021.07.28 |
[강원 원주시][맛 추천 코스] 원주 행구동의 호젓한 카페길 코스 (1) | 2021.07.14 |
제주의 특별한 카페찾아가기 (0) | 2020.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