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년의 역사를 만나는 문화유산답사
강릉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깊고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고장이다. 신라 지증왕 때 하슬라주를 설치한 이래 통일신라시대에는 호족 세력이 성장하고 불교의 구산선문 가운데 사굴산파가 깃들기도 했다. 국보로 지정된 강릉 임영관 삼문을 비롯해 굴산사지, 강릉향교 등 등 굵직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44km(걷기길 10km 포함)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9시간(걷기길 4시간 포함)
- 코스 테마 : ----지자체-----
대관령옛길
- 홈페이지 : https://www.gn.go.kr/tour/
'대관령 옛길'은 강원도 강릉시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이다.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로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로 역할을 해왔다. 대관령 옛길은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옛길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2010년에 명승 제 74호로 지정되었다.
오죽헌
- 홈페이지 : http://www.gn.go.kr/museum/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 곳 몽룡실(夢龍室)에서 율곡 이이(李珥)가 태어났다고 한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文成祠), 사랑채,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문성사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며, 어제각은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율곡이 유년기에 사용 하였던 벼루(용연)를 보관하기 위한 유품소장각이다. 한편 율곡기념관은 율곡의 저서와 신사임당의 유작을 비롯하여 매창·옥산 이우 등, 율곡 일가의 유품 전시관이다. 한편 강릉시는 196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월 25, 26일 율곡을 추모하는 율곡제전을 봉행하고 있다.
강원_강릉_오죽헌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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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_강릉_미리 만나는 <사임당 빛의 일기>의 무대,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01
강원_강릉_미리 만나는 <사임당 빛의 일기>의 무대,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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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_강릉_커피 향 그윽한 강릉, 소돌아들바위공원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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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강릉 굴산사지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굴산사는 강릉시내에서 남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다.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 9년(847년) 창건한 사찰로 신라의 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였다. 굴산사가 폐사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 쯤으로 추정된다. 굴산사 일대는 현재 농경지로 변해 확실한 규모와 가람배치는 알 수 없으나 영동 지역 최대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굴산사지 석불좌상(강원도 문화재자료)등이 남아 있다. 범일국사 탄생설화가 얽힌 학바위와 석천(石泉)이 있어 굴산사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현재 이 곳은 태풍 루사의 피해로 석천이 유실되었으며, 임시로 복구해놓은 상태이다.
굴산사지
굴산사지
굴산사지 당간지주_01
굴산사지 석불좌상_03
굴산사지 석불좌상_04
굴산사지 석불좌상_07
강릉향교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nhg
http://www.cha.go.kr
처음 창건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고려 말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소실되었다가 1313년에 강원도안무사인 김승인(金承印)이 화부산(花浮山) 아래에 설립하였는데, 1411년에 다시 소실되자 강릉 대도판관(大都判官) 이맹상(李孟常)이 유지 68인과 발의하여 1413년에 중건하였다. 1909년에는 신학문을 연구하기 위하여 명륜당에 화산학교(花山學校)를 설립하고 향교재정으로 운영하다가 1910년에 폐교되었으며, 1919년에는 수선강습소(首善講習所)를 설립하였다. 1928년에 강릉공립농업학교를 설치하였고, 그 뒤 강릉공립상업학교·강릉공립여학교·옥천국민학교(玉川國民學校)·명륜중고등학교(明倫中高等學校) 등이 명륜당에서 개교하였다. 1963년에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보수하고 1967년에 담장을 신축하였으며, 1979년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6·25전쟁 때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공부자성적도(孔夫子聖蹟圖)』 등 70여 권이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강릉 임영관 삼문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강릉시 용강동은 오래 전부터 이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다.객사는 옛날 중앙에서 오는 관리나 내빈을 대접하고 묵게 하던 시설이다.강릉객사는 고려 태조 19년(936년)에 세워진 목조건물로 그 무게있고 두터워 보이는 아름다움과 섬세한 솜씨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인정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처음 지어질 당시, 객사의 이름은 임영관이었다. 지금의 현판 글씨는 공민왕이 낙산사 가는 길에 들러서 쓴 친필이다.객사문은 주심포 양식의 건물로, 그 중후미와 구조의 정교함은 우리나라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드문 건축물이다. 또한 기둥의 배흘림은 그 어느 건물보다도 심하며,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오래된 인상을 주며 장식화 경향이 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수덕사 대웅전(국보, 1308년 건립)보다 건축연대가 앞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객사문만이 남아있다. 절집이 아닌 목조건물로는 이 객사문이 가장 오래 된 것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강릉 임영관 삼문 (4)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강릉 임영관 삼문 (5)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강릉 임영관 삼문 (1)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강릉 임영관 삼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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