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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산 송학산 송학산은 제천에서 영월로 뻗는 38번 국도에서 왼쪽으로 올려다보이는 산으로,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이며, 송학산 자락은 주변으로 채석장이 여러 곳 있어 질 좋은 화강암이 생산되던 곳이다. 산 이름 그대로 아름드리 노송은 많지 않지만 산 전체가 거의 소나무 일색으로 산행 내내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솔 향이 일품이며, 푹신한 솔잎을 밟으며 청산의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빼어난 조망을 가진 강천사가 있으며, 짧은 코스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송학면 일대의 조망이 일품이다. 남쪽으로는 무등산, 왕박산, 갑산, 가창산이 첩첩으로 포개지며 서북쪽으로는 제천의 진산 용두산과 그 뒤에 석기암,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강천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급하게 굽이도는 언덕 너머에 빈대로 망했.. 2020. 12. 22.
[전라남도 신안군] 송공산 송공산 웰빙산 송공산(宋孔山)은 신안군 1,004개의 섬 중 하나로서 압해도 서쪽에 있으며 서쪽으론 신안군 암태면 일대의 수많은 섬과 동쪽으론 목포시 일대가 한눈에 바라다보인다. 지형이 완만하고 자연림이 울창하며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넓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특히 수평선에 잠겨 드는 해넘이 낙조가 장관이다. 또한, 봄철에 송공산을 찾을 경우 진달래, 철쭉, 벚꽃, 개나리 등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처럼 최적의 경관을 갖춘 송공산은 서남해안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높이 : 234.1m(미터) -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 관리주체 : 신안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61-271-1004 2020. 12. 22.
[강원도 인제군] 소뿔산 소뿔산 오대산 두로봉에서 뻗어 나온 한강기맥은 청량봉(1,052m)에서 춘천지맥으로 흘러나와 북한강을 따라 고개를 돌다가 경기도 가평 어귀에서 맥을 다한다. 응봉산(1,097m)~백암산(1,099m)~가마봉(1,192)~소뿔산(1,108m)으로 불거져 나오는 춘천지맥은 소양호에 막혀 남서방향으로 틀어 매봉(800m)~가리산(1,051m)~연엽산(850m)으로 점차 고도를 낮추며 형세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의 백미는 가마봉에서의 조망이다. 북동으로 설악산(1,708m)과 동으로 방태산(1,435m), 오대산(1,563m)의 자락들이 내려다보이며, 남으로는 수려한 공작산이 자리해 있다. 마치 등대에 올라 먼바다를 꿈꿔보는, 양 시력이 허락하는 한 눈앞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소뿔산 정상에 서면 .. 2020. 12. 22.
[경기도 양평군] 소리산 소리산 양평군 단월면의 가장 북쪽에 있는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예부터 산속에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근 봉미산과 종자산이 육산인 것과 달리 소리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산 전체가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과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평화로운 정취로 인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수리봉에 서면 .. 2020. 12. 22.
[대전광역시 대덕구] 성치산 성치산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찬샘마을) 산4 번지에 있는 성치산은 해발 228m이다. 정상부에는 성치산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정상을 둘러쌓은 평면형태의 긴 타원형 테뫼식 산성으로 성 둘레는 160m이며, 나지막한 산이지만 주변에서는 비교적 높은 봉우리로 산세는 경사진 곳이 몇 군데 있지만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등산로 주변에는 간벌 후 잡목이 방치되어 등산로의 정비가 요망된다. 하산 시에 산정상에서 남쪽으로 200m쯤에는 칡넝쿨이 숲을 이루고 있어 등산로 식별 및 통행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칡넝쿨 제거 및 등산로 정비가 요망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대청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며 산 아래에는 500여 년 된 느티나무에 들마루가 있어 등반 후 흘린 땀을 식히기 좋은 장소가 있다. - 높이 : 219.5m(미터) .. 2020. 12. 22.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 성주산 보령을 상하는 명산이 바로 성주산이다. 성주산은 예로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성주산이라 부르고 있다. 이 일대는 1980년대 이전에는 석탄채굴 산업이 활발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모두 폐광된 상태다. 이후 20여 년에 걸친 복구 작업으로 석탄 먼지 날리던 산은 숲으로 뒤덮이고 자연 휴양림까지 조성돼 있다. 산 곳곳은 아직도 채광 당시의 흔적으로 잘린 땅을 이룬 곳이 많다. 성주산은 명당 8개소 중 하나가 감추어져 있다는 화장 골을 비롯해 먹는 방송골, 심연동계곡, 물탕골 등 깊디깊은 계곡을 품고 있다. 1993년 성주산 자연 휴양림으로 개장하면서 산이 조금씩 알려지게 됐다. 휴양림 뒤편(동쪽)으로는 만수산이 자리하여 다양한 등산코스가 연계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들머리에는 사적 307호..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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