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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보274

[경상남도 양산시] 영축산 영축산 지경고개에서 양산 국유림 관리소 앞을 지나 국도로 진행하다 총도황타지아 뒤편 등산로로 진입하여 영축산 정상으로 바로 치고 오르는 비교적 힘든 코스. 중간중간 임도를 가로지르며 오르다 보면 어느새 영축산 정상에 이른다. - 높이 : 1081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관리주체 : 양산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5-392-2114 2020. 12. 24.
[강원도 태백시] 연화산 연화산 연화산은 낙동정맥이 백두대간과 만나는 태백 한가운데 불끈 솟아 있어 사방을 조망하는데 막힘이 없다. 태백시가 이 산을 중심으로 가락지처럼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속에 연화부수형의 명당 연당지가 있고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산이라 한다. 옛날엔 연화봉이라 불렀는데 최근에 와서 연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연화산 주봉인 옥녀봉은 옛날 천지가 물바다로 되었을 때 옥녀봉에 옥녀가 피난을 왔고 통리의 유령산 갈미봉에 갈미를 쓴 남자가 피난을 왔는데 나중에 물이 다 빠진 다음 둘이 만나 세상에 사람을 퍼뜨렸다는 전설이 있다. 투구봉은 일명 비녀봉이라 한다. 봉우리가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그곳에 비녀바위가 있어 비녀봉이라 불렀다. 그런데 장군대좌형국의 뒷산 봉우리인 비녀봉의 바위 절벽.. 2020. 12. 24.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연인산 연인산은 경기도 제2의 고봉 명지산의 남녘 능선을 잇는 산이다. 가평군 제1의 휴양지인 용추계곡 최상류에 자리하고 있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19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뜻에서 이 산 이름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을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 2020. 12. 24.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산 여항산 여항산은 함안의 진산이다. 진산은 보통 삶 터의 북쪽에 자리를 잡는데 여항산은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그 허점을 풍수지리의 비보책으로 보완, 산 이름을 물과 관련 있는 여항산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름을 지은이는 1583년(선조 16년) 함주 도호부사로 함안에 부임한 정구(鄭逑)라는 인물이다. ‘여항’이란 산 이름에는 삶 터의 균형을 잡아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여항산은 꽃이나 단풍으로 이름난 산은 아니다. 근처에 이름난 관광지가 있어 덤으로 명성을 얻는 산도 아니다. 그저 산과 들판 사이에 솟았다. 그러나 산은 정상 부근의 옹골찬 기세와 능선의 부드러움이 어울려 여느 명산 못지않다. 마치 세상 명리를 뿌리치고 초야에 묻혀 사는 지조 높은 옛 선비 같은 산이다. 여항산 능선.. 2020. 12. 24.
[전라남도 진도군] 여귀산 여귀산 진도읍에서 임회면 용호마을에 이르면 단정한 모습의 선녀를 닮은 산이 보인다. 여귀산은 마치 단정하게 차려입은 선녀가 가야금을 타는 형상이라 하여 풍수지리가 들은 옥녀 탄금 형의 산이라고 한다. 여기서 옥녀는 가야금을 타는 선녀를 지칭하는데, 선녀는 곧 귀한 여자이므로 산 이름이 여귀산이 된 거로 추정된다. 여귀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지대로 이뤄지지만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밖에서 바라본 여귀산은 어느 방향이든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산에 들어서면 수림이 빽빽해 기존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산행이 어렵다. 그러나 일단 주능선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다도해 국립공원을 .. 2020. 12. 24.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 어등산 어등산은 광산구의 중심이 되는 송정의 진산으로 한 말 때 의병과 왜병이 자주 싸웠던 전쟁터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물고기가 비늘을 세우고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어등산 자락에는 양씨삼강문, 광산 김씨 효열문, 선암사지 삼층석탑 등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곳 어등산과 황룡강이 맞닿는 곳에 있었던 선암장터는 옛날 어등산과 용진산을 근거로 활동했던 항일의병들이 이 시장을 통해 의류, 양고 등 군수물자를 공급받았다고 전해진다. 어등산 남쪽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있는 절골마을에는 연화 약수라는 석간수가 있어 위장병과 성인병에 효험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남서 방향으로 뻗은 능선은 황룡강을 사이에 두고 복룡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송산유원지로 내려서는 언덕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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