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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1201

경상북도 군위군 - 군위 대율리 석조여래입상 군위 대율리 석조여래입상 - 홈페이지 : http://www.gunwi.go.kr/tour http://www.cha.go.kr 대율리 석불입상은 대율리 전통마을(한밤 마을)의 외진 곳인 미륵댕이에 허리 이하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72년 대율사를 지으면서 발굴해낸 보물이다.자연석의 윗면만을 편평하게 한 대좌위에 서 있는 이 불상의 높이는 265cm, 두상의 길이는 60cm, 어깨 폭 84cm의 5등신상으로 광배는 없지만 불신은 완전하다. 얇은 입술과 작은 입, 낮은 코 등은 얼굴을 다소 비만으로 보이게 하지만 통통한 볼 등은 원만함을 느끼게 한다.귀는 길어서 어깨에 닿고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전체적인 면에서는 큰 얼굴, 벌어진 어깨, 유난히 큰 손, 긴 하체 등이 균형을 깨뜨리고 있으나 당당하고 세.. 2022. 8. 2.
경상북도 청도군 - 대적사(청도) 대적사(청도)천년고찰 대적사를 찾아가는 길은 호젖한 산길과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대적사는 신라 헌강왕 2년(876)에 보조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한다. 고려시대에는 보양(寶壤) 스님이 중창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방화로 불탄 뒤, 조선 숙종 15년(1689) 서월 성해(瑞月 性海)가 크게 중수했다. 그 뒤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아담한 담장으로 둘러쳐진 입구에 다 달으면 일주문 조금 못미처 조선후기 승탑 1기가 눈 앞에 나타나고 그곳에서 다소 가파른 둔덕을 걸어 올라가면 일주문이다. 일주문으로 오르는 계단 주변으론 풀이 무성하다. 어디선가 경내의 적막을 깨는 개짖는 소리가 들려오자 인기척을 느낀 주지스님이 드르륵 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본다. 그제서야 주인있는 곳이란 걸 깨닫는 순간.. 2022. 8. 2.
경상북도 영천시 - 거동사 거동사거동사(巨同寺)는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산(普賢山) 남쪽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다. 영천시를 지나 안강 방면으로 나가 조교동 삼거리에서 임고를 따라가면 영천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산허리를 감고 굽이굽이 이어져있는 영천댐을 따라 보현산 쪽으로 약 20km 올라가면 보현산 청소년 야영장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일명 약초 마을이라 불리는 마을 안길을 따라 약 2km 더 가면 거동사가 보인다. 유난히 저수지가 많은 산길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길, 나무마다 주렁주렁 풍성한 열매를 매달아 놓아 마음의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곳이다. 주변에 남아있는 암자의 유허지를 보아 대찰(大刹)이 있었음이 추측이 되나, 애석하게도 지금은 대웅전과 승방, 요사채 하나와 산신각만 남아있다. 신라 고찰이라고 보기에는 여느 절.. 2022. 8. 2.
경상북도 영천시 - 묘각사(영천) 묘각사(영천)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 산9번지 기룡산(騎龍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기룡산(騎龍山) 묘각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 신라시대 선덕여왕 당시 의상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로,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에 자리하고 있다. 1999년부터 대대적인 불사에 들어가 아미타삼성전을 복원하고 관세음보살상도 새로 제작하였다. 이 절의 부근은 예로부터 불보성지(佛寶聖地)로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인가 절의 뒷산은 보현보살이 머무른다는 보현산(普賢山)이며, 산 아래 동네는 마을입구부터 미륵불(彌勒佛)의 상주처(常住處)임을 암시하듯 미륵불의 용화삼회법회의 의미를 상징하는 용화동(龍華洞)이다. 이어 삼매동(三昧洞) 덕연동 선원동(禪院洞) 원각동(圓覺洞.. 2022. 8. 2.
경상북도 영덕군 - 갈천동초가까치구멍집 갈천동초가까치구멍집 - 홈페이지 : http://tour.yd.go.kr http://www.cha.go.kr 까치구멍집은 화수루와 같은 시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초가집으로 건물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살도록 지은 집이다. 강원도 산간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열 손실을 최대로 줄이기 위한 겹집으로 지었으며, 방과 방이 붙어 평면이 田자 구조를 하고 있다. 까치구멍집이란 이름은 용마루 양쪽 끝 바로 아래에 취사와 난방시 나는 연기가 배출되도록 구멍이 나 있어서 붙은 이름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산간지역에는 기온이 낮고 눈이 많기 때문에 집안을 하나의 닫힌 공간으로 꾸며서 열손실을 최소로 줄이고 동선을 짧게 하는 집구조가 발달했는데 그러한 모습은 강원도와 경북 산간에서 많이 볼 수.. 2022. 8. 2.
경상북도 고령군 - 고령안화리암각화 고령안화리암각화 - 홈페이지 : http://tour.goryeong.go.kr/kor/ http://www.cha.go.kr * 선사시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재* 안화리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암벽에 새긴 바위그림을 말한다. 가로 115㎝, 세로 90㎝의 바위 면에 쪼기 수법으로 3개의 그림을 새겨 놓았다. 먼저 U자형 반원을 기본으로, 좌우에 활모양의 선을 대칭되도록 그렸으며, 오른쪽 그림에는 작은 구멍을 팠다. 그림의 윗쪽 절벽의 바위 면에도 같은 종류의 그림이 2∼3개 더 있는데, 영일 칠포리 암각화와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해안에 살았던 사람과 내륙에 살았던 사람이 같은 의식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 안화리 암각화의 역사적 의의 * 안화리 암각화는 고령 양전동 암각화 및 영일 칠포..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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