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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영주의 서원과 고찰을 찾아서 조용한 영주의 서원과 고찰을 찾아서 영주의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임금이 현판 하사)인 소수서원과 순흥향교를 조용히 걸어보자. 체험활동처럼 떠들썩한 맛은 없지만 잔잔한 자연에 어우러진 선비의 정신을 온전히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 여름에 방문하면 죽계구곡의 시원한 물소리에 더위를 잊는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6.89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영주 소수서원 - 코스개요 :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부석사 쪽으로 조금 가면, 길 오른편에 소수서원이 있다. 우리 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다(사액이란 임금이 현판을 하사했다는 뜻이다). 서원은 선현을 배향하고 교육하는 조선조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 학문을 배우고 논하는 강학당, 학생들이 기숙하는.. 2020. 7. 15.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경주는 신라시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경주 시내 곳곳에 봉긋 솟아 있는 수많은 고분은 신라인들의 삶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다수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대릉원과 봉황대 등 고즈넉한 고분들 사이를 산책하듯 거닐다 보면 천년 전 신라인들이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0km - 코스 총 소요시간 : 5시간 월성(반월성) - 코스개요 :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 2020. 7. 15.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자유로운 나를 찾아 떠나다.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자유로운 나를 찾아 떠나다. 서산은 세계 철새도래지도 유명한 곳이다. 천수만은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체험과 교육의 중심지인 생태공원이다. 가족과 온다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을 돌아보는 생각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코스다.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철새 떼를 보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고민과 스트레스를 떨치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9.19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천수만(철새도래지) - 코스개요 :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30분 남짓 달려가면 아름다운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자리하고 있다. 안면도를 마주하고 있는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가 바로.. 2020. 7. 15.
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급한 마음을 잠시 접고 여유를 갖고 바라보면 서산은 뽐내지 않으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둘레 1.8km에 이르는 해미읍성은 평지에 축조된 석성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옛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향해 서 있는 간월암의 독특한 풍광과 영주 부석사와 유래를 같이 하는 부석사의 고즈넉함도 즐겨보자.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53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서산 해미읍성 - 코스개요 :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이란 읍을 둘러싸고 세운 평지성으로 해미읍성 외에 고창읍성, 낙안읍성 등이 유명하다. 해미읍성은 조선 성종 22년, 1491년에 완성한 석성이다. 둘레는 약 1.8km, 높이 5m, 총면적 198,348m²(6만여 평)의.. 2020. 7. 15.
천주교와 위정척사 정신이 마주한 제천 천주교와 위정척사 정신이 마주한 제천 19세기 조선의 사상과 정치의 갈등이 제천의 산골짜기에 잠들어 있다. 박달재 마루턱에서 제천을 향해 왼쪽으로 10리에 있는 배론에는 골수 천주교인들이 숨어 있었고, 오른쪽 10리에 있는 장담에는 골수 위정척사론자들의 의병을 일으켰다. 시기를 달리하고는 있지만 극과 극의 사상이 서로 이웃하기에 조선 후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9.33km - 코스 총 소요시간 : 5시간 탁사정 - 코스개요 :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2020. 7. 15.
태조 이성계, 조선을 건국하고 종묘와 사직을 세우다 태조 이성계, 조선을 건국하고 종묘와 사직을 세우다 조선시대에 ‘종묘사직’을 버린다는 것은 곧 나라가 망하도록 방치해 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한 사당을, 사직은 땅과 곡식의 신에게 풍년을 비는 제단을 말한다. 종묘와 사직은 나라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안녕과 번영을 비는 가장 신성한 공간이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을 새로운 도읍지로 결정하고, 경복궁보다 종묘를 먼저 세웠다. 경복궁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세웠으니, 이들 장소를 돌아보면 조선왕조의 시작을 돌아본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21km - 코스 총 소요시간 : 4시간 사직공원 - 코스개요 : 사직공원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5년에 종묘와 함께 맨 처음 만든 사직단(사적 121호)을 한복..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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