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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천등산 천등산 고흥반도 최남단에 솟은 천등산은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고 해서 천등이라고도 하고, 스님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켜놓아 천등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해발 554m의 낮은 산이지만 바다 근처에 있어 어느 곳에 올라도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사방으로 등산로가 나 있어 골라 오르는 재미가 있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동쪽으로 마복산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서로 응했다고 한다. 정상 맞은편으로 월각산(딸각산)이 위치하는데, 바위를 밟고 오르노라면 “딸각딸각”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천등산 중턱에는 철쭉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5월 초순 꽃이 만개하면 등산객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동쪽 능선 아래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2021. 1. 5.
[전라북도 순창군] 채계산 채계산 채계산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국여지지]에서는 화산(華山)으로, 옥천지에는 차계산(次戒山)으로 적혀 있고 또 책과 같이 돌이 쌓여 있다 하여 책여산(冊如山)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예부터 아미산, 광덕산(일명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으로 꼽고 있으며 명산답게 산과 관련된 전설이 많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산 중턱에 큰 바위가 툭 튀어나와 있어 그 밑에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이 바로 전설에서 전하는 세칭 금돼지굴이다. 채계산 밑 적성강변에 천재지변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거대한 흰 바위가 있는데 높이가 6자가 실히 된 데다가 그 형상이 마치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모습과 같아 사람들은 이 바위를 ‘화산옹’이라 불러오고 있다. 얼핏 보면 늙은 사람과 같다 하여 이름도 사.. 2021. 1. 5.
[충청남도 금산군] 진악산 진악산 진악산은 충남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 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애와 바위봉우리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석과 폭포는 일품이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 365호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 년 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 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악사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2021. 1. 5.
[강원도 정선군] 지억산 지억산 정선의 지억산은 민둥산에 가려진 산이다. 민둥산이 가을 억새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지척의 지억산은 민둥산 산행 중 지나치는 산 정도로 알려졌다. 산 족보로 따지면 지억산은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다. 이 산줄기를 산꾼들은 소위 ‘정선지맥’이라 부르며 지맥 주능선 상에 지억산이 있다. 민둥산은 지억산에서 갈래 쳐진 산이니 지억산이 모산이다. 지억산에서 민둥산은 2.6km 거리로, 1시간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당일 코스로 연결해도 무리가 없다. 높이는 거의 비슷한 편이며 민둥산이 1,117.8m로 1.1m 높다. 그러나 지억산 정상에는 억새지대가 없으며 등산인들의 발길도 뜸한 편이다. 정상에는 철망에 둘러쳐진 태양열 전지가 있으며 표지석에는 ‘몰운산’이라 적혀있다. 인근 몰운대와 .. 2021. 1. 5.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 중미산 중미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유명산, 소구니산과 더불어 서너치 고개를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중미산은 그동안 유명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중미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면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실 중미산은 서너치 고개와 소구니산 등으로 연결된 억새숲으로 유명한 유명산과는 달리 별 특징이 없다. 단지 북쪽의 통방산(649m)에서부터 유명산까지 하나의 작은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여러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정상에 서면 조망이 시원스럽다. 중미산은 서너치 고개에 오르면 4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산행에 변화를 주려면 산 북쪽에 있는 명달리를 기점으로 하거나 삼태봉을 거쳐 통방산에 이르는 능선 종주도 해볼 만하다. 일반적으로는 신복3리 양현마을에서 .. 2021. 1. 5.
[경기도 가평군] 주발봉 주발봉 멀리 명지산(明智山)에서 시작하여 불기산(佛岐山)을 거쳐 호명산(虎鳴山)까지 이르는 줄기 선상에 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주위에 명지산 등 높고 유명한 산에 가려서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높이 10m의 중계탑이 있는 정상에서는 가평읍내, 가평대교, 남이섬, 산유리 일대, 물안산(401m), 청평호가 내려다보이고 불기산과 대금산(大金山)도 멀리 보인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헬기장이 있고, 정상 북쪽에 396m 봉이 있다. 산행은 빛고개 구도로에서 주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향하거나 경춘선 철도 상천역에서 내려 발전소 고개에서 산행할 수 있으므로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 높이 : 489.4m(미터) -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 관리주체 : 가평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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