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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 북악산 북악산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경복궁 뒤쪽에 위치하고 남산과 대칭 하여 북쪽에 있다 하여 북악이며 일명 백악, 면악, 공극산으로도 불리고 있다. 북악산길이 시작되는 의문 일대의 부암동은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산촌 같은 마을이다. 백석동으로 이어지는 산길, 백사실 계곡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곳곳에 문화유적과 미술관, 독특한 실내장식의 음식점 등 볼거리도 널려 있어 출사지로 꼭 한 번씩은 들리는 명소다. 부암동에서 출발하는 북악산 산행길은 의문에서 시작해 산 뒤를 휘감아 도는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 성북구 정릉까지 6.2km 이어진다. 지금은 등산로가 나 있지만, 조선 시대에는 도성을 지키는 순라군들이 오르내리던 길이었고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전까지만 해도 와대를 경비하는 군인들만.. 2020. 12. 18.
[경기도 가평군] 북배산 북배산 북배산은 고향 집 바로 뒤에 솟아 있는 산처럼 향수를 자아내게 하는 산으로 크게 빼어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수수한 매무새의 시골 아낙 같은 자태를 보인다. 가덕산(858m)과 계관산(710m)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하며 청정지역에 있는 산답게 깨끗하고 고즈넉한 산이다. 주능선은 산불을 대비해 폭 10m 정도에 방화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방화산으로 능선 모두가 시원스레 조망되며 특히 눈 내린 후 가덕산에서 계관산까지 이어지는 경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북배산은 수도권 등산인들에게 혼잡함을 피할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로 제격이다. 북배산 코스는 대개 목동2리 맴내~작은멱골을 거치거나, 또는 싸리재(마을)~싸리재고개를 거쳐서 정상을 다녀오는 것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막힘이.. 2020. 12. 18.
[경상남도 산청군] 부암산 부암산 부암산(傅岩山)은 스승 부(傅)자를 쓰며 일명 스승바위산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부암산 자락은 너무 많은 역사를 간직한 산이다. 악(岳, 嶽)이나 암(岩)자가 들어가는 산은 거의 바위산인데 이곳 역시 예외는 아니다. 부암산은 멀리서 쳐다보아도 암반 투성이고 정상에서 주위를 둘러보아도 역시나 북쪽 산들은 모두 바위산이다. 거대한 바위들이 누룩이 포개져 있는 것처럼 층층이 포개져 있다. 한적한 마을 뒤에 있으면서도 그 산세가 빼어나다. 가까이 있으면서 소문이 자자한 황매산과 모산재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멋진 산이다. 산길로 들어서면 우람한 낙락장송이 산을 채우며 잔가지가 많은 소나무가 마치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처럼 함께 어울려 골짜기를 메웠다. 특히 단계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기암이라는 바위는.. 2020. 12. 18.
[충청북도 청주시] 부모산 부모산 부모산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해발 232m의 작은 산이다. 본래 이 산은 아양산, 악양산 등으로 불렸다. 부모산은 가장 아름다운 가로숫길과 북쪽으로는 미호천, 남쪽으로는 팔봉산을 끼고 있으며 우암산에서 부모산까지 계속해서 순탄한 평지가 이어지고 또 조치원 쪽으로는 넓은 미호들판의 연속으로 이어져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인 속에 우뚝 솟아있다. - 높이 : 232.6m(미터)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 관리주체 : 청주시 흥덕구청 - 관리자전화번호 : 043-201-7114 2020. 12. 18.
[서울특별시 강서구] 봉제산 봉제산 산세는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으며 능선은 대체로 밋밋하고 경사도 완만한 부드러운 산세를 가지고 있다. 동쪽으론 등촌동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화곡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 산에는 골짜기가 넓어 가장 큰 공간을 이루고 있다.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 관리주체 : 강서구청 - 관리자전화번호 : 02-2600-6114 2020. 12. 18.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 봉수산 이 땅의 뼈대인 백두대간의 허리에서 갈린 금북정맥이 천안, 청양을 거치면서 대천 앞 서해에 그 발을 담그기 전에 솟구친 여러 봉우리 중 하나가 봉수산이다.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봉수산이라 이름 붙은 이 산을 대흥면 사람들은 "대흥산"이라 부른다. 정상부에 2.4km 길이의 성곽 "임존성"을 두른 봉수산은 백제 재건을 꿈꾸던 이들의 마지막 꿈이 영글던 산이다. 옛날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의 좋은 형제" 이야기의 실화가 봉수산 자락의 대흥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산성 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이 자라 가을 정취가 물씬 배어나는 곳이다. 임존성 안 넓은 억새밭에는 "백제 임존성 청수"라 적힌 비가 선 샘이 있다. 봄이면 성곽 주변으로 만발하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 높이 : ..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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