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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역별 관광지 정보5221

경상북도 경산시 - 안흥사(경산) 안흥사(경산) 경산 안흥사는 경북 경산시 상방동 71번지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사찰이 어려움에 처해 부득이 옮겨야할 경우가 있다면 전란의 피해 또는 풍수적인 이유에서일 것이다. 그것은 사찰만이 가지는 종교적 영속성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산(慶山)의 안흥사(安興寺) 역시 그러하다. 사찰이 퇴락하고 없어지더라도 이처럼 불가의 인연은 놓지 않아 그 이름을 이어가는 사찰 중 하나이다. 안흥사의 지금 자리는 창건과는 거리 먼 곳이다. 절을 3번 옮겼는데 그것도 한국전쟁 이후에 옮겼다. 그것도 부득이한 여러 이유로 인해 가람을 옮겨나갔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면 사격이나 사찰의 재정이 떨어지고 신도들도 차츰 떠나가게 마련인데 지금도 안흥사는 불법홍포와 경산지역 포교의 .. 2022. 7. 29.
경상북도 경산시 - 원효암(경산) 원효암(경산) 원효암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382번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민족의 영산인 팔공산은 갓바위 부처님을 위시한 영험있는 기도처를 비롯해 골골마다 불타의 혜명을 이어나가는 도량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원효암의 경우,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한 켠에서 단지 조용한 기도도량으로써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팔공산의 뻑적지근한 사찰에 비하면야 조그만 암자에 지나지 않지만 원효암은 다부진 불사를 거듭해와 지난 1986년의 대화재 이후 사격을 바로 세우고 있다. 대화재는 팔공산 인근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실화로 그 화마가 산을 타고 원효암까지 넘어와 사찰을 전소시킨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더군다나 40여년 전만해도 대처승 주석사찰로 정화대상 사찰 중 하나.. 2022. 7. 29.
경상북도 안동시 -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와 오층전탑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와 오층전탑 - 홈페이지 : http://www.tourandong.com http://www.cha.go.kr * 통일시대의 사철터를 알려주는 유물, 운흥동 당간지주와 운흥동 오층전탑 * 운흥동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당간지주란 절에서 불기나 괘불 등을 다는 깃대를 고정시키는 돌기둥이다. 이 곳에 있던 절의 이름은 확실히 알 수 없다. 이 지주(支柱)는 안동역 구내에 있는 동부동 5층전탑의 서편 5m 거리에 위치해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로 높이는 260cm이다. 양지주의 윗부분이 6.25 전란때 파손되었고, 양지주 사이에 당간을 받쳤던 간대(杆臺)에는 원형주좌(圓形柱坐)가 장치되어 있다. 이 당간지주가 소속되어 있었던 절의 이름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동쪽에.. 2022. 7. 29.
경상북도 안동시 - 영호루 영호루 - 홈페이지 : http://www.tourandong.com * 한강 이남의 대표적인 누각, 영호루 * 오래전부터 안동의 영호루는 경남 밀양의 영남루(嶺南樓), 진주의 촉석루(矗石樓), 전북 남원의 광한루(廣寒樓)와 함께 한강 이남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불리어져 왔다. 창건에 관한 문헌이 없어, 언제 누구에 의하여 건립되었는지 잘 알 수는 없으나 천여 년 동안 그 이름이 전통의 웅부안동(雄府安東)과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영호루는 철근 콘크리트로 된 한식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북쪽 면에는 공민왕의 친필 현판을 걸고, 남쪽 면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인 ‘영호루’를 걸었다. 내부에는 갑술년 홍수 때 유실되었다가 회수한 현액들과 새로 복원한 현액들을 게판하.. 2022. 7. 29.
경상북도 고령군 - 관음사(고령) 관음사(고령) * 번화한 주택 속에 자리 잡은 사찰, 관음사 * 번화한 주택이 즐비한 속세의 한 공간, 그 자리에 구고구난의 관세음보살도량으로서 세속의 번잡함을 모두 포용할 듯 자리한 고령지역의 포교당 관음사. 시끌벅적한 도시속의 각종 소음을 뒤로 하며 조심조심 입구를 들어서다 종각 너머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에 흠칫 놀란다.그곳엔 ‘천불전’이란 현판과 선재유치원이란 간판이 함께 걸려 있다. 고령지역의 일반인들을 위한 포교활동을 펼치면서 아이들의 교육도 겸하고 있다고 했다. 천불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관음보살의 모습을 찾는다. 1911년에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으로 창건되었으며, 당시에는 봉두동에 있었다. 그 뒤 1956년에 동화사 말사로 등록하였고, 1990년대 초에 종운스님.. 2022. 7. 29.
경상북도 영천시 - 신흥사(영천) 신흥사(영천) 신흥사(新興寺)는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205-1번지 유봉산(遊鳳山)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천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절들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한국전쟁 등 많은 전란으로 불타 버리고 또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사라진 빈 터에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탑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영천시 금호읍 신월동 삼층석탑도 절터가 논밭으로 변하고 저수지로 변하는 세월을 견디고 홀로 서있다. 영천시에서 금호읍 쪽으로 국도를 따라 조금가면 땀고개가 있고 고개를 넘어서면 금호강변의 평지가 전개되면서 길 왼편에 탑못이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신월동 삼층석탑은 그 못둑 바로 아래, 금호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고개 아래쪽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 영천시 한가운데를 감돌아 흘러가는 금호강 300리..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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