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4150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산 백아산 백아산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도 오지라고 할 수 있는 북면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그저 평범한 산으로 지나치기 쉬우나 이 산이 전남의 명산들을 조망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백아산에 오르는 순간 알게 된다. 한때 빨치산 활동지로도 유명한 백아산은 그들이 차지하고 활동할 만큼 사방 수십 리에 걸쳐 거침이 없다. 석회석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흰 거위들이 모여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 백아산(白鵝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산 북쪽으로 무등산(1,187m)이, 남쪽으로 모후산(919m)이 있다. 날카로운 바위가 많고 산세가 험하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순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 중턱에는 화순 아천산 천연동굴이 있다. 석회암 동굴이며, 약 2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 2020. 12. 18. [강원도 태백시] 백병산 백병산 태백시 동쪽 경계에 있으며, 태백시계의 연봉 중 하나다. 해발 1,259m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낙동정맥의 산 중 가장 높기도 하다. 낙동정맥은 백두대간 천의봉(매봉산, 1,303m) 동쪽 능선에 있는 1,145봉에서 부산 몰운대에 이르는 350여 킬로미터의 산줄기이다. 백병산은 금대봉 같은 육산과 달리 정상부가 마치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하다고 해서 백병산이라 이름 붙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병풍바위가 가뭄 때는 흰빛을, 비가 올 때는 검은 빛을 띠므로 바위 색깔만을 보고 가뭄이 올 것인지 홍수가 날 것인지를 판단했다고 한다. - 소재지 : 강원도 태백시 백산동 - 관리주체 : 태백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033-552-1360 2020. 12. 18. [경상남도 산청군] 백마산 백마산 경호강변을 따라 적벽산과 이어져 우뚝 솟아 있는 모양새가 자연 산성임을 한눈에 알아보게끔 한다. 삼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낮은 산임에도 자연 산성으로의 기세가 느껴진다. 월명산, 적벽산으로 이어지는 부분의 낮은 능선이 더욱 산세를 또렷하게 만든다. 정상 능선은 평평하며 주변 경관은 예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였다. 경호강 뒤편으로 숨어있는 산성 마을에 다다를 때쯤 백마산은 자신의 기세를 풀고 완만한 산세를 허락한다. - 높이 : 286.3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중촌리 - 관리주체 : 산청군청 - 관리자전화번호 : 055-970-6000 2020. 12. 18. [전라북도 임실군] 백련산 백련산 백련산은 진안군 팔공산에서 남서로 가지 친 능선이 성수산, 고덕산, 백이산을 거쳐 옥정호 동편 임실군 청운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백련산은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하며, 이산을 가운데 두고 북, 서, 남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어 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가운데 피어 있는 연꽃 같다 하여 백련산이라 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강진면 갈담리까지 이어진 그곳에는 조선 8대 명당 중의 하나인 잉어 명당이 있다. 옛날 이곳에 묘를 쓰려고 땅을 2~3척을 파 내려가니 널빤지 같은 암반이 깔려 있어, 한쪽 면을 들어 올려보니 암반 밑에서 놀던 잉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뛰어나오자 들어 올리던 암반을 다시 놓고 묘를 썼다고 하며, 그 후 명당바람으로 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섬진강과 산 남서쪽에 있는 회문산의 유.. 2020. 12. 18. [경상남도 김해시] 백두산 백두산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있는 백두산은 동서로 뻗어있는 산으로 신어산의 한 줄기이다. 정상부 부근은 가파르지만,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고 능선 중간의 암석지대를 제외하면 큰 위험요소 없이 부드럽게 길게 늘어져 있다. 동으로 금정산과 백양산을 바라보고 북동으로 낙동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시원하고 아주 좋은 편이며 대동면의 많은 자연부락을 안고 있는 산이다. - 높이 : 354.3m(미터) - 소재지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괴정리 - 관리주체 : 김해시청 - 관리자전화번호 : 1577-9400 2020. 12. 17. [경상남도 진주시] 방어산 방어산 방어산은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지수면을 경계 짓는 산으로 웅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산을 중심으로 1993년 12월 16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까이로는 동남에 여항산이, 백이산의 동북에는 삼봉산이 우뚝 솟아 함안의 초병처럼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는 옛날 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전설에 따르면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며 300근짜리 활을 쏘는 묵신우(墨神祐)라는 장군이 병자호란 때 성을 쌓고 성문을 닫은 채 한 달을 버티다가 비로소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산의 7부 능선에는 보물 제159호로 지정된 높이 353m의 거대한 방어산 마애불이 있다. 산은 높지 않으나, 군데군데 암반이 많고 굽어진 능선이 제법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정상은 큰 바위로 되어 .. 2020. 12. 17. 이전 1 ··· 2234 2235 2236 2237 2238 2239 2240 ··· 23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