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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캠핑 추천 코스

[충남 서천군][캠핑 추천 코스] 해송숲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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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숲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산 전체가 해송으로 둘러싸여 피톤치드의 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희리산에서 캠핑을 즐겨보자. 희리산자연휴양림은 국내의 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오토캠핑을 할 수 있어 캠핑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해바다처럼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과 마량리동백숲도 함께 둘러보기를 권한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52.6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춘장대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

- 홈페이지 : http://chunjangdae.or.kr/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분포되어있어 야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좋다. 해수욕장 중앙에는 광장이 있어 만남의 장소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섬들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있고, 갯벌에서는 맛살•조개•넙치 등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인근의 부사방조제와 서천해양박물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어울려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춘장대 지명유래 *
춘장대해수욕장은 1980년대 초 동백정 해수욕장에 서천화력발전소가 설립되자 그 대안으로 새롭게 부각된 곳으로 대부분이 사유지였는데 그중 대토지 소유자 민완기씨가 이곳에 서너 개의 방갈로를 만들고 자신의 호(號)인 춘장(春長)을 따서 춘장대라고 명명한 것이 유래되어 춘장대해수욕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동백꽃이 길게 우거진 모습을 본 따 '춘장대(椿長臺)'라고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화장실





홍원항

홍원항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
*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 홍원항 *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에서 안면도와 대천 다음으로 명성을 날리는 지역이 서천 마량이다. 연인들이 호젓하게 떠나고 싶어하는 선호지역 순으로는 안면도와 대천을 앞선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마량 포구가 있고, 동백정과 춘장대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동백정에서 동백이 한창일 때는 주꾸미가 홍원항에서 나고,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빌 때는 전어가 홍원항으로 사람을 이끈다. 홍원항은 마량포구보다 규모도 크고 배도 많다. 해변가에는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는 가게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수산물시장과 낚시가게 춘장대 해수욕장과 동백정 사이 움푹 들어간 만속에 홍원항이 자리잡고 있다. 이름난 항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서해안 항구 가운데 유독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어선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이다. 홍원항을 가장 유명케 하는 것은 아무래도 가을에 나는 전어다. 돈먹는 생선이라 해서 '전어'라 불리는 이 생선은 예부터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문헌에 나오고,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해안에서 나는 생선 중 최고로 꼽힌다. 전어는 사철 나지만 9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맛이 가장 좋기로 소문나 있으며 홍원항은 전남 광양항과 함께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다. 홍원항에서는 해마다 9월 말부터 2주일에 걸쳐 '전어축제'를 연다. 홍원항에는 전어를 주로 회나 구이로 먹는다. 홍원항에서 전어나 주꾸미를 맛보고 나서 가볼만한 곳은 단연 동백정이다. 중간에 만나는 해양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바다생물들을 박재로 전시해 놓은 것도 볼거리지만 박물관 위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마량포구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 홍원항의 대표적인 축제, 전어축제 (9월 말~11월 초) *

충남 서천에서는 전어를 주로회덮밥, 회무침, 구이를 하여 상에 올린다. 전어회는 내장과 두부를 제거하고 뼈를 발라낸 뒤, 가늘게 썰어 회로 올리거나 그렇게 썰어낸 전어와 온갖 야채에 초고추장을 얹어 회덮밥으로 손님상에 올리는 것이다. 때로는 뼈째 두툼하게 썰어 낸 전어에 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상추에 싸먹는 "뼈꼬시"를 찾는 이들도 많다. 더불어 그 내장은 따로 젓을 담가 단골손님 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전어젓"이다. 전어젓은 예로부터 젓갈 중 으뜸으로 여겼다. 전어회는 숙취를 제거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함경도에서 전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하였고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서는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문헌이 있으니 가을에 잡히는 전어의 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옛부터 구전되어온 말을 빌리자면「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 냄새 또한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한다. 주요 성분은 전어 100g중 수분 71g, 단백질 25g, 지방 2g, 회분 2g으로 이루어져 있고 120㎉의 열량을 내며, 지방이 2% 밖에 되지않아 식이요법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몸통은 측편하고 빛깔은 푸른 빛이 짙으며 누런 빛을 띠고 있으며 등에는 갈색반점으로 된 세로줄이 여러 줄 이며 옆구리에는 큰 흑색반점이 있고, 배쪽은 희며 주둥이는 아래 턱의 끝보다 좀 나와 있다. 비늘은 크고 둥글며 후부 및 배쪽에는 예맥린이 줄지어 있고, 몸 높이는 몸 길이의 약 2/7에 해당하고, 전장은 150∼310㎜정도이다. 고대 중국의 화폐모양과 유사하다하여 '전어(錢魚)'라 불리운다. 전어(錢魚)의 참맛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회, 회무침, 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다. 그 동안 부산전어(錢魚)가 전국 최고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부산에서 서천 전어를 수입해가고 있는 등 맛과 품질에서 전국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점심식사(서산회관, 홍원항횟집)

- 전화번호 : 041-951-7677
서산회관은 서천의 명물인 주꾸미 전문점이다. 주꾸미를 잡는 방법은 '소라방'과 '낭장망' 두가지가 있는데 마량리 앞바다에서 잡는 주꾸미는 소라껍데기를 줄에 메는 '소라방'을 이용,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서산회관은 주꾸미가 조금씩이나마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는 2월부터 메뉴에 올려 산란을 마치는 5월 초순까지 주꾸미요리를 전문으로 낸다. 이 때에 맞춰 전국에서 몰려오는 단골 손님들로 크게 붐비곤 한다.

대표적인 별미는 주꾸미철판구이와 주꾸미데침회(샤부샤부) 두가지다. 특히 산 주꾸미를 싱싱한 미나리와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철판에 볶듯이 즉석에서 익혀 먹는 주꾸미철판구이는 얼큰하면서도 쫄깃한 주꾸미의 진미를 실감하게 해준다. 중간쯤 익었을 때 주꾸미와 야채를 함께 싸서 먹으면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낙지볶음과 오징어볶음의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고 야채에서 배어나온 국물에 김과 깻잎, 미나리를 썰어넣고 밥을 볶아 후식으로 내는데 이 역시 맛이 기막히다. 8개의 민박실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 하룻밤 쯤 묵어도 좋은 곳이다.

서산회관이 자리잡고 있는 마랑리 앞바다는 서해명물인 주꾸미의 주 어장이다. 매해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한 달간은 주꾸미의 성어기를 맞는다. 특별한 조업기술이 없이도 손쉽게 잡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은 잠시 농사준비를 멈추고 바다로 나가 주꾸미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먹만한 소라고동 껍질을 줄줄이 매달아 바닷속에 넣어두면 주꾸미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고동껍질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때쯤이면 마을 앞 동백정의 동백꽃도 만발하는 시기여서,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첫 주간을 택해 주꾸미축제를 열기도 한다.

주꾸미는 얼핏 보기에는 낙지를 닮았지만 발이 짧아 낙지 머리에 오징어 발을 붙여 놓은 오징어와 낙지의 사촌 쯤으로 보면 된다. 평소에는 맛이 별로 없어 그냥 바다에 내던지지만 산란을 앞둔 3 ~4월은 둥근 머리속에 알이 가득 차고 짧은 발도 부드럽고 기름져 맛 또한 오징어와 낙지의 맛을 함께 내준다.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곁들이거나 신선한 야채를 썰어 넣고 얼큰하게 볶아놓으면 맛이 기막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sub01_01_01.do
* 울창한 동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는 곳 *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서면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키가 7m 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 내외이며, 옆으로 퍼져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500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가 꿈에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많이 증식시키면 마을에 항상 웃음꽃이 피고 번영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 증식시킨 것이라고 전해져 온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정월에 이곳에 모여서 고기가 많이 잡히고, 바다에서 무사하게 해달라고 비는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이 숲은 마을의 방풍림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지구의 자전 공전과 함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량리에는 큰 규모의 발전소가 있고 발전소의 뒷길을 따라 가다가 언덕 돌계단을 지나 잠시 올라가면 언덕 위에 동백정이란 누정(樓亭)이 있다. 이 언덕에 나는 동백나무는 그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고 나무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이 동백나무숲은 방풍의 목적으로 심어졌다 하나 방풍의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또다른 볼거리 동백정 *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서도초등학교에서 4.5㎞정도 떨어진 바닷가의 낮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정(冬栢亭)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 80여 그루의 동백 나무가 흩어져 자라고 있다. 한편,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동백 나무숲으로서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다. 또한 풍어제 및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숲으로서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마량리 동백나무는 춘백(春栢) 상록활엽 교목으로, 잎이 두텁고 표면이 진한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잎이 많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서 아름답게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늦겨울철부터 피어나는 붉은 꽃은 늦은 봄까지 만발하여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용왕을 위해 제를 올르는 집, 마량당집 *

500여 년 전 이 마을 사람들은 뗏목을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였는데 바다에 휩쓸려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남편과 자식을 잃은 한 노파가 그 앞바다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용왕을 잘 위해야 화를 면하리라 생각하게 되엇다. 백발노인의 현몽으로 해안사장에서 널에 들어있는 선황 다섯 분과 동백나무 씨앗을 얻어 선황은 신당에 모시고 동백나무 씨앗을 주변에 심었다. 동백나무 숲 85주가 무성하며, 매년 정월 초하룻날 당에 올라 초사흘날까지 제사를 지내온 것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그 후부터 고기잡이에서 화를 입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내용으로 제사는 선창제, 독경, 대잡이 , 마당제, 용와제, 거리제로 이어져 제사가 시작되기 수일전에 경비로 호당 쌀 한되씩 거두어 드리고 신당부근에 수십개의 어선깃발 풍어, 만선을 꽂고, 화주, 화장(선주의일을 도와주는사람), 당굴(대잡는 사람) 2~3명 등의 의상 준비 등 제반 준비가 끝낸다.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
https://www.foresttrip.go.krindvz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으로 산전체가 해송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입구에 저수지가 위치하여 산림휴양이 가능하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 있고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구둑 및 한산 모시타운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주변관광지와 연계이용이 가능하다. 휴양림에는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등을 설명하는 전시관과 진입로를 따라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의 야생화 등을 심어 전시하는 야생화관찰원, 표고와 영지버섯을 재배하는 버섯재배원, 무궁화를 품종별로 전시한 무궁화전시포 등 교육시설이 있고, 참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의 판재로 만든 숲속의 집이 있다. 또한 성인 50명~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수련장도 운영 중이다. 체육시설로는 족구장, 농구장이 있다.

*희리산의 다양한 볼거리 *
희리산은 해발 329m로 최고봉은 문수봉이며 휴양림 북서쪽에는 네 장사가 놀던 자리인 사인대가 있다. 사인대 밑에 140m의 절벽이 있는데 장사가 턱걸이한 장소가 있어 턱걸이장이라도 불리운다. 문수봉 밑에는 빈대가 하도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가 현재도 있다. 문수봉 남쪽으로 500m 전방에 전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장소가 능선 따라 있고 동남쪽 500m 전방에 말이 똥을 싼 것같은 말똥바위의 형태가 있다. 특히 문수봉 밑으로 네 장사가 거처하던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밑으로는 졸병들이 거처하던 작은 바위 100여 개가 있어 졸병바위라고 부르는 등 바위의 생김새가 여러 가지 형태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희리산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
* 백제계 석탑양식을 보여주는 고려시탑,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 *

지방적인 특색이 강했던 고려시대의 탑으로, 옛 백제 영토에 지어진 다른 탑들처럼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국보 제9호)의 양식을 모방한 탑이다. 단층기단에 5층의 탑신을 갖추는 등 백제계석탑양식을 가장 충실히 따르고 있다.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은 목조건축의 기둥과 벽과 같이 모서리에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사이를 판판한 돌을 세워 막았다. 탑신은 몸돌을 기단에서처럼 기둥과 벽을 따로 마련하여 세워 놓았는데, 각 면의 모습이 위는 좁고 아래는 넓어 사다리꼴을 하고 있다. 몸돌 위로는 지붕돌을 얹기 전에 지붕받침을 2단 올려놓았는데 그 모습이 정림사지 5층석탑을 떠올리게 한다.

* 석탑의 구조 및 의의 *

1층 몸돌의 각 기둥들이 아래로는 기단을 누르고, 위로는 지붕받침을 이고 있어, 마치 신을 신고 관을 쓰고 있는 모양이다. 지붕돌은 얇고 넓으며 느린 경사를 이룬다. 경사면의 아래는 수평을 이루다가 양 끝에서 위를 받치듯 살짝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머리 장식으로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 형태의 크고 작은 돌이 겹쳐 있고, 그 위로 네모난 돌이 놓여있다. 전체적인 세부양식이 정림사지5층석탑을 따르려 힘을 기울인 흔적은 보이나 몸돌에 비해 지나치게 큰 지붕돌, 1층에 비해 갑자기 줄어든 2층 이상의 몸돌 등에 의해 균형이 깨지고 있다. 하지만, 백제계 석탑양식의 지방분포에 따라 그 전파 경로를 알아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보물
지정번호 : 보물 제224호
지정연도 1963년 1월 21일
시대 : 고려
종류 : 석탑
크기 : 높이 6.2m





월하성 어촌 체험 마을

월하성 어촌 체험 마을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에는 갯벌체험이 가능한 월하성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면 갯벌이 1㎞ 가까이 드러난다. 질퍽한 갯벌이 아니라 고운 모랫벌이라 움직이기도 편하다. 바지락, 모시조개, 맛조개 같은 맛있는 조개류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갯벌 생명체도 다양하다. 조개잡이 외에도 돌게잡이, 숭어잡이, 자하잡이, 횃불축제 등 체험거리가 여러 가지다. 해안을 따라 풍광 좋은 산책로도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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