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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캠핑 추천 코스

[충남 태안군, 보령시][캠핑 추천 코스] 캠핑을 즐기며 여유롭게 돌아보는 태안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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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즐기며 여유롭게 돌아보는 태안

서해안에는 크고 작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태안의 몽산포캠핑장은 최고의 캠핑장이라는 친찬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랑받는 곳이다. 울창한 해송 숲에서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기고 인근의 안명암과 꽃지해변까지 둘러보는 여유도 좋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34.46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몽산포캠핑장

몽산포캠핑장

- 홈페이지 : 몽산포오토캠핑장 https://mongsanpocamp.modoo.at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몽산포오토캠핑장]
몽산포오토캠핑장은 몽산포해수욕장 앞에 있어 캠핑과 함께 해수욕장 이용이 편리하며, 캠핑과 함께 갯벌체험이 가능하다.(호미는 따로 준비) 캠핑 이용은 선착순이며 예약자 구역은 별도로 지정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전기 사용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 본 캠핑장은(관광진흥법에 의거) 관광사업 등록 캠핑장임.





안면암

안면암

- 홈페이지 : http://www.anmyeonam.org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그 이유는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안면암 앞에서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교를 걷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안면암을 찾는다.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가게 된다.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돌아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층으로 지어진 안면암의 건축도 독특하다. 마치 단양 구인사를 보는 듯 계단으로 이어진 법당이 극락보전, 비로전, 나한전으로 연결된다. 법당 앞에 서서 바다 풍광을 바라보는 것도 특별하다. 삼성각과 용왕각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무량수전과 신중단의 돌탱화를 비롯해 다양한 탱화도 볼 수 있다. 법당을 둘러싸고 있는 야외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불상과 불탑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단위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꽃지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 홈페이지 : http://www.taean.go.kr/tour.do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도 꽃지해변의 풍경이 된다.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선 두 바위가 애틋해 보인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바위와 어우러진 낙조 때문이다. 해질 무렵이면 할매바위, 할배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펼친다.





고남패총박물관

고남패총박물관

- 홈페이지 : 고남패총박물관 http://www.taean.go.kr/tour/sub04_07_01_01.do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패총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멀리 서해 갯벌이 내려다보이는 태안군 고남리에 위치하고 있다.패총은 석기시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껍질이 쌓여 만들어진 유적으로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이 박물관에는 패총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 무문토기와 석기 등 선사시대 유물 47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디오라마를 통하여 더욱 실감나게 보여준다.역사실에는 원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유물 22점, 영상실에는 태안군의 문화재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체험학습실에서는 무문토기편을 비롯한 기와, 산수문전 등을 이용한 탁본을 직접 해볼수도 있다.2003년 여름에는 이 곳 중학생들이 직접 모은 특이한 조개들을 전시하기도 했다.

* 제1 전시관 개관일 : 2002년 4월 3일
* 제2 전시관 개관일 : 2005년 3월 18일





대천항

대천항

- 홈페이지 : http://www.dcharbor.com/
보령 문화관광https://www.brcn.go.kr
보령시내에서 12km 대천해수욕장에서 1km 바야흐로 서해안시대를 맞아 대천항은 해상교통의 요충지에서 어업전진기지까지 성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환경시비가 끊이지 않는 서해라지만, 대천항은 드물게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역을 끼고있는 항구다.
바다가 깨끗하니 어족도 풍부하다. 꽃게, 배오징어,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 하나같이 싱싱하고 풍성하여 찾는 이의 발걸음도 가볍다. 특히 꽃게와 배오징어는 보령의 특산물로 손꼽히는 어족인데, 꽃게는 그 크기와 맛으로 정평이 나있고, 대천항 부두 한쪽 건조대에 빼곡이 널린 배오징어는 쫄깃한 맛과 감칠맛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 생선회는 값이 싸고 맛이 뛰어나 이곳을 찾은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가 그렇고 항구가 다 그렇듯이 대천항 역시 삶의 활기가 언제나 넘치는 곳이다.
부두를 가득메운 어선과 어민, 보령근해의 섬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상인들의 활어처럼 싱싱한 삶. 특히 대천항은 새벽에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바로 새벽경매가 한창이기에 더욱 그렇다. 상인들의 경매가 끝난 후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몰려드는 외지인을 위한 수산시장이 들어선다. 값싸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려는 외지인과 흥정하며 각종 해산물을 파는 아낙들의 질박한 보령 사투리를 들으며 노상에서 맛보는 회맛 또는 부두에서 맛보는 회맛, 또는 부두에서 방파제로 향하는 길 왼편에 몰려있는 횟집에서 꽃게 매운탕이나 각종 회를 맛볼 수 있다.
대천항은 해산물의 집산지면서 동시에 보령 도서민들과 여행객의 발이 되는 곳이다. 원산도를 비롯하여 외연도, 삽시도, 녹도 등으로 떠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며 도착지인 것이다. 따라서 피서철이나 주말이면 서해의 크고 작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배를 세내어 낚시를 즐기려는 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보령 앞바다에서는 특히 우럭과 보구치가 많이 잡히는데,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의 난간에 앉아 망둥어나 살감성돔 낚시를 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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