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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온천과 풍기 인삼을 체험하다
풍기 인삼이 유명한 영주는 풍기 온천의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다량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 온천으로 예로부터 피부병에 좋았다고 한다. 따뜻한 온천물과 부석사처럼 알려진 곳 외에도 희방사나 비로사 같은 오래된 고찰을 돌아보아볼 수 있다. 그 유명한 풍기인삼 시장 방문도 빠뜨리지 말자.※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5.02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8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희방사
- 홈페이지 : 영주 문화관광 http://yeongju.go.kr/open_content/tour/index.do희방역에서 동북쪽으로 4km 정도 되는 소백산 기슭 해발 850m에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두운대사가 세웠다. 월인석보 1,2권의 판목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6.25때 절과 함께 불타고 얼마 전에 책판(목판)이 나왔다. 절 입구는 자연림이 우거져 햇빛을 가리며, 희방폭포는 높이 28m로 내륙지방 최고의 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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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소백산산마루식당)
- 전화번호 : 054-635-1399※ 영업시간 11:30 ~ 21:30
국도 5호선 죽령고개 올라가다 좌측 편에 위치한 이 업소는 죽령고개와 소백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원가든식 음식점으로 드라이브와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음식점이다. 풍기 읍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소백산 등산객들이 입소문으로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참나무를 이용한 오리, 통삼겹살 훈제와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풍기인삼시장
- 전화번호 : 054-636-79481965년부터 정기시장이 개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부리 시내 도로변에 5일장이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고 있으며 인삼 및 사과, 고추, 참깨, 배추, 무, 파 등 주변에서 생산되고 있는 신선한 농산물이 거래되고 타 지역 상인들도 정기적으로 드나든다.
1990년 9월 풍기역 앞에 건평 1,436평의 인삼시장을 개설하여 수삼·백삼 등을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2001년 현재, 약 60여개의 점포가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12월 중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풍기 IC"을 통한 외지 인구의 유입으로 인하여, 매출이 50% 이상 오르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풍기인삼갈비, 풍기인삼곰탕, 삼계탕등 부수적인 메뉴와 상품의 개발로 상업이 발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풍기인삼축제가 열려 인삼캐기 체험 현장, 인삼미인선발대회, 인삼요리 전시회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국·내외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인삼은 신초 또는 지정이라고도 하는데, 원기를 돕고 온갖 병에 효능이 있다하여 영약(중의 영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고려불로초라하여 진귀품으로 여기고 있다. 본래 인삼이란 산속에 자생하는 산삼을 일컬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가삼으로 바뀌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풍기 인삼재배는 조선 중종 36년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5여 년간 선정을 베푼 주세붕 선생의 권장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인삼 주산지로는 개성·금산·풍기가 널리 알려져 왔었는데, 풍기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기후풍토는 해발400 ~ 500m인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늘 통풍이 잘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여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유량이 가장 많다고 한다. 따라서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욕증진, 적혈구 증가 등 신진 대사의 모든 기능에 효과가 있다.
풍기인삼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90년 9월 풍기역 앞에 건평 1,436평의 인삼시장을 개설하여 수삼, 백삼 등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에 풍기인삼축제가 열려 인삼캐기 체험 현장, 인삼미인설발대 회, 인삼요리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국.내외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비로사(영주)
비로사(毘盧寺)는 소백산 비로봉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산사이다. 680년(문무왕 20)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신라 고찰로서 불상, 당간지주 등의 유물이 남아 있어 이 절의 깊은 내력을 말해주고 있다. 맨 먼저 비로사 입구 좌측 위에는 영주삼가등 당간지주가 세워져 있다.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4.8m 높이에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양 지주의 내측면은 평평하고, 전 후면에는 가장자리와 중심부를 따라 띠가 조각되어 있다. 또, 간을 받치는 간대석과 간을 삽입하는 구멍이 있어 전체적으로 치밀한 구조를 보여준다. 비로사 경내에 들어서면, 거북받침 위에 비신을 세운 비석이 하나 눈에 띈다. 바로 진공대사 보법탑비이다.진공대사는 신라 왕손으로 가야산에 입산하여 승려가 되었다. 937년(태조 20)에 고려 태조에게 나아가 후삼국의 통일을 축하하고 열반하였다. 이에 태조는 진공이라는 시호를 태리고, 비로사에 보법탑 비를 세우기에 이른다. 또, 영풍 비로사 석아미타 및 석비로자나불좌상은 신라말기인 9세기후반에 조성된 불상이다. 석비로자나불좌상은 단정하고 아담한 체구, 둥근 얼굴, 생기있는 어깨선 등에서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석아미타불 역시 석비로자나불좌상과 유사한 특징을 보여 주고 있어 동일작가에 의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비로사는 소백산 비로봉의 장쾌한 전경과 함께 길손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 주요문화재 - 영풍비로사석아미타 및 석비로자나불좌상(보물),삼가동석조당간지주(지방유형문화재)
비로사(영주)_003
비로사(영주)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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