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울산][힐링 추천 코스]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24.
반응형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10월 말이면 단풍의 물결은 ‘영남 알프스’가 있는 가지산까지 이어진다. 가지산에 들어앉은 석남사는 붉은 융단을 두르고, 산정의 고개는 은빛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반구대 암각화도 단풍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가을 끝자락에 피워낸 단풍둘이 암각화로 가는 길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수목이 무성한 오솔길을 따라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66.89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박 2일


 




석남사(울산)

석남사(울산)

- 홈페이지 : http://www.seoknamsa.or.kr
https://tour.ulju.ulsan.kr
석남사(石南寺)는 가지산(迦智山) 혹은 석안산(石眼山)이라고 하는 산의 남쪽에 있다하여 석남사(石南寺)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지금으로부터 1200여년 전 신라 헌덕왕 16년(824년) 도의국사의 창건이래 여러 차례 중건 중수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그후 1674년 조선 현종 15년 탁영(卓靈), 선철(善哲)선사(禪師)등에 의하여 중건되었으며 다시 1803년 순조 3년에 침허(枕虛)수일(守一)선사 등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1912년 우운(友雲)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며 1957년 비구니(比丘尼) 인홍스님께서 주지로 부임하신 이래 각 당우를 일신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건물 동수가 모두 30여동이며, 대한 불교조계종 산하 80여개의 선원 중 문경 봉암사와 더불어 종립특별선원(宗立特別禪院)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남종선 시조는 도의(道義) 선사다. 도의는 37년 동안의 중국에서 수행정진 끝에 금의환향하였지만 고국에서는 아직 그의 혁신 이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설악산 진전사(陳田寺)에 들어가 제자를 기르며 때를 기다리다가, 가지산으로 내려와 창건한 선찰이 석남사다. 이곳은 비구니들의 수도처로서 많은 비구니들이 정진하고 있다. 이곳의 삼층석탑은 824년에 도의가 호국의 염원 아래 2층 기단 위에 3층으로 세운 것이며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 1973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절 경내에는 울주 석남사 승탑(보물 제369호), 3층 석가사리탑,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제5호), 석남사 수조(문화재자료 제4호)등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 울주 석남사 승탑(보물 제369호/1963.01.21)
시대 : 통일신라
승탑은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기 위해 세운 돌탑을 말한다. 이 승탑은 높이 3.53m에 이르는 팔각 원당형으로 도의국사의 사리탑이라고 전한다. 통일신라 말기 승탑 양식을 잘 갖추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석남사 삼층석탑]
- 지정현황 :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호(1997년 10월 9일 지정)
석남사 삼층석탑은 2층으로된 기단 (基壇) 위에 세운 3층 석탑이다.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1973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높이 2.5m로 규모는 작으나, 통일 신라시대의 일반적양식을 따르고 있다.기단의 아래층은 일부가 땅에 묻혀 있는데, 모서리의 각을 줄여 둥글게 처리했다. 상륜부(相輪部)는 노반석(露盤石), 앙화(仰花 : 위로 향한 꽃), 보륜(寶輪),보개(寶蓋) 등을 갖추고 있다.

* 크기 - 높이 2.5m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홈페이지 : 울산관광 https://tour.ulju.ulsan.kr/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盤龜臺)라 한다. 두동면 천전계곡(川前溪谷)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옥류가 이곳에 모여 호반을 형성하니 절승가경(絶勝佳景)으로 이름이 높다. 그래서 옛날부터 경향각처의 시인묵객들은 이곳을 찾아 시영(詩詠)으로써 경관을 즐겼다고 한다.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이다. 주로 커다란 바위 등 집단의 성스러운 장소에 그렸는데,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각종 의례를 거행하였다고 추측된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소위 '건너 각단' 이라고 부르는 곳에 그려져 있으며,그림이 집중된 곳의 바위면의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이다. 그러나 그 좌우에서도 적지 않은 형상들이 확인되고 있어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모두 10여개에 이른다. 이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서 제작되었으리라 여겨지며 시대별 양식의 차이를 살필 수 있는데, 표현 대상의 내부를 모두 쪼아낸 면쪼기 (面刻, 모두쪼기) 기법과 윤곽만을 쪼아낸 선쪼기(線刻) 기법으로 나눌 수 있다. 새겨진 물상은 크게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사람, 도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바다동물로는 고래, 물개, 거북 등이, 육지동물로는 사슴, 호랑이, 멧돼지, 개 등이 많이 보인다. 사람은 얼굴만 그려진 경우와 바로 선 모습, 옆으로 선 모습, 배에 탄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도구로는 배, 울타리, 그물, 작살,노(弩)와 비슷한 물건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선사인들의 사냥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사냥감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위에 새긴 것으로 여겨지는데,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명력있게 표현하고 사물의 특징을 실감나게 묘사한, 사냥미술인 동시에 종교미술로, 선사시대 사람의 생활과 풍습을 살필 수 있는 최고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인류 최초 포경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반구대 암각화 및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천전리각석(발굴50주년)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 자원이다.





등억온천단지

등억온천단지

- 홈페이지 : http://tour.ulju.ulsan.kr
등억 온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영남의 알프스인 신불산 자락에 있는 무려 72,727.6m²(22만여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온천단지이다. 그만큼 대단위 온천단지가 운영되어 이용객이 날로 증가일로에 있고 활성화가 되고 있다.온천수 수질은 중탄산 알칼리성 중조천으로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피부염과 신경통 소화기질환,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고, 특히 음용수로 마실 수 있는 광천수의 역할도 하고 있다.주위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 작천정, 신라고찰인 석남사, 통도사들의 관광지를 비롯하여 영축산, 가지산, 재약산과 연계되어 산행과 휴식의 즐거움을 함께 즐길수 있으며 아울러 각종 산채를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도 풍부하며 한층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온천단지 앞 큰 길에 실제로는 내리막길인데, 눈의 착시현상으로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깨비 도로>가 있다. 오르막길로 보이는 이 길 옆에 START 표지판이 있는 지점으로 기어를 중립으로 두고 차를 세워두면, 차가 미끄러지듯 이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현상이 생긴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 홈페이지 : 장생포 고래박물관 http://www.whalecity.go.kr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을 2005년 5월 31일 개관하였다.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 25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고래뱃속길, 바닷속여행 등 어린이 체험관, 브라이드 고래 골격, 범고래 골격, 귀신 고래 전문관, 복원 포경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 홈페이지 :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http://www.whalecity.kr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래바다여행선 운항과 고래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도 갖추고 있어 테마관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래바다 여행선’이 2009년 7월 우리나라 최초 취항한 이후 2013년 4월 새로운 크루즈급으로 교체하였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래관광 크루즈 시대를 열게 되었다. 2013년 5월 13일 밍크고래 1마리가 목격된 것을 시작으로 15일 참돌고래 4,500여 마리, 16일 3,000여 마리, 23일 4,000여 마리, 30일 3,500여 마리가 잇따라 출몰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야간에는 울산 공단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선상에서는 공연,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 수학여행, 기업단체 워크숍 및 세미나, 단체 연회, 결혼식, 비어파티 및 커플데이 등의 행사도 가능하다. ''고래바다여행선''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 홈페이지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방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대왕암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대왕교는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립기증한 다리이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왕의 호국룡 전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로 바다에 잠겼다는 것이다.대왕암 외에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 뻔 했다는 남근바위, 그리고 탕건바위와 자살바위,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기암 해변의 오른쪽으로는 고 이종산 선생이 세웠다는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에 500m 가량의 몽돌 밭이 펼쳐져 바위해안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에서 바라보면 현대중공업의 공장 전경이 펼쳐져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6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