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정기를 느끼려면 느리게 걸어라
계곡과 울창한 숲에서의 산책이 우리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대전의 산도 마찬가지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바닥에 와 닿는 자연의 촉감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72.69km
- 코스 총 소요시간 : 5시간
남이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63
남이자연휴양림은 레저와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의 적합지이며, 활엽수종의 천연림이 울창하여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그리고 기암절벽과 폭포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인근에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백제시대 성터인 문화재로 지정된 "백령성지"가 있고, 6.25때 치열했던 격전의 흉터를 간직한 "육백고지전승탑"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지난 역사를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한다. 이 때문에 자연경관과 역사적 현장을 함께 찾을 수 있다. 또한,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선야봉(729m)에 오르는 등산로를 갖추고 있으며, 산정에서는 대둔산의 기암절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느티골산림욕장
- 홈페이지 : 금산산림문화타운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63
* 계곡 따라 즐기는 산림욕 *
금산산림문화타운 내에 있는 느티골산림욕장은 해발 650m 백암산과 해발 758m 선야봉 줄기가 마주보며 V자형으로 뻗어나간 골짜기에 조성되었다. 느티골이란 이름은 주변에 느티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했다.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받아들이기 좋은 곳이다. 숲속 산책로는 숲속의집을 기점으로 계곡과 산을 한 바퀴 돌아오는 종주 코스와 느티골계곡에서 시작해 금산생태숲까지 갔다가 다시 계곡으로 내려오는 왕복 코스가 있다. 종주 코스는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4~5시간 소요되어 등산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다. 왕복 코스는 계곡을 따라 산림욕을 하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2km 구간으로 부담이 적다.
금산생태숲
-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
금산산림문화타운 내에 들어선 금산생태숲은 야생화, 약용식물, 수목 등 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군을 만나는 공간이다. 책에서 보았으나 잘 알지 못했던 식물은 물론이고 접하기 힘든 귀한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체험장이다. 생태숲에서 자라는 초목은 103과 325속 545종이나 된다. 종류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만 입구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동선을 따라 생태숲학습관, 숲체험학습장, 약이 되는 숲, 생태연못, 관목원, 팔도숲 등 저마다 주제를 가진 정원이 펼쳐진다. 가볍게 산책하며 풀과 나무를 보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계족산 황톳길
- 홈페이지 : http://www.daedeok.go.kr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 임도 총14.5km에 질 좋은 황토 2만여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표적인 맨발걷기 장소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매년 5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솔향 가득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상쾌한 기운을 몸속 가득 채울 수 있고, 삼국시대부터 내려운 계족산성에서 대전시내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6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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