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나홀로 추천 코스

[경북 봉화군][나홀로 추천 코스] 금계포란형, 닭실마을의 풍수지리를 들여다 보자!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3.
반응형

금계포란형, 닭실마을의 풍수지리를 들여다 보자!

닭실마을은 조선 중기 충재 권벌 선생의 일가가 이룬 동족마을로 금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형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한과로도 유명한 곳이다. 보물로 지정된 충재 권벌 선생의 유적과 함께 충재 종택에는 청암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어 드라마나 영화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닭실마을에서 석천계곡을 따라 석천정사와 삼계서원까지 걷는 길도 제법 좋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8.7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일


 




닭실마을(봉화청암정, 내성유곡권충재관계유적,석천계곡)

닭실마을(봉화청암정, 내성유곡권충재관계유적,석천계곡)

- 홈페이지 : 봉화관광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1963년 국내 최초 마을단위의 국가 지정문화재가 되었다가 2009년에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이라는 이름의 명승으로 변경되어 보존되고 있다. 마을에는 국가 지정문화재 5건 482점과 일반동산문화재 2,979점이 남아 있는데 대부분 마을내의 박물관에 보관중이다. 달실마을은 ‘한과’로도 상당히 이름난 곳으로 5백년 역사의 전통 한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을 만큼 전통체험으로 특화된 곳이다.





봉화 북지리마애여래좌상

- 홈페이지 :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본 석불은 원래 감실안의 본존불로 조성된 보기드문 신라시대의 거대한 마애불좌상이다. 현재 석불로 군데군데 균열이 있지만 아직도 부처님의 위용이 여전히 남아있는 편인데 거의 원각불에 가깝게 높은 도드락 새김으로 새겼기 때문에 위엄스러움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특징은 불상 주위에 새긴 화불들과 함께 7세기 중엽경의 위엄스럽고 자비로운 불상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1947년 부지정리 중에 발견되었으며 현재 불상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목조 한옥 맞배 보호각 1동을 신축하였으며 단청을 실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크기 - 높이 4.8m
* 시대 - 신라시대 (7세기 후반)





가평리 계서당

- 홈페이지 :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http://www.cha.go.kr
계서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계서 성이성(1595~1664)선생이 살던 곳이다. 성이성은, 창녕 사람으로 남원 부사를 지낸 부용당 성안의선생의 아들로 인조 5년(1627) 문과에 급제했다. 진주부사등 6개 고을의 수령을 지내고 4번이나 어사로 등용되었으며, 근검과 청빈으로 이름이 높았던 인물이다. 훗날에 부제학으로 추서받고 청백사로 녹선되었다. 계서당은 광해군 5년(1613)에 성이성 선생이 건립하여 문중자제들의 훈학과 후학배양에 힘쓰던 곳으로 정면 7칸, 특면 6칸의 ㅁ자형으로 되어 있고, 팔작지붕의 사랑채(정면3칸, 측면 3칸)와 중문칸으로 연이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춘향전 계통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연세대 설성경 교수가 최근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라는 주제로 춘향전 이몽룡의 실제 인물이 성이성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실제 춘향전의 암행어사 출두 장면에 이몽룡이 읊었던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는 시는 성이성이 쓴 시로 4대 후손 성섭이 지은 <교와문고> 3권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몽룡과 흡사한 성이성 선생의 행적내용이 계서공파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계서선생일고, 필원산어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봉화 금강소나무림

봉화 금강소나무림

- 홈페이지 : http://south.forest.go.kr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영돈)은 인위적인 벌채와 환경적인 여건 변화로 쇠퇴되어가고 있는 금강소나무를 조선 말엽의 울창했던 금강소나무 숲으로 복원하고 아울러 국민들이 건강한 숲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울진 소광리, 영양 본신리, 봉화 고선•대현리 등 3개소에 조성하였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100년 후 현재 숲을 대체할 금강소나무 후계림 606㏊를 조성하고, 물이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한 먹이사슬 복원을 위하여 새들의 먹이나무인 마가목•찔레 등 열매나무 3천본을 심고, 야생 토끼•노루 등이 좋아하는 클로버•벌개미취 등 먹이식물 3.5㏊, 9천본을 심고, 계곡에는 물고기 댐과 소규모의 “물막이보”를 만들어 향토어종인 피라미•누치•버들치 등 3만 여 마리를 방사하여 계곡을 생명이 숨쉬는 공간으로 복원하였다. 또한 최근 참살이(웰빙)가 각광을 받고 있어 금강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국민들이 만끽하며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1시간 코스•2시간 코스•4시간 코스 등 다양하게 만들어 놓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조사하여 관리기법을 개발하고 그 지역 야생화 보존•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급적 훼손하지 않고 산림내에 자생하는 그대로 보고 즐기도록 탐방코스를 만들었다. 아울러 요즘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산을 찾는 국민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본신리, 소광리, 고선•대현리를 국민들이 무료로 생태탐방을 할 수 있도록 매년 7월 20일~10월 31일까지 국민에게 개방하였다. 그리고 숲해설가를 10명 배치하여 탐방객에게 숲해설 등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 현재 25,856명의 국민들이 가족단위, 단체탐방 등으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방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금강소나무는 속이 짙은 황색으로 “황장목(黃腸木)”, 춘양역을 통하여 반출되었다고 하여 “춘양목”, 나무 껍질이 붉다하여 적송, 그밖에 강송 등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우리나라 소나무 중 가장 우수한 나무로 칭송받는다.
금강소나무림은 조선시대 봉산제도 등으로 울창하게 관리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무차별적으로 수탈되어 일본 관서지방으로 반출되었고, 해방 후 사회혼란기의 도•남벌과 6•25전쟁으로 산림자원의 파괴로 쇠퇴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농촌에서 낙엽을 끌어 땔감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산업화 이후 농촌에 연탄, 기름보일러, 가스 등이 보급되면서 나무가 울창해지고 활엽수 낙엽이 많이 쌓여 금강소나무의 종자가 가을에 떨어져 싹이 터도 뿌리를 내려보지 못한 채 낙엽 위에서 말라죽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울진 소광리와 영양 본신리, 봉화 고선•대현리에 그나마 연맥을 이을 군락지가 분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10월 31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며 생태경영림을 찾을 때는 금강소나무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즐기고 맘껏 탐방하고, 반드시 쓰레기를 되가져 가야함을 명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강소나무와 새와 노루 등과 계곡 물에 물고기가 노는 모습 그리고 야생화 군락지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적인 생육 공간을 함께 탐방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규모 - 2,157㏊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