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발자국에서 전통마을까지 의성에서 즐기는 역사여행
의성은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인 소문국과 조문국의 역사가 남아 있는 고장이다. 뿐만 아니라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신라시대 석탑으로 전탑의 기법을 모방한 국보 탑리 오층석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촌 가로숲과 조선시대의 대표적 양반마을인 산운마을이 있어 역사여행으로 제격이다. 풍혈과 빙혈이 있는 빙계계곡의 빙산사지 오층석탑도 빼놓을 수 없는 문화유산이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6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의성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
- 홈페이지 : 의성 문화관광 http://tour.usc.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화석,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지 *
지금으로부터 약 1억15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화석이다. 1993년 6월 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공룡은 중생대의 주라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길이 5∼25m의 거대한 파충류를 통틀어 말한다.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은 군도의 확장공사를 하느라 산허리부분의 흙을 깎아내면서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4종류에 모두 316개, 발굽울트라룡, 발톱고성룡, 발목코끼리룡 등 3종류의 초식공룡발자국과 육식공룡인 한국큰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대·중·소형의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어 공룡의 서식지였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발의 크기, 보폭, 걷는 방향 등이 아주 뚜렷하게 나타나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_06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_08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6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7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6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3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4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5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_07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_10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1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2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3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5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7
한국문화관광연구원_고현리 공룡발자국화석_04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2
한국문화정보원_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1
점심식사(남선옥)
- 전화번호 : 054-834-2455
남선옥 식육식당은 국내산 순수 한우만을 취급하는 50년 넘는 전통의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메뉴는 오직 한우소고기양념밖에 없으며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고기에 잘 베여있다.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 공터에 주차 가능하다.
경북_의성_남선옥01
경북_의성_남선옥02
경북_의성_남선옥03
경북_의성_마늘 인심 넉넉한 의성공설시장 맛집 3곳05
의성경덕왕릉
- 홈페이지 : http://www.cha.go.kr/cha/idx/Index.do?mn=NS_01
* 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의 왕릉, 경덕왕릉 *
의성읍에서 남쪽으로 4㎞ 못 미쳐 금성면 대리리에 위치하고 있는 고분군 중에 조문국 경덕왕릉이라고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조문국은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나라로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를 도읍지로 하여 존속하다가 185년(신라 벌휴왕 2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문국이 실재했었다는 기록은 삼국사기에 짧게 언급되어 있을 뿐 문헌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옛 조문국 경덕왕릉은 그 형식이 전통적인 고분으로서 봉 아래 화강석 비석과 상석이 있다. 능의 둘레가 74m, 높이가 8m이며 능의 정면에는 가로 42㎝, 세로 22㎝, 높이 1.6m의 비석이 서있다. 1725년(영조 원년)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 등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왕릉제사를 지내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고, 그후 경덕왕릉보존회가 구성되어 다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소나무로 둘러싸인 묘역은 ‘조문국경덕왕릉’이라고 쓰여진 비석과 문인석·장명등·상석으로 단장되어 있다.
* 경덕왕릉이 발견된 전설에 대하여 *
경덕왕릉이 발견된 배경에 대한 신기한 전설이 조선 숙종 때 허미수 문집에 실려있다. 현재의 능지는 약 500년 전에 오극겸의 외밭이었다. 외를 지키던 어느 날 밤 꿈에 금관을 쓰고 조복을 한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서 “내가 신라시대 조문국의 경덕왕인데 너의 원두막이 나의 능위이니 속히 철거를 하라.”고 이르고는 외직이의 등에다 한줄의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놀란 외밭 주인은 일어나 보니 꿈속에 노인이 써준 글이 그대로 자기 등에 씌어 있어 현령께 고하고 지방의 유지들과 의논하여 봉분을 만들고 매년 춘계향사를 올렸으며 지금도 제례행사는 계속되고 있다.
경덕왕릉_02
의성산운생태공원
- 홈페이지 : http://sanun.usc.go.kr
구 산운초등학교(폐교)를 활용하여 자라나는 세대의 자연학습 및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이곳은 자연생태관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산교육장으로 의성의 명산인 금성산과 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수정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보유수종은 관목류 및 초화류 53종이며, 주요시설로는 생태관 1동, 연못 2개소, 분수, 목교, 관찰데크, 솟대, 쉼터, 산책로 등이 있다. 넓은 마당에는 50여 종에 이르는 나무와 풀·꽃들이 자라며, 연못·분수·나무다리·관찰데크·솟대·장승·쉼터·산책로 등을 조성하였다.
산운생태공원_01
산운생태공원_02
산운생태공원_10
산운생태공원_12
산운생태공원_13
의성 산운마을
경상북도 의성 산운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영천 이 씨 집성촌으로 ‘대감 마을’로도 불린다.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정착해 마을을 이뤘고, 이후 내리 3대가 급제를 하는가 하면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성, 현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운곡 이희발 등을 배출하며 명문으로 이름이 높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인 경산 이태직이 충절과 명예를 지켜내기도 했다. 산운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을 뒤에, 비봉산을 옆에 두고 마을 남쪽으로는 쌍계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명당이다. 마을 이름이 “산운”이 된 이유는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시대 때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내에 학록정사와 운곡당, 소우당, 점우당 등 지정문화재와 전통가옥이 다수 남아 있어 볼거리가 많다.
의성_산운마을 (2)
의성_산운마을 (3)
의성_산운마을 (4)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 홈페이지 : http://tour.usc.go.kr
http://www.cha.go.kr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높이는 9.56m이고 기단 폭은 4.51m인 국보로 지정된 석탑이다. 부분적으로 전탑(塼塔) 수법을 모방하였고 한편으로는 목조건물 양식을 보인다. 화강석으로 낮은 1단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구성한 이 석탑은 특히, 제1층 탑신에 목조 건물의 수법을 따라 배흘림이 있는 네모기둥을 세우고 남면에 감실을 두었으며 기둥 위에는 주두의 형태를 본떠 조각하였다. 각층 옥개석은 전탑의 구조를 본떠서 아래 윗면을 모두 층급형으로 단을 지어 조성하였으며, 맨 윗부분에 장식되었던 상륜부는 노반만 남아있다. 장중한 아름다움과 함께 전탑의 양식을 따르면서 일부 목조 건물의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 탑은 경주 분황사 석탑에 다음가는 오래된 석탑으로 한국 석탑 양식의 발전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국보
지정번호 : 국보
지정연도 : 1962년 12월 20일
시대 : 통일신라
종류 : 화강석제 5층 석탑
크기 : 높이 9.6m, 기단 폭 4.5m
경북_의성_과거와 현재가 사이좋게 만나는 의성 금성산 고분군_11
빙계계곡
- 홈페이지 : http://tour.usc.go.kr
*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곳, 빙계계곡(氷溪溪谷) *
빙계계곡은 경북 8승의 하나로 1987년 9월 25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 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빙계계곡은 빙계(氷溪) 3리 서원(書院)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삼복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이다. 계곡 안쪽에 자리한 보물 오층 석탑은 높이 8.15m의 대형 탑이며, 화강석으로 조성된 고려 초의 석탑이 있다. 마을 건너편에 수십 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그 아래 맑은 시냇물 가운데 우뚝 솟은 크고 작은 무수한 바위는 1933년 10월 4일 경북도내 경북 8승의 하나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계곡 가운데 돋보이는 높이 10m, 둘레가 20m 정도의 유난히도 큰 바위에 빙계동(氷溪洞) 이란 커다란 글씨가 새겨진 건 임진왜난 때 여기 들른 명장 이여송(李如松)의 필적이란 얘기도 있다. 그 옆에 단 하나의 큰 바위 위에는 경북 팔승지일이라고 새긴 아담한 돌비(石碑)가 자리잡고 있다.
* 여덟 곳의 이름난 비경, 빙계 8경 *
빙계계곡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시원한 물이 흐르며, 여덟 곳의 이름난 빙계 8경이 있다. 빙계 8경은 계곡 입구에서부터 용추(龍湫), 물레방아[水礁], 바람구멍[風穴], 어진바위[仁巖], 의각(義閣), 석탑(石塔), 얼음구멍[氷穴], 부처막[佛頂]이다. 용추는 빙계계곡 물에 패인 웅덩이이고, 물레방아는 주민들이 계곡물을 이용하여 방아를 찧던 것이다. 풍혈과 빙혈은 빙계리 입구에 있는 바위틈으로, 한여름에는 얼음이 얼어 영하 4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영상 3도를 유지해 훈훈한 바람이 불어 나온다. 인암은 정오가 되면 ‘仁’자 모양의 그늘이 생긴다는 바위이고, 의각은 윤은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각이다. 부처막은 빙산 꼭대기에 움푹 팬 곳으로 부처와 용이 싸울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제1경 빙혈(氷穴)
마을 뒷산 산기슭의 바위 아래 너덧 명이 들어 설수 있는 방 한칸 만한 넓이의 공간이다. 여기선 입춘(入春)이 되면 찬 기운이 나고 한여름엔 얼음이 얼어 있다. 입추(入秋)가 지나면 차차 녹아 동지(冬至)에는 볼 수 없고 훈훈한 바람이 나온다.
제2경 풍혈(風穴)
동구 도로 변 바위와 바위 사이에 뚫린 좁고 깊은 곳으로 여름엔 찬바람이 나오고, 겨울철은 훈훈한 더운 바람이 일고 있다. 그 근방 크고 작은 바위 사이엔 거의 같은 현상이 일어 나는 편이다.
제3경 인암(仁岩)
옛날 서원(氷溪 書院)터 앞에 위치한 나비 1.2m, 높이 2.4m가 넘는 큰 바위다. 그 전면에는 햇빛으로 인해 정오가 되면 어질 인(仁)자 모양의 그늘이 나타나 세상 인심을 선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제4경 의각(義閣)
임진란 때 윤은보(尹殷甫)가 모재, 회재(晦齋) 두 분의 위패를 청송 주왕산(周王山)으로 모셔 들어가 7년 동안 삭망시 향화를 이어와 잘 피난시켰다가 평란 뒤 서원에 안주케 했다. 그 공으로 의사라 일컬음을 받고 그이 갸륵한 의리를 기려 비와 이 전각을 세워 의사각(義士閣) 이라고 불린다.
제5경 수대(水 )(물레방아)
시냇물을 이용해 매일 많은 곡식을 찧던 규모 큰 물레방아가 있었다가 오래 전 자취를 감춰 버렸고 그 빈터 가까이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빙계정사(氷溪精舍)가 세워져 신도들의 발길이 잦다.
제6경 석탑(石塔)
빙산사 구지(氷山寺 舊址)에 당시 (신라말 내지 고려초) 이뤄진 5층 모전(模塼) 돌탑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제7경 불정(佛頂)
불정봉(佛頂峰) 꼭대기에 움푹 파인 데로, 그 옛날 부처가 용과 싸울 적에 찍은 쇠스랑 자국이란 설이 전한다.
제8경 용추(龍湫)(용소)
개울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 시냇물이 굽이치는 곳에 깊은 웅덩이가 있었다는데 현재 거의 메워졌다. 부처와 싸운 용의 머리가 부딪쳐 파인 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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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계계곡군립공원 오토캠핑장과 피크닉장_11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빙계계곡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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