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박경리 토지길 1코스] 섬진강 평사리공원~화개장터
- 홈페이지 : http://www.hadong.go.kr/02640/02649/02762.web
- 전화번호 : 055-882-2675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은 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된 하동을 걷는 도보여행코스이다. 총 31km로 토지 실제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를 지나는 1코스 18km와 19번 국도를 따라 꽃길을 걷는 2코스 13km로 나눠진다. 두 코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섬진강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섬진강이 내내 길동무를 해주고 곳곳에 <토지>와 녹차에 얽힌 이야기들이 남아 있어 걷는 동안 한눈팔 겨를이 없다. 특히 벚꽃이 필 무렵에 가면 진해와 여의도 벚꽃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멋진 화개길 벚꽃이 기다린다.
[하동 박경리 토지길 1코스]는 섬진강 평사리 공원 ~ 화개장터까지이다. 강이 지척인 평사리 공원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삐죽 고개를 내민 장승 한 무리가 반긴다. 한때 섬진강 위를 누볐을 나룻배가 강물이 아닌 잔디밭에 앉아 강을 바라본다. 그 아래로는 바로 강이다. 넓게 펼쳐진 섬진강 모래밭이 강물처럼 반짝인다. 공원 건너편으로 보이는 것이 만석꾼 최참판댁의 평사리 들판이다.
하동에는 중국 악양만큼 아름답다하여 악양의 지명들이 붙은 곳이 많다. 동정호도 그중 하나이다. 동정호 저 만치로 형제봉이 우뚝하다. 잦은 발길에 시멘트처럼 딱딱해진 흙길을 따라 올라간다. 1시간 남짓 걸어야 고소성이다. 찍어낸 듯 반듯반듯한 돌들이 벽을 이루고 길을 만든다. 복원이 잘 되어 있어 길은 고른 편이다. 고소성에서 내려오면 들판 끝자락이다. 내려오자마자 금세 아스팔트로 된 오르막길이다. 이 길 중턱에 최참판댁이 있다. 오르는 길 옆으로 <토지> 속 인물들이 살던 초가집과 기와집이 나온다. 사랑방 마루에 앉으면 평사리들판과 섬진강이 보인다.
평사리를 지난다. 악양면사무소를 지나면 조부잣집이라고 불리는 조씨고가가 나온다. 실제 최참판댁의 모델이 되었다는 곳이다. 타박타박 걷다 보니 멀리 크고 굵직한 나무가 보인다. 그냥 나무가 아니라 500년 나이를 자랑하는 향나무이다. 이곳이 취간림이다. 바람결에 일어나 걷자 다시 섬진강변이다. 악양루 아래로 구불구불한 강길의 시작.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 가는 길은 섬진강과 함께이다. 걸어왔던 길만큼 화개장터는 볼 것 많은 곳이다. 재첩 고을답게 재첩국의 구수한 냄새는 장의 이 끝부터 저 끝까지 흐른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악양면)
※ 소개 정보
- 유모차대여 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 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없음
- 문의 및 안내 : (사)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055-882-2675
- 규모 : 18km, 5시간
- 코스안내 : [하동 박경리 토지길 1코스] 섬진강 평사리공원~화개장터(18km, 5시간)
①섬진강 평사리공원→②평사리들판→③동정호→④최참판댁→⑤조씨고택→⑥취간림→⑦섬진강변→⑧화개장터
①섬진강 평사리공원: 섬진강변에 조성된 공원이다. 물이 깊지 않고 강가에는 넓은 모래밭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으며 재첩잡이 체험도 가능하다.
②평사리들판: <토지> 속에서 만석꾼이라는 최참판댁의 살림을 상징하는 들판이다. 가을이면 토지문학제와 허수아비축제가 열린다.
③동정호: 소정방이 당나라 악양의 동정호와 흡사한 모습이라 하여 이름 붙였다 전한다. 현재는 늪지대로 변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고 있다.
④최참판댁: 소설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을 14개의 한옥으로 재현해놓았다. 가구부터 생활소품까지 갖추고 있어 현실감을 더한다.
⑥취간림: 악양천 중간에서 물이 넘는 것을 막으려고 조성한 숲이다. 잘 가꾸어져 2000년 제1회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⑧화개장터: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곳에 있어 조선시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규모의 장이 섰다. 원래는 5일장이었는데 현대식 장터로 바뀌며 상설시장이 되었다.
* 055-884-0987 (악양종합관광안내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 십리벚꽃길~국사암
- 홈페이지 : http://www.hadong.go.kr/02640/02649/02762.web
- 전화번호 : 055-882-2675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은 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된 하동을 걷는 도보여행코스이다.
총 31km로 '토지'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를 지나는 1코스 18km와 19번 국도를 따라 꽃길을 걷는 2코스 13km로 나눠진다. 두 코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섬진강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섬진강이 내내 길동무를 해주고 곳곳에 '토지'와 녹차에 얽힌 이야기들이 남아 있어 걷는 동안 한눈 팔 겨를이 없다. 특히 벚꽃이 필 무렵에 가면 진해와 여의도 벚꽃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멋진 화개길 벚꽃이 기다린다.
[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는 십리벚꽃길~국사암까지이다.
화개장터에서 나서 화개삼거리를 지나면 굵직한 벚꽃나무들을 만나게 된다. 촘촘하게 심어진 나무들의 가지는 하늘 아래서 지붕을 이룬다. 십리벚꽃길의 시작이다. 연인이 두 손을 꼭 잡고 이곳을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혼례길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이 길을 지나 쌍계사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차 시배지가 나온다. 지리산 녹차는 말이 필요 없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차나무를 키웠다는 자부심도 은연중에 묻어난다. 초록색 물결이 이리로 한 번 저리로 한 번 넘실대자 코 끝으로 싸한 차 내음이 밀려온다.
쌍계사로 접어드는 길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다. 말끔하게 정돈된 길이며, 한쪽으로 흐르는 계곡까지 어느 하나 흠 잡을 것 없이 청아하다. 쌍계석문바위를 지나 천천히 산책하듯 걷는다. 꾸밈 없이 무뚝뚝한 서체가 최치원 선생의 성품을 보여준다. 뒤로는 갖은 멋을 부려 쓴 이완용의 서체도 보인다. 흐르는 계곡에 옛 이야기 흘려 보내고 여행자는 부처의 세계로 들어간다. 일주문과 금강문을 지나며 속세의 더러움은 잊는다.
3km 정도 올라가면 불일폭포가 나타난다. 산 속이라 바깥 세상의 소리는 하나 들어오지 않는다. 단지 폭포수가 소 위로, 바위 위로, 나뭇잎 위로 떨어지는 소리뿐이다. 약간 급한 경사길이 등을 떠밀어 불일암을 지난다. 폭신한 흙길을 따라 봉명산장을 지나고 국사암으로 움직인다. 암자 일주문 앞에는 1,200살이나 된 느릅나무가 있다. 사천왕수라 불리는 이 나무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진감선사의 지팡이였다 한다.
국사암에는 사천왕수와 함께 연꽃 연못이 주인이다. 여름이면 연못 가득 색색의 연꽃들이 피어난다. 연꽃이 없어도 연잎으로 덮여 있는 연못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면)
※ 소개 정보
- 유모차대여 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 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없음
- 문의 및 안내 : (사)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055-882-2675
- 규모 : 13km, 4시간 30분
- 코스안내 : [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 십리벚꽃길~국사암 (약 13km, 4시간 30분)
화개장터→①십리벚꽃길(혼례길)→②차 시배지→③쌍계석문바위→④쌍계사→⑤불일폭포→⑥국사암
①십리벚꽃길(혼례길): 25km 구간에 심어진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가지들이 맞닿아 터널을 이뤄 벚꽃이 필 때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
②차 시배지: 약 1,300년 전 흥덕왕 때 당나라를 통해 전해진 녹차 씨를 처음 심은 곳이다. 현재는 약 12km에 걸쳐 차밭이 조성되어 있다.
③쌍계석문바위: 쌍계사 입구에 양 옆으로 서 있는 두 개의 바위. 유학자 최치원이 왼쪽엔 쌍계, 오른쪽엔 석문이라는 글자를 남겼다.
④쌍계사 840년 지어진 사찰이다. 경내에 국보와 보물이 많으며 차와 인연이 깊어 입구 근처에 차시배추원비가 있다.
(어른 2,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 055-883-1901)
⑤불일폭포: 지리산 10경 중 하나이다. 높이 60m, 폭 3m의 물줄기는 폭포 아래 있는 깊은 못으로 떨어져 장관을 이룬다.
⑥국사암: 쌍계사의 말사이다. 사찰 문 앞에 있는 사천왕수로 유명하다. (055-883-8802)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별미
▷ 재첩요리: 깨끗한 섬진강 물에서 잡아 올린 재첩은 하동에서 꼭 먹어야 할 별미.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데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재첩 속이 탱탱하고 모래가 씹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재첩국이 가장 유명하지만 국과 함께 매콤새콤한 양념과 갖은 야채, 재첩 알맹이를 넣어 무친 재첩회를 맛보는 것도 강력 추천한다.
▷ 참게탕: 재첩과 함께 섬진강이 주는 별미이다. 단단한 껍질 속에는 부드러운 속살이 꽉 차 있다. 크기가 작아 살을 발라먹기 쉽지 않은데, 얼큰한 탕으로 끓여 먹으면 참게 속의 단맛과 함께 섬진강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동군청소년수련원
정기룡장군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하동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을 충과 효에 투철한 인재로 가꾸기 위하여 육체적 단련과 정신적 수양을 위해 변모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9 (금남면)
※ 소개 정보
- 유모차대여 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 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없음
- 문의 및 안내 : 055-882-7400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예약안내 : 055-882-7400
- 쉬는날 : 연중무휴
- 입장료 : 전화문의
- 체험프로그램 : 청소년 수련활동, 일반 수련활동, 기획프로그램 등
- 주요시설 : 교육관, 생활관, 식당, 강당, 야외교육장, 운동장 외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
- 홈페이지 : http://www.hdalps.or.kr/
금오산 정상 (해발 849m)에서 경사도 27%, 최대 시속 120km/h로,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물한다.
다양한 시각으로 자연과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금오산 일대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하동알프스레포츠의 짚와이어는 최고의 설계진으로 설계 제작된 최신의 시설로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어, 정예화된 안전요원의 친절한 교육과 안내에 따라 탑승하면 안전하다.
또한 해발 849m 의 하동 금오산 Zip-wire (또는 Zip-wire , 공중 활주로 , 공중 ropelide , 비행 여우 또는 남아프리카의 foefie slide )케이블에 매달려 경사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중력에 의해 추진되는 사용자가 자유로이 움직이는 도르래를 고정 또는 부착하여 경사 케이블의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열대 우림 캐노피와 같은 먼 지역에 접근하는 수단인 길고 높은 라이드로 시작된 짚와이어는 야외 어드벤처 캠프 또는 고급 리조트에서 발견되는 인기있는 휴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더 큰 도전 또는 로프 코스의 요소일 것이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
※ 소개 정보
- 유모차대여 정보 : 불가
- 신용카드가능 정보 :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불가
- 체험 가능연령 : 전 연령
- 문의 및 안내 : 055-884-7715
- 주차요금 : 무료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예약안내 : 055-884-7715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08:30 ~ 17:00(시간 내 25분 간격 운행)
- 체험프로그램 : 짚와이어, 빅스윙, 파워팬/퀵점프, VR 등
- 이용요금 : - 성인 : 평일 40,000원 / 주말 및 공휴일 45,000원
- 청소년 : 평일 35,000원 / 주말 및 공휴일 40,000원
- 어린이 : 평일 30,000원 / 주말 및 공휴일 35,000원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남재 숲길
- 홈페이지 : 하동군 문화관광http://hadong.go.kr/tour.web
'회남재'는 경의사상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 조식(1501-1572)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 회남재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문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2
※ 소개 정보
- 유모차대여 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 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없음
- 체험 가능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 하동군청 관광진흥과 055-880-2053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체험프로그램 : * 지리산 회남재 숲길걷기
- 1단계 : 주행사장→회남정→악양등촌 청학선사(편도 10km)
- 2단계 : 주행사장→회남정→묵계초등학교(편도 10km)
- 3단계 : 주행사장→회남정→주행사장(왕복 12km)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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