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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역별 관광지 정보

경상남도 산청군 관광지 목록 - 황매산(산청), 남사예담촌, 중산리자연휴양림, 지리산 천왕봉, 대원사계곡, 백운동계곡(산청), 경호강, 지리산국립공원(산청), 대원사(산청), 지리산참숯굴찜질..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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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산청)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 전화번호 : 055-970-6421~3
* 무학대사가 수도하던 산, 황매산 *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서 경남 산청군 차황면의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아름답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1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뜻 있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정상을 향해 펼쳐진 기묘한 형상을 한 암벽이 만물상인 양 널려 있어 이들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면 수석전시장을 걷는 듯 하다.

황매봉을 중심으로 박쥐골, 노루바위, 국사봉, 효렴봉, 흔들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신선바위, 망건바위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 속으로 끌어 들이며 아낌없는 찬사와 부러움을 사고있다. 수십만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억새 그리고 다섯 남여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주며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황매산의 추천 산행 코스 *

산행은 대개 신촌마을에서 시작하지만 상법마을에서 출발해 신촌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황매산의 바위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코스여서 번잡함을 피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초입은 순탄하지만 올라갈수록 가파르다. 바위가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등산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2시간 정도 땀 흘리며 오르다 보면 정상부가 나온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 달리 밋밋한 봉우리가 억새 외에는 별다른 특징없이 볼록 솟아 있다. 목장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오르면 암봉으로 된 정상이다. 사람들은 암봉의 모양이 매화가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라하여 황매산이라 한다. 키 작은 표지석에 ‘황매봉(黃梅峰)’이란 글이 음각돼 있다.

정상에서 보면 합천호반과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특히 합천호는 가깝다 못해 잔잔한 물결의 흐름까지 보일 정도다. 구석구석에 낚시를 드리운 강태공들과 호반을 끼고 있는 도로를 한가롭게 돌고 있는 드라이브 차량들, 그리고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이 원을 그리듯 빙둘러 있는 모습이 자뭇 평화롭다. 황매산은 독립적으로 솟아 있으면서도 큰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황매산의 사계 *

황매산의 봄 :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철쭉군락과 풍차, 아카시아 향기와 조팝나무의 흰 살결 고운 자태는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여름 : 가슴을 꿰뚫어 버리는 시원한 솔바람과 고산지대 특유의 자연풍광은 삶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하다.
황매산의 가을 : 능선을 따라 온 산에 술렁이는 그윽한 억새의 노래와 형형색색의 단풍 그리고 보리수 열매의 농익은 풍요로움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황매산의 겨울 : 기암과 능선을 따라 핀 눈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의 조화는 황매산 사계(四季)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로1202번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림녹지과 055-970-6901~3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등산로 : [철쭉군락지코스] 신촌마을→영화세트장(1.7㎞)→ 황매산(1.6㎞)

[천왕재코스] 상법마을→천왕재(1.7㎞)→황매산(2.8㎞)→임도교차점(1.5㎞)→신촌마을(4.7㎞)

[주코스] 상법마을→배내미봉(1.2㎞)→천왕재(1.5㎞)→황매산(2.8㎞)→임도교차점(1.5㎞)→상중마을(2.5㎞)
- 야간산행 제한안내 :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보호를 위하여 야간산행 제한함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남사예담촌

- 홈페이지 : http://namsayedam.com/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 예담촌" 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옥은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그 시대의 삶의 양식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한 민족의 문화가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를 딛고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라면, 그 변화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할 것 이다. 농촌 전통테마 마을 남사 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배움의 휴식 터로 자리 하고자 한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1.전통혼례체험
\n2.회화나무천연염색체험
\n3.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n4.떡매치기체험
\n5.전래놀이체험
\n6.한방족욕체험
\n7.돌담길따라 고가 탐방
- 문의 및 안내
070-8199-7107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관광코스안내 : 남사예담촌 주차장 - 경화당 - 최씨고가 - 사양정사 - 이씨고가(회화나무) -
이사제 - 떡매치기 체험
- 상점정보 : 약 1km내에 음식점들 모여 있음
- 화장실 : 있음
- 입 장 료 : 무료
- 이용가능시설 : 전통음식 체험장, 숙박시설 등
- 주차요금 : 무료
- 내국인 예약안내 : 체험 - 전화예약(15인 이상 단체만 가능)

※ 민박은 개인별로 운영하므로 민박집으로 직접 전화 예약

※ 민박과 체험을 같이 예약할 경우 사무장에게 전화 예약
- 한국어 안내서비스 : 가능
- 외국어 안내서비스 : 불가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산리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중산리자연휴양림 https://jjoonsan.modoo.at/
- 전화번호 : 055-972-0675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가족 단위의 휴양 및 산림 내 휴식공간의 적지로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로 인한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내 등반과 병행할 수 있는 중산리 계곡과 자연학습원, 법계사, 대원사가 인접하여 있으며,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지리산 온천이 있으므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후 연계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 구역면적 - 46ha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496-101 (시천면)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휴양림 055-974-2757
- 개장일 : 1997년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당일 15:00~익일 11:00


- 입 장 료 : 무료
- 이용가능시설 : 세미나실, 운동장(족구시설/야영장), 어린이물놀이장
- 시설이용료 : [독채펜션/도토리방]

- 주중 : 50,000원

- 주말(금/토) : 70,000원

- 성수기(7/13~8/20) : 100,000원

[황토다래방/황토머루방]

- 주중 : 50,000원

- 주말(금/토) : 70,000원

- 성수기(7/13~8/20) : 120,000원

[단체실] : 문의
※ 자세한 내용은 관련홈페이지 및 전화문의

※ 성수기 : 7.20~8.20
- 화장실 : 있음
- 내국인 예약안내 : 전화예약 055-972-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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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 홈페이지 : 지리산국립공원 http://jiri.knps.or.kr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는 곳으로 그 면적이 440.517㎢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환산하면 무려 1억 3천평이 넘는 면적이 된다. 이는 계룡산국립공원의 7배이고 여의도 면적의 52배 정도로 20개 국립공원 가운데서 육지면적만으로는 가장 넓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4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천왕봉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물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계곡, 대원사계곡 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佛日)폭포, 구룡(九龍)폭포, 용추(龍湫)폭포 등 뛰어난 자연경관은 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으며, 화엄사(華嚴寺), 쌍계사(雙磎寺), 연곡사(燕谷寺), 대원사(大源寺), 실상사(實相寺)등의 대사찰을 비롯한 수많은 암자와 문화재는 이곳이 한국 불교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리산은 수많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삶터를 제공해주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에서 마치 양손을 벌리듯 15개의 남북으로 흘러내린 능선과 골짜기에는 245종의 목본식물과 579종의 초본식물, 15과 41종의 포유류와 39과 165종의 조류, 215종의 곤충류가 자라고 있다.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이 덕천강과 엄천강, 황천강을 이루고,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 재가 15곳에 이른다. 또 지리산에서 솟는 샘과 이름을 갖고 있는 전망대, 바위의 숫자만도 각각 50여개, 마야고와 반야도사, 호야와 연진 등의 설화에 이상향과 신선의 전설을 안고 있는 지리산. 한때 지리산의 350여 군데에 절과 암자가 있었다는 기록, 국보만도 7점, 보물 26점에 지방문화재와 주요 사적지, 민속자료까지 헤아리지 않아도 지리산은 그 자체로서 이미 충분한 산이며, 어떤 수식도 필요없는 산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일대)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055-972-7771~2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00:00~24;00


- 화장실 : 가능
- 이용가능시설 : * 숙박시설 - 야영장 3개소

* 기타시설 - 산책로, 등산로, 체력단련시설 등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원사계곡

- 홈페이지 : 지리산국립공원 http://jiri.knps.or.kr
\n산청군 문화관광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옥류소리,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들의 우짖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대원사계곡이다. 30여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린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은 대원사계곡을 일컬어 남한 제일의 탁족처(濯足處)로 꼽으면서 “너럭바위에 앉아 계류에 발을 담그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먼데 하늘을 쳐다보며 인생의 긴 여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이 보다 더한 행복이 있으랴” 했다. 행정 지명을 따라 유평계곡이라 하지 않고 통상 대원사계곡으로 부르는 연유가 된 대원사 역시 수난의 지리산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대원사는 옛스러움과 정갈한 산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정 비구니 도량답게 소나무와 대나무로 둘러싸인 주변 경치하며 대웅전 앞의 파초, 원통보전(圓通寶殿)에서 산왕각(山王閣)에 이르는 돌계단과 절 뒤편의 차밭,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힘찬 글씨가 돋보이는 요사채는 피서지 사찰답지 않은 청결함을 보여준다. 대원사 계곡에 있는 선녀탕, 세신대, 세심대, 옥녀탕 등의 지명도 대원사의 탈속한 기풍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대원사계곡의 깊은 맛은 이러한 외형적인 모습에 있지 않다. 대원사계곡에서 유래한‘덕산 유독골\'과‘골(계곡)로 갔다’라는 말 속에 우리 민족의 현대사와 지리산을 바라보는 민초들의 심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죽었다’는 뜻으로 흔히 쓰는‘골(계곡)로 갔다’라는 말 역시 골짜기의 깊음과 골짜기에 들어갔다 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었던 현대사의 단면을 느낄 수 있다. 빨치산이 기승을 부리던 시절, 토벌을 하기 위해 골짜기에 들어갔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빨치산이 되었건 골짜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살아서는 못나왔기에‘죽는다’는 말‘골짜기로 갔다’의 줄임말인‘골로 갔다’를 동의어로 썼다. 이렇듯 대원사계곡은 그 골짜기가 깊다 보니 변환기 때마다 중요 피난처이자 역사의 현장이 되기도 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화전민이 있었던 이곳은 1862년 2월 산청군 단성면에서 시작해 진주로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발전한 농민항쟁에서부터 동학혁명에 이르기까지 변혁에 실패한 사람들끼리 모여 그들만의 세상을 꿈꾸며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의병의 은신처가 되었고, 한국전쟁에 이어 빨치산이 기승을 부릴 때는 낮에는 국군의 땅이 되고, 밤에는 빨치산의 해방구가 되었다. 이런 사연을 가진 대원사계곡도 이젠 자동차로 한달음에 계곡의 끝인 새재마을까지 오를 수 있으니 차창 밖으로 보이는 계곡이야 여름이면 더위를 씻어 주는 피서지이고, 가을이면 단풍 구경가는 길일 뿐이다. 계류의 물소리와 바람이 흔들고 가는 나뭇가지의 몸짓에 한많은 역사의 넋풀이를 보는 발걸음이 있다면 옛 화전에서 나는 유평 꿀사과의 향기도 입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전통사찰 제81호(1988년 9월 8일 지정)
* 대원사 다층석탑 : 보물(1992년1월 15일 지정)
* 대원사 신중도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2001년 2월 22일 지정)
* 대원사 강희신사명 반자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2001년 2월 22일 지정)

* 대원사 일원 : 경상남도 기념물(1991년 12월 23일 지정)
- 주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관광진흥과 055-970-7201~5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 화장실 : 있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운동계곡(산청)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지리산록 중에도 남명(南冥)조식(曺植)의 체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계곡이 백운동 계곡이다. 일찌기 남명이 남겼다는 백운동(白雲洞), 용문동천(龍門洞天), 영남제일천석(嶺南第一泉石), 남명선생장지소(南冥先生杖之所) 등의 글자가 암석에 새겨져 있으며 \'푸르른 산에 올라 보니 온 세상이 쪽빛과 같은데, 사람의 욕심은 그칠 줄을 몰라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도 세상사를 탐한다\'라는 글을 지은 작품의 현장이기도 하다.

백운동계곡의 들머리는 의령군 대의면에서 산청군 시천면중산리로 이어지는 20번 국도를 따라가다 하동군 옥종면으로 갈라지는 칠정삼거리를 지나 1㎞여 지점에 있는 백운동 계곡이란 푯말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웅석봉에서 내려 온 산자락이 길게 뻗어나와 덕천강가에 닿으면서 계류를 쏟아내는데 이 계곡이 백운동 계곡이다.

웅석봉은 경호강과 덕천강 가운데 자리해 \'강은 산을 넘지 못하고,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며 어천계곡과 청계계곡의 물은 경호강으로, 계림정계곡과 백운동계곡의 물은 덕천강으로 흘러 보낸다. 계곡을 따라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점촌마을에 들어서면 시원한 계류와 함께 \'백운동\'이란 글자를 새긴 기암절벽과 \'용문동천\'임을 알리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널찍한 암반이 반긴다.

그 위로 목욕을 하면 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가 있다. 폭이 26m, 길이가 30m에 달하는데 주변이 모두 바위라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줄을 잇는다. 또한 높이 4m여의 백운폭포와 다섯 곳의 폭포와 담(潭)이 있다 하여 이름도 오담폭포인 곳을 비롯해 \'영남제일천석\' 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는 등천대 (登天臺)는 정말 계류의 물보라를 타고 하늘로 오를 수 있을 정도로 물살이 거세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백운로51번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호강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지금의 경호강은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리(약 32km)의 물길을 이르는 말이며 경호강은 국도 3호선과 진주에서 함양간 고속도로와 나란히 하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아름다운 경호강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 경호강은 강폭이 넓은데다 큰 바위가 없고 굽이굽이에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면서도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신종 수상 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는 유일한 래프팅 장소이기도 하다. 맑은 강물에 배를 띄우고는 굽이치는 물결 따라 요동치는 배를 부여잡고 코스를 잡아나가는 래프팅은 젊은이들의 모험심과 경호강의 거침없는 흐름이 일치된다 할 수 있어 래프팅을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01~5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 관광코스안내 : 경호강래프팅 - 웅석봉군립공원 - 웅석계곡 - 류의태약수터 - 구형왕릉 - 동의보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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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산청)

- 홈페이지 : 지리산국립공원 http://jiri.knps.or.kr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또한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 산은 사람을 가르고, 강은 사람을 모은다." 고 했다.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20-2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경남) 055-970-1000

- 주차시설 : 대원사주차장, 중산리주차장
- 이용시간



- 등산로 : [지리산 탐방코스]

구룡계곡코스 : 구룡삼곡(구룡탐방지원센터)-유선대-비폭동-구룡폭포 (3.1km / 2시간)

삼신봉코스 : 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신봉~상불재~삼성궁 (8.3km / 5시간)

뱀사골계곡코스 : 반선-뱀사골탐방안내소-요룡대-병소-간장소-뱀사골탐방지원센터-화개재 (9.2km / 4시간 20분)

정령치-바래봉코스 : 정령치-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삼거리-운봉아래(용산리) (12.8km / 6시간 10분)

만복대코스 : 성삼재 탐방로 입구~당치고개~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상 (5.4km / 3시간)

화엄계곡코스 : 화엄사~연기암~무넹기 (7km / 4시간)

피아골코스 : 연곡탐방지원센터~직전마을~표고막터~피아골 대피소~ 피아골 삼거리 (8.8km / 5시간)

반야봉코스 : 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반야봉 (5.5km / 3시간 30분)

불일폭포코스 : 쌍계사탐방지원센터~불일폭포~쌍계사탐방지원센터 (4.8km / 3시간)

중산리(장터목)코스 : 중산리탐방안내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12.4km / 9시간)

중산리(칼바위)코스 :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중산리탐방안내소 (10.8km / 8시간)

백무동~중산리코스 : 백무동탐방지원센터~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12.9km / 9시간)

백무동코스 : 백무동탐방지원세터~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탐방지원센터 (15km / 10시간)

거림코스 : 거림공원지킴터~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탐방안내소 (18.9km /11시간 30분)

유평(대원사)코스 : 유평탐방지원센터~유평청소년수련원(밤밭골)~치밭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탐방안내소 (21.5km / 12시간 30분)

노고단코스 : 성삼재주차장~무넹기~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 (4.7km / 1시간)


- 야간산행 제한안내 :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 등 공원보호를 위해 야간산행 (일몰 후부터 일출전 2시)을 제한함
- 입산통제 기간 : 산불예방, 자연경관유지, 자연환경보전 및 그 밖에 산림보호를 위하여 입산통제 지정

봄  철 : 02.15 ∼ 05.15 / 가을철 : 11.01 ∼ 12.15
※ 사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입산통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 참고 요망
- 입산통제 구간 : [통제탐방로]
의신마을~세석평전 / 거림~1400고지 / 음정~벽소령 / 청학동~삼신봉~갈림길 / 범왕교~토끼봉 / 삼성궁입구~성불재 / 연하천삼거리~삼각고지 / 영원사~삼불사~약수암 / 도마마을~삼불사 / 백무동~두지동 /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 / 만복대~성삼재 / 당동~당동고개 / 노루목~반야봉삼거리 / 상위~묘봉치

- 이용가능시설 : 야영장, 대피소, 탐방안내소 등
- 시설이용료 : [대피소]

로타리, 세석 대피소, 치밭목 대피소 - 주중 12,000원 / 주말 13,000원

※ 1인 1일 기준



[야영장]

중산리 야영장 - 주말 7,000원 / 주중 5,000원

소막골 야영장 - 주말 9,000원 / 주중 7,000원

내원 자동차 야영장 - 주말 19,000원 / 주중 13,000원

※ 전기 사용료 별도


- 화장실 : 있음
- 주차요금 : [정액요금 / 대원사, 화엄사, 중산리, 천은사 주차장 등]

경형 (1000cc미만) - 2,000원

중소형 (승용 1000cc이상 / 승합 25인승 미만 / 화물 4톤 미만) - 성수기 5,000원, 비수기 4,000원

대형 (승합 25인승 이상 / 화물 4톤 이상) - 성수기 7,500원, 비수기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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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산청)

- 홈페이지 : http://www.daewonsa.net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신라 제 24대 진흥왕 9년(548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고 했다. 그 뒤 1 천여년 동안 폐쇠되었던 것을 조선조 숙종 11년에 운권선사가 문도들을 데려와 평원사의 옛 절에 사찰을 건립, 대원암이라 개창하고 선불간경도량을 개설하여 영남의 강당이 되었다. 조선조 고종 27년에 혜흔선사의 암자가 무너져 크게 증건하 였다. 서쪽에는 조사영당을 보수, 동쪽에는 방장실과 강당을 건립하여 대원사라 개칭하고 큰스님을 초청하여 설교를 하니 전국위 수행승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1914년1월12일 밤에 다시 불로 절이 모두 타버린 것을 여러 스님들이 다시 중창하여 1917년 전(殿), 누(樓), 당(當), 각(閣), 요사채 등 12동 184칸의 건물을 지었다. 여순반란사건과 한국전쟁 등으로 폐허가 되어 방치되다가 1955년 9월에 비구니 법일(法一)화상이 주지로 임명되어 1986년까지 대웅전, 사리전, 천광전, 원통보전, 봉상루, 범종각, 명부전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절 부근에는 옛적 선비들이 수학했다는 거연정(居然亭), 군자정(君子亭)이 있다.

* 대원사계곡
대원사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약2km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산이 높고 물이 맑을 뿐 아니라 바위틈 사이로 뿜어내는 물과 괴암은 절경이다. 용이 100년간 살다가 승천했다는 용소, 가락국 마지막 구형왕이 이곳으로 와서 소와 말의 먹이를 먹였다고 하는 소막골 등이 위치하고 있다.

* 주요문화재
대원사다층석탑 보물, 삼장사지 3층석탑 경남도 유형문화재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평촌유평로 453
※ 소개 정보
- 수용인원 : 1회 50명
- 체험가능 연령 : 8세 이상
- 문의 및 안내
055-972-8068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참조


- 등산로 : [1코스] 경상남도자연학습원 → 순두류 → 법계사 → 천왕봉 → 중봉 → 치발목대피소 → 무제치기폭포 → 새재

[2코스] 경상남도자연학습원 → 순두류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칼바위 → 중산리탐방안내소
- 화장실 : 있음
- 주차요금 : 없음 (단, 대형버스 주차장은 개인소유이므로 주차비 있음)
- 한국어 안내서비스 : 가능
- 외국어 안내서비스 : 영어가능
- 내국인 예약안내 : 전화/홈페이지 가능
- 한국어 안내서비스 : 전화/홈페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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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참숯굴찜질방

지리산 참숯굴 찜질방은 숯을 굽고 난 후, 그 열기를 이용하여 찜질방을 운영하여 우리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참숯, 대나무숯 등의 고급 무공해 숯제품과 죽초액, 목초액 등 다양한 미용, 건강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목초액 품질인정서를 취득하였으며 양질의 무공해 재료를 사용하여 이용객들의 편안함과 건강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741-24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4-0117
- 주차시설 : 있음(200여 대)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24시간


- 입 장 료 : 이용요금 4,000원

야간요금 10,000원

※ 추가요금은 별도
- 이용가능시설 : 음식점, 숯제품 종합 판매장 등
- 화장실 : 있음
- 주차요금 : 무료
- 한국어 안내서비스 : 가능
- 외국어 안내서비스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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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림계곡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거림계곡은 지리산 10경중 네 번째인 철쭉으로 유명한 세석평전에서 시작되는 거림골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 골 등의 지류가 모여 커다란 계곡을 이룬다.

계곡의 본류만도 60여리에 이르는 거림골은 철쭉이 꽃을 피우는 봄이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묻힐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이곳에 가려면 산청군 시천면 덕산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가다, 곡점마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산꾼들은 마을 뒷산처럼 밋밋한 거림골 보다는 남부능선으로 오르는 자빠진골이나 촛대봉으로 오르는 도장골을 찾는다.

\'자빠진 골\' 혹은 \'엎어진 뜰\' 로 부르는 남부능선상의 계곡은 이름 그대로 산이 자빠진 듯, 엎어진듯 완만한 경사를 보여준다. 그러나 계곡의 수려함은 어느 골짜기 못지않다. 골짜기가 자빠지고 엎어지면서 엉겹결에 파인 듯 원시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단지 아쉬움이라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점인데 계곡으로 가려면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한동안 걸어야 하는 것은 물론, 지리산 등산로에도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길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경험자와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도장골은 와룡폭포까지 등산로가 뚜렷해 찾기는 쉽다. 도장골은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조그만 암자 뒤로 돌아 들어가면 있다. 계곡에 들어서면 처음 반기는 것이 밀금폭포다. 규모면에서 웅장할 뿐만 아니라, 거대한 물살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려 꽂히는 모습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 폭포 위의 용소 역시 실제 용이 살았을 것만 같을 정도로 넓고 깊으며 주변에는 수백 명쯤 앉을 수 있는 반석이 깔려 있어, 휴식처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곡 위쪽으로도 윗용소와 와룡폭포 등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 있으나, 길이 험하므로 등산이 아닌 휴식차 왔다면 용소주변에서 넉넉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윗용소로 올라가면 전설적인 빨치산으로 불리는 이현상의 남부군 지휘소와 후생병원의 흔적을 볼 수 있기도 하다. 그만큼 도장골이 은밀하고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물이기라도 하듯이, 늦가을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잡목들 사이로 토굴식 집과 돌담의 흔적이 빠끔히 보인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2-7771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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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필봉산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가락국의 멸망을 지켜본 구형왕의 능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이 활쏘기를 했다는 사대(射臺)가 있는 왕산과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상징한다는 필봉산은 산청군 금서면 일대에 높이 솟아있다. 왕산의 옛 이름은 태왕산이라고 하였는데 아마 가락국의 궁궐 이름도 태왕궁이 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추측되고 수로왕이 만년에 이 곳에 와서 휴양했다고 가락국 양왕신도비에 새겨져 있으며, 왕산은 가락국의 왕과 많은 사연이 있음을 알려주는 지명 즉 왕등재, 국골, 깃대봉, 각종 기록이나 문헌에도 있어 왕산이라 하였던 것 같다.

여우고개에서 보이는 필봉의 모습은 독특하다.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산의 이름대로 붓끝을 연상해 필봉(筆峰) 또는 문필봉(文筆峰)으로도 볼 수 있겠으나 혹자는 여인의 가슴을 연상해 유방봉, 유두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높이는 이웃한 왕산보다 75cm가 낮지만 산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시야에는 필봉산이 먼저 들어온다. 필봉산 정상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바윗덩어리로만 이루어져 있는데다 뾰족하고 사방이 가파른 급경사라 여우재쪽 외에는 접근하기가 까다롭다.

* 산높이 - 왕산(923m), 필봉산(848m)

- 주소 : 경남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산림녹지과 055-970-6921~4
- 주차시설 : 있음
- 이용시간



- 등산로 : * 주코스

덕양전-왕릉(1km)-바람재(4km)-왕산(1km)-필봉산(2km)-향양마을(4km)

* 망경대코스

특리강구폭포-필봉산(2.7km)-왕산(2km)-망경대(1km)-왕릉(2km)-덕양전(1km)

* 류의태 약수터코스

덕양전-왕릉(1km)-류의태약수터(2km)-왕산(2.5km)-망경대(1km)-왕릉(2km)-덕양전(1km)
- 이용가능시설 : 약수터, 동의보감 둘레길, 왕산 약용식물 관찰로, 전망대 등
-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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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이 곳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묘역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하였던 바, 이 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 합동묘역 조성과 위령탑 건립은 1996년 1월 5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포와 1998년 2월 17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의원회의 사망자 및 유족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2001년 12월 13일 합동묘역 조성 사업 착공 이후 4년에 걸친 공사진행으로 준공에 이른 것이다. 이 묘역에서는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은 하늘과 같고 역사는 정의의 편에 있으며 인명은 절대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면서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생초조각공원, 동의보감촌,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지리산 둘레길 걷기, 역사교육관 전시실 관람
- 문의 및 안내
055-970-6183
- 개장일 : 2004년 10월 17일
- 주차시설 : 있음(소형 88대, 대형 5대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추모공원
\n09:00~18:00

\n* 역사교육관
\n하절기(3~10월) 09:30~18:00
\n동절기(11~2월) 09:30~17:00

\n* 위패봉안각
\n하절기(3~10월) 09:30~17:00
\n동절기(11~2월) 09:30~16:30


- 등산로 :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 상사폭포 - 쌍재

- 고동재 - 수철마을(약 9.3km, 지리산 둘레길 제5구간,약 3시간 소요)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 상사폭포 - 쌍재

- 고동재 - 가현마을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약 9.3km, 3시간 소요)
- 관광코스안내 : * 생초조각공원 - 동의보감촌(버섯전골) - 전 구형왕릉(산채정식)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 지리산 둘레길(제5구간, 상사폭포, 쌍재, 고동재,오봉계곡)
- 외국인 예약안내 : 없음
- 촬영장소 : * 교육방송 \'한국기행\' 산청군편 지리산 둘레길 촬영

* 진주 MBC 특집 다큐멘터리 \'사라진 사람들-1951년 외공리\' 촬영
- 입 장 료 : 없음
- 이용가능시설 : 역사교육관, 음용식수대, 숲속 쉼터
- 화장실 : 있음
- 주차요금 : 무료
- 한국어 안내서비스 : 안내요청시 한국어 안내 가능
- 외국어 안내서비스 : 없음
- 내국인 예약안내 : 전화를 통하여 예약가능(예약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청 전 구형왕릉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전화번호 : 055-970-6411~4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할아버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이 무덤을 둘러싸고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2가지 설이 있었다. 이것을 탑으로 보는 이유는 이와 비슷한 것이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하고 있는데 근거를 두고 있다. 왕릉이라는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산음현 산천조』에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무덤에 왕명을 붙인 기록은 조선시대 문인인 홍의영의 『왕산심릉기』에 처음 보이는데 무덤의 서쪽에 왕산사라는 절이 있어 절에 전해오는 『왕산사기』에 구형왕릉이라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 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뒷면은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평지의 피라미드식 층단을 만든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무덤의 정상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돌무덤의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고 그 앞에 석물들이 있는데 이것은 최근에 세운 시설물이다.
조선 정조 17년(1793)에는 왕산사에서 전해오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 옷, 활 등을 보존하기 위해 ‘덕양전’이라는 전각을 짓고, 오늘날까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문설명]
구형왕릉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이 돌무덤은, 가락편년기(駕洛編年記)에 신라 법흥왕 19년(532년) 구형왕이 방장산(方丈山)의 태왕궁(太王宮)에서 돌아가시자 시호(諡號)를 양왕(讓王)이라 하였다고 하여, 가락국 제10대 양왕의 능으로도 전하며, 양왕은 신라왕의 싸움에서 패하여 전사하였다고도 전한다. 이 무덤은 형식이 일반 분묘들과 달리 각 층이 단을 이루고 있는 방형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경사면에 잡석으로 축조하였다. 전면은 7단을 이루고 있으나 후면은 갈수록 경사가 커져서 각 층의 등급이 높이에 따라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석렬은 전면에서도 직선이 아닌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모퉁이가 뚜렷하지 않고, 정상은 봉분과 같이 타원의 반구형을 이루고 있다. 전면 중앙에서의 높이는 7.15m이고 무엇을 위한 시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4단의 동쪽에 폭 40㎝, 높이 40㎝, 깊이 68㎝의 감실이 설치되어 있다.

이 돌무덤을 중심으로 같은 잡석으로 높이 1m 내외의 담을 쌓고 전면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駕洛國讓王陵)\'이라고 새긴 비석이 서 있으며, 그 앞에 상석과 장명등이 있고, 좌우에는 문인석·무인석·석수가 각각 1쌍씩 있는데, 이 석물들은 최근의 시설물들로 돌무덤과는 시대적인 차이가 있다. 이 돌무덤을 둘러싸고 종래에는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두 설이 제기되어 왔다. 먼저 이것을 석탑이라고 보는 것은 이와 같은 형태의 요구가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되어 있다는데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것을 왕릉이라고 하는 근거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산음헌 산천조에 \'왕산(王山)\'이 있고 그 각주(脚注)에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에 있다.

이 무덤을 구형왕릉이라고 명칭을 붙인 것은 홍의영(洪儀泳)(1750∼1815)의
≪왕산심릉기(王山尋陵記)≫에 처음 보이는데, 근처에 있는 왕산사에 전해오고 있는 ≪산사기권≫에 구형왕릉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였다. 다른 자료인 ≪산청현유지≫에는 정조 22년(1798년)에 처음으로 왕릉이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은 홍의영의 ≪왕산심릉기≫에 이 "왕릉이 처음 나타났다"고 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하기로는 약 200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산에 올라 기우제를 지내고 내려오다가 왕산사에서 비를 피하던중 왕산사 법당 들보 위에 있는 내력을 알 수 없는 큰 목궤를 민경원이란 사람이 내려보았더니, 그 속에서 구형왕과 왕비의 영정과 옷, 활, 칼 등의 유물과 함께 명승 탄영(坦渶)의 왕산사기(王山寺記)가 나와서 이를 가지고 왕릉을 다시 찾게 되었고, 그 유물들을 보존하기 위하여 조선 정조 17년(1793년)에 덕양전을 짓고, 이후 봄 가을로 추모제를 지낸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11~4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야간산행 제한안내 :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보호를 위하여 야간산행 제한함
- 관광코스안내 : 구형왕릉 - 동의보감촌(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국새문화원, 산약초타운) -생초국제조각공원 - 생초고분군 - 경호강래프팅
- 입 장 료 : 없음
- 화장실 : 있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계계곡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立石)\'을 비롯해 천년의 풍상을 이겨온 석탑이 아직 남아 있는 단속사지, 6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가 봄이면 꽃을 피우고, 혹독한 시집살이를 못 이겨 죽고만 어느 여인의 한맺힌 삶이 아직도 고갯마루에 돌무덤으로 서 있는 계곡이 청계계곡이다. 볼거리가 많고 사연이 많은 계곡답게 차로 한달음에 찾아갈 수 있게 잘 개발되어 있으며 청계(淸溪), 단속(斷俗) 등의 이름에서 벌써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먼저 계곡이 얼마나 맑았으면 \'청계\'라 했나 싶고, 골짜기가 얼마나 깊으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단속\'이라 했을까 싶다.
먼저 청계계곡의 들머리에 해당하는 남사마을부터 고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화를 처음 재배한 배양마을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4㎞ 거리에 있는 남사마을에 들어서면 정감있는 토담집 앞에 우뚝 솟아있는 솟을대문 그리고 고졸한 멋이 느껴지는 40여채의 기와집과 동네를 뒤덮고 있는 숲에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품위를 느낄 수 있다.
남사마을을 지나면 호암교 위로 운곡 관광농원, 다물민족학교 등의 푯말이 있는데 이 푯말을 따라 들어가면 청계계곡이다. 계곡을 들어서면 입석마을을 보게 된다. 입석 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높이 약2m의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은 청계계곡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증거물인 셈이다.
단속사는 가족간에 오붓이 야영할 수 있는 공간과 도로변에 민박집이 있어 쉼터로도 적당하다. 또 신라시대에 창건한 고찰 단속사는 현재 보물인 3층석탑이 있고, 한때는 경덕왕의 초상화와 솔거가 그린 유마상 (維摩像)에, 각기 다른 형상의 석불만도 500여기가 있었다고 한다. 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도 탑리로 부르는 단속사터에는 옛절의 규모를 말해주듯 당간지주가 석탑과 멀찍이 떨어져 있다. 당간지주를 지나 석탑 앞으로 올라서면 천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도 그 자태를 잃지 않고 있는 탑 2기가 동서로 나란히 서 있다. 아무 기교없이 다듬어 놓은 단아한 모습의 석탑은 그것으로 이미 지난 세월의 풍상을 모두 말해준다. 특히 석탑 앞의 대나무는 석탑을 지키기라도 하는 듯 올곧게 서 있고, 석탑 뒷편 정당매(政堂梅)로 불리는 매화나무와 비각은 또 하나의 전설을 더해준다.
탑을 돌아나와 고갯길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청계계곡의 백미라 일컫는 계곡이 나온다. 여름이면 사라진 절의 흔적인 양 바위틈새를 비집고 서 있는 소나무 그늘을 의지한 텐트들이 들어서는 곳이다. 여기가 없었다면 청계계곡이란 말도 없었을 정도로 계곡이 아름답다. 넓다란 시내폭에 잔돌로 이루어진 공터가 있고, 물도 맑은데다 깊이도 어른 무릎 정도라 물놀이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문화관광과(관광진흥) 055-970-642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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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동계곡(산청)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선유동(仙遊洞)이라는 글자 그대로 선녀가 하강해 놀았던 곳이다. 그 증거로 사람들은 계곡에 선녀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다는 동이 2개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폭포 위쪽에 있는 거대한 반석에 보면 지름이 50cm, 깊이가 약 2m에 이르는 장독 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다. 대나무와 소나무가 언제나 푸르름을 뽐내는 수월마을은 선녀가 놀다간 절경 아래 위치한 마을답게 소담스런 풍경을 하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계류따라 1km 정도 가면 암벽 깊숙이 감춰져 있는 수월 폭포가 보인다. 수량은 많지 않으나 높이 약 15m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여인의 단아한 치마폭 같이 조신해 보인다. 폭포수가 모이는 소(沼) 역시 명주 실타래를 세 개나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말처럼 깊은 데다가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신비감까지 자아낸다. 특히 폭포를 이루고 있는 바위 위쪽에는 용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용이 승천하면서 물 양쪽 바위를 걸어가며 천천히 하늘로 올랐는데 그 발자국이 이어져 두 줄로 길게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선유동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한 전설이다.
선유동의 이름을 낳은 계곡은 폭포에서 다시 1km 정도를 더 올라가야 한다. 선녀들이 빚은 술을 담았다는 동이 모양의 홈을 비롯해 자연스레 생긴 바위의 굴곡을 두고 선녀들이 한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면서 남겼다는 발자국이라는 그럴듯한 해설을 들으면서 음주가무(飮酒歌舞)를 즐겼다는 우리네 민족성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신안면 수월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문화관광과(관광진흥) 055-970-7205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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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국제조각공원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이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은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작품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알맞은 위치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민물고기 요리로 잘 알려진 식당들이 많이 있어 산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3-6184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이용시간



- 화장실 : 있음
- 이용가능시설 : 목아전수교육관, 비움정, 조각작품, 산청 생초고분군, 산청박물관
- 입 장 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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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군립공원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인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 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산높이 - 1099m
* 지곡사 코스
지곡사는 산청읍에서 10분거리이며 산행초임은 지곡사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주차장에서 정상쪽 임도를 따라 5분정도가면 지곡다리가 나오고 계곡으로 들어가면 곰골 쪽으로 가는 곳이고 오른쪽으로 사면은 왕재로 가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정상 1.4km라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이 선녀탕에서 여름시즌이면 1차 식수를 준비하는게 용이 하고 이지곡은 겨울이 면 빙벽을 즐기는 남도 산악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겨울 모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수량에 따라 빙벽형성이 변하기에 많은 애를 태우기도 한다.

본격등산로 초입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선녀탕 오른쪽 사면으로 오르면 되는데 이 지곡 입구에는 조그마한 폭포도 있고 조금만 더가면 다시 폭포가 나온다. 이곳에서 마루금을 쳐다보면 마치 카라코람 산군같은 착각의 연속인데 웅석봉의 높이는 불과 1000m 남짓하지만 이쪽에서 보는 산세는 칼날 능선으로 보여 웅석봉에서 곰이 떨어져 죽은 사연을 이해하게 된다. 쇠줄과 사다리를 몇 군데 지나다보면 오른쪽 능선아래 작은개울에는 사시사철 산삼 섞은 물이 흐르는데 그냥 지나치지말고 목도 축이고 수통도 채우는 것이 용이 주도한 산행이 될 것이다. 산행 초입부터 1시간30분 정도면 왕재에도 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925고지로서 천왕봉, 중봉, 하봉, 황금능선의 구곡봉 등 하늘 마루금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왕재에서 휴식을 취한후 정상으로 가는 능선은 지루하지 않고 조망능선의 진가에 취다 보면 남릉이 나오고 이곳에서는 웅석봉이 보이고 경호강의 푸른물이 둔철산을 놀리듯이 감돌아 흐르는 것을 보면 자연의 신비를 다시금 느끼게한다.

조금 더 가다보면 안부가 나오고 바로 헬기장과 연결된다. 헬기장에서 남쪽으로 50m 내려서면 샘이 있고 샘 옆으로 청계방향 임도 길과 연결된다. 헬기장에서 정상은 10분 이면 되고 정상에는 곰을 새긴 정상비가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군의 향연은 웅석봉을 오르지 않고는 그 느낌을 표현하고 말하기는 인간의 무력함을 느낄 것이다. 정상에서는 곰골, 어천, 청계 가는 길 등이 나와 있다.

* 밤머리재 코스
해발 570m의 밤머리재는 밤나무가 하도 많아 붙여진 지명이며 산행초입부터 계단으로 이루어져있어 계단을 싫어하는 이는 약간 지루한감을 느낄 것이고 이 계단은 웅석봉이 군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청군청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일환으로 축조된 것이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연출되는 나리 꽃 향연과 떡갈나무의 생동감을 보면 대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북쪽으로 조망되는 왕산, 필봉, 왕등재, 깃대봉, 지리산줄기봉들의 위용을 만끽하게 되면 856봉이 나오며 이 곳에서는 천왕봉, 황금 능선, 산청읍, 경호강의 파라노마 또한 일품 이라고 생각할쯤 되면 왕재 (925m)에 도착되는데 이 곳은 삼거리로서 지곡사코스와 연결되는 곳이다. 조금 지나면 남릉이고 이곳은 웅석봉이 눈 앞에 보이고 남쪽으로 연결되는 분깃점 바로 아래 헬기장이 있으며 여기서 정상은 금방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녹색산림과 055-970-6911~4
- 주차시설 :
- 쉬는날 : ※ 기상여건에 따라 출입통제 가능
- 이용시간



- 입산통제 기간 :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등산로 구간통제)

봄철 3월 2일 ~ 4월 30일

가을철 11월 1일 ~ 12월 15일

-국립공원 11월 15일 ~ 12월 15일(경주,태안해안제외)

※ 통제기간과 통제구간은 기상여건 등을 감안하여 산별로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산행 시 사전확인
-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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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계곡

- 홈페이지 : 산청군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백운산의 서쪽에 솟은 천황봉(652.2m)에서 발원한 냇물이 산치, 성자, 중기,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길이 5km의 중산리 계곡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물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055-970-7201~5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 입 장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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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

- 홈페이지 : https://www.sancheong.go.kr/tour/index.do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丹城縣) 북방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하여 옛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쫒아 금강산에는 원통암(圓通庵)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사(淨趣寺)를 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 때에 중수하고 조선 효종 때에 소실되었다가 봉성당 치헌선사가 중건하면서 관음상을 조성하였다. 1987년 도영당은 원통보전공사를 완공하고 대웅전을 개칭하여 석가모니 본존불과 관세음 보살상, 대세지보살상을 봉안하였다. 1995년에 응진정에 16나한상과 탱화를 봉안하고 1996년 산신각을 중수하여 산신탱화를 봉안하였다. 이 탱화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천장 만장 높은 곳에서 하계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속에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든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2-3339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등산로 : 정취암주차장 - 약수터 - 대송산 정상 - 둔철산 정상 - 폭포 - 내심거마을 입구
- 야간산행 제한안내 :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보호를 위하여 야간산행 제한함
- 화장실 : 있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덕천서원(산청)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nhttp://www.cha.go.kr
이 서원은 1576년(선조 9)에 사림(士林)들이 남명 조식(南冥 曺植)의 학덕(學德)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강학(講學)하던 자리에 세운 것이다. 1609년(광해군 원년)에는 사액(賜額)을 받아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으나, 대원군(大院君) 때 철폐되었고, 그 후 1930년대에 다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른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37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선비학당
\n제례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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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사(내원사)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naewonsa
\n산청군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덕산사는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장당골과 내원골이 합류하는 위치에 절묘하게 자리한 절로 계절마다 느낌이 달라 운치를 더하지만 특히 대웅전 마당의 단풍나무가 물드는 가을에 더욱 멋이 있으며, 그 포근함으로 인해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이다. 또한 양반집 후원같이 정갈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무염(無染)국사가 창건하여 덕산사(德山寺)라 하였으나 그 뒤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되어 그대로 방치되다가 1959년 원경(圓鏡)스님에 의해 다시 주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당시 절 이름도 내원사로 고쳤지만, 다시금 덕산사로 부르고 있다.

장당골쪽의 계곡을 따라 숲속 계단을 올라가면 장당골 계곡 맞은 편에 있는 소담한 절을 마주하게 된다. 덕산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반야교이다.\'\'반야\'\'란 지혜를 의미한다. 세속의 모든 번뇌를 잊어버리는 지혜를 반야교에서 얻어, 절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맑은 물소리와 더불어 천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며, 반야교의 가운데 서면 계곡의 찬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흐린 날에는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물안개도 감상할 수 있다.

반야교를 지나면 일주문이나 불이문 같은 입구도 없이 양반집 후원같은 경내에 들어서게 된다. 계곡의 물소리로 인해 사찰이 물 위에 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웅전 앞마당을 단풍나무가 주변에서 둘러싸고 있고, 대웅전을 중심으로 심우당, 비로전, 산신각, 칠성각, 요사채가 있으며 건물의 규모는 한결같이 작다. 보물로 지정된 비로전에 봉안된 석남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고려시대에 건립된 덕산사삼층석탑이 있다. 대웅전 앞 계단 위에서 앞마당을 보면 더욱 정겹다. 덕산사에는 풍수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온다. 이 절터가 풍수상 명당터라 전국에서찾아오는 관람객으로 큰 혼잡을 이루게 되어 수도하는데 많은 지장을 주게 되었다. 주지스님이 이를 걱정하였더니 어느 노승이 말하기를 \'\'남쪽의 산봉우리 밑까지 길을 내고 앞으로 흐르는 개울에 다리를 놓으면 해결될 것이다.\'\'하고 홀연히 떠나버렸다.

이튿날부터 대중 스님들이 총동원되어 개울에 통나무로 다리를 놓고, 봉우리 밑까지 길을 낸 다음 모두 쉬고 있는데 돌연히 고양이 울음소리가 세 번 들려왔다. 이상히 여긴 사람들은 무슨 징조인지 궁금하게 생각했다. 그 후 풍수설로 해명하기를 앞에 있는 봉우리는 고양이 혈이고, 절 뒤에 있는 봉우리는 쥐의 혈인데 여기 길을 내고 다리를 놓으니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게 된 것이다. 이런 일이 있고 나자 그렇게 많이 찾아오던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어 스님들이 조용히 수도에 정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절은 전부 불타 버리고 말았다.

절이 불타고 있을 때 이 절에 기거하던 세 분의 장사스님이 개울에서 커다란 통나무에 물을 길어 불을 끄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왼쪽에서 길어 쏟는 물은 오른편 개울에 떨어지고, 오른편에서 쏟은 물은 왼편 개울에 떨어지며, 앞에서 쏟은 물은 뒷산 봉우리에 떨어져 결국 불길을 잡지 못하고 절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055-973-6799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00:00~24:00


- 입 장 료 : 무료
- 화장실 : 있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웅석계곡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군립공원 웅석봉(1,099m) 기슭의 청정한 계곡으로 산청읍을 휘감아 흐르는 경호강에 물을 보태준다. 지곡사를 지나 웅석봉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합류지점을 건너면 산길에 접어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능선과 연결되는 등산로이고, 계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1백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다.

웅석봉 등반을 하려면 어느 쪽으로 올라도 능선에서 만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계곡으로 들어서면 점차 경사가 심해진다. 땀을 흘리며 오르다 보면 이름 없는 폭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소(沼)들이 이어진다. 웅석봉의 절경이 선녀탕은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 바로 위에 있는데, 주변에 넓은 암반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가을에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피서와 등반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호암로1253번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문화관광과(관광진흥) 055-970-7205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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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계곡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지리산을 소요하다 머물렀을 정도로 계곡이 빼어나다. 고운동이란 지명도 최치원의 호에서 따왔다. 지리산록에는 옥천대, 문창대, 세이암, 환학대 등 고운과 관련된 지명에 친필이라고 알려진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쌍계석문(雙磎石門), 광제암문(廣濟癌門)등의 글씨가 남아 있지만 그의 호를 딴 지명은 고운동이 유일하다. 그만큼 고운동의 경관이 뛰어나다는 뜻일 것이다.

고운이 지리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 때문인지, 그곳에 들어가면 전쟁도 없고, 먹을 것이 풍부하며, 상놈과 양반의 나눔이 없이 장수한다는 ‘청학동’이란 이상향을 찾는 사람들은 고운동을 이상세계 속의 ‘청학동’으로 여겼다. 이는 반대로 지리산자락에 있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그만큼 전란에 많이 휩싸였음과 지배층의 수탈이 심했음을 말해 준다고 하겠다.

고운동 계곡은 덕산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가다 외공리의 정각사 안내 표지판을 조금 지나서 지관광농원 안내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중산리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건너 반천마을로 들어서기 전에는 작은 골짜기 안에 널찍한 들과 마을이 있을까 싶다. 이것이 고운동계곡의 특징으로 배바위를 지나 고운동에 오르는 길 또한 초입의 좁아보이는 계곡에 비해 해발 800여m 상에 있는 분지에 올라서면 촌락이 있었던 곳 답게 넓다. 고운동 계곡의 참맛은 피리골에서 내려오는 계류와 고운동계곡의 본류가 만나는 배바위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계곡 군데군데에는 야영터도 조성 돼 있을 정도로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그러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계곡물이 갑자기 넘치므로 한나절의 피서가 아닌 야영을 하려면 조심해야 한다. 또한, 계곡에는 배바위를 비롯한 너럭바위가 많으므로 연인끼리 가을 단풍놀이를 간다면 바위에 앉아 계곡에 가득한 단풍과 계류에 떠내려가는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반천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01~5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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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대포마을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eapocountry
대포마을은 2006년 농림부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농협중앙회 농촌체험마을 선정이 된 마을로, 경호강변을 끼고 완만한 구릉에 들어선 50여채 안팎의 정갈하고 단아한 자연마을이다. 쌀, 마늘, 양파를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이 조용한 곳을 산책하다 보면 고려 공양왕때 예의판서를 지냈으나, 조선의 개국으로 초야에 은둔한 민안부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운 대포서원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고옥 십여채를 만날 수 있다.천연환경의 자원을 활용하여 승마체험, 고구마수확 등 농사체험, 약초한과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마을을 찾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는 농촌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웰빙공간이며, 더불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약초한과라는 믿을 수 있는 농심의 정과 더불어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미래추구형 농촌마을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명지대포로236번길 167-6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약초한과 만들기
- 문의 및 안내
055-970-8159
- 주차시설 : 있음
- 이용시간



- 이용가능시설 : 숙박시설
-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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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대종사생가(겁외사)

- 홈페이지 : https://www.sancheong.go.kr/tour/selectTourView.do?key=594&ctgryNo=16&tourNo=125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집과 불경국역집을 남긴 성철 스님은 승려는 수행만이 중생을 위하는 길이라며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암자에 칩거, 정진수도에만 전념했던 현시대의 대표적인 선승이다.성철스님의 생가복원 및 불교 성역화 사업으로 생가 안채와 사랑채, 외삼문 등이 세워졌으며, 성철스님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겁외사는 불교성지로서, 전국의 불교신자와 관광객들에게 불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소가 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성철로 125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3-1615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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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재 남명매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있는 산천재의 뜰에는 남명 조식(曺植, 1501~1572)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에 손수 심은 매화나무가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남명 선생은 영남의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룰 만큼 호남 학파의 수장이다. 평생 벼슬에 나가지 않았지만 죽어서 사간원(司諫院)과 대사간(大司諫)에 이어 영의정에 추서된 위인이다. 선생은 1501년(연산7년)에 경상도 삼가현에서 태어나 벼슬길에 나아간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주하였다가 그 후 의령, 김해, 삼가 등지에서 거주하였다. 선생은 61세가 되던 해에 산청의 덕산으로 이주해 그곳에 서실을 짓고 산천재라 이름하였다.
이 당호의 ‘산천(山天)’ 이란 말은《주역》대축괘(大畜卦)의 “강건하고 독실하게 수양해 안으로 덕을 쌓아 밖으로 빛을 드러내서 날마다 그 덕을 새롭게 한다"는 말에서 뜻을 취한 것으로 강건한 기상과 독실한 자세로 세상에 나아가지 않고 깊숙이 묻혀 심성을 도야하고 올바른 수양을 하는 것이 학자의 길임을 천명한 것이다. 선생은 산천재를 짓고는 그 뜰에 매화나무를 손수 심고 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이 매화나무에 애정을 쏟았다. 산천재의 뜰에 있는 이 남명매는 산천재를 건립할 당시에 심었다면 이제 440여년의 연륜을 헤아린다. 밑에서부터 크게 세 갈래로 갈라진 줄기는 뒤틀려서 위로 뻗어 올랐다. 윗부분의 가지는 일부 말라 죽었으나 새로운 가지가 섬세하게 자라나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 해마다 3월 말이면 연한 분홍빛이 도는 반겹 꽃이 가득히 피는데, 그 향기가 지극히 맑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평생을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음으로써 진정한 은둔의 지사였던 남명의 그 맑은 정신이 남명매의 그윽한 향기속에 지금도 스며 있는 듯하다. 산천재의 정원의 끝 강쪽 언덕에는 남명매보다는 뒤에 심었을 것으로 보이는 크고 작은 매화나무가 서 있다. 또 산천재의 바깥뜰에는 수형이 아름답고 크게 자란 활엽상록수인 가시나무가 여러 그루 서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10-8 (시천면) 산천재관리사무소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산천군청 관광진흥과 055-970-7201~5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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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계마을 옛 담장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예로부터 단계(丹溪)가 있는 신등면은 ‘등 따습고 배부른 마을’로 손꼽혔으며 유명한 \'산청쌀\'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자연히 세도가와 부농(富農)이 모여 살아 인물이 많이 난 마을로 알려져 있다. 마을의 형국은 배(舟) 모양이어서 예로부터 물이 밀려와 수해를 자주 입었는데, 이는 돛대와 삿대가 없기 때문이라 여겨 가까이 있는 고목나무에 돛대와 삿대를 걸쳐두니 수해가 사라졌다는 마을의 전설이 전형적 농가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을 내 전통주택들은 조선후기에서 근세에 이르는 시기에 건립된 부농주택으로 규모가 매우 크고 권위적이며 시도민속자료 ‘단계박씨고가’는 그 정점을 이루고 있다. 단계 박씨 고가는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와 곳간채가 어우러져 ㅁ자형 평면을 갖춘 집으로 전통민가와 상류주택요소가 적절히 변형 결합되어 근대기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중류자영농가의 대표적인 살림집으로 원모습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전통 가옥의 지붕들과 잘 어울리는 돌담길은 돌담과 토석담이 혼재되어 있으며 높이 2m 정도로 높은 편이다. 담 하부 2~3척 정도는 방형에 가까운 큰 돌로 진흙을 사용하지 않고 메쌓기 방식으로 쌓았으며 그 위에는 하부에 사용한 돌보다 작은 돌을 사용하여 진흙과 교대로 쌓아 올렸다. 담 상부에는 판석을 담의 길이 방향으로 담 안팎에 3치 정도 내밀어 걸치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렸는데 이는 기와의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 마을의 담장은 전형적인 농촌 가옥들과 잘 어우러져 있고 특히 ‘단계 박씨고가’ 진입부의 돌담길은 독특한 이미지를 자아내고 있으며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다.

* 담장 - 토담길이 약 2,200m의 돌담, 토석담
* 쌓기형식 - 토석담 상부 판석 위에 기와를 올림
* 마을형성 - 조선시대 형성, 현 281세대 (694명) 거주
* 문화재 - 단계리 석조여래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 4건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 53-9 (신등면)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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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서원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이곳은 고려(高麗) 때의 문신(文臣)이며 우리나라에 목화를 처음 들여온 것으로 유명한 문익점(文益漸) 선생의 연고지(緣故地)로, 1461년(세조 7)에 나라에서 선생을 추모하는 사당(祠堂)을 세웠었다. 사당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으며 1787년(정조 11)에는 도천서원이라고 사액을 받았다. 그 뒤 권도(權濤)를 추가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페령으로 철폐되었으나 1891년(고종 28)에 단성(丹城) 사림(士林)들에 의하여 노산정사(蘆山精舍)란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1975년 사당인 삼우사(三憂祠)를 재건하고 서원으로 복원되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문익점로 34-32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제례(제례봉행)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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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산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둔철산(해발 811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있게 한다.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초등학교 둔철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자가용으로 산행을 나섰다면 3번 국도에 있는 외송리에서 시작해 둔철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심거마을 방향으로 하산, 외송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이 코스는 외송리 마을회관 뒷편 과수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주보이는 둥그런 능선을 보며 비탈길로 곧장 20여분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막아선다. 암봉 틈새로 이어진 능선으로 1시간 가량 가면 심거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원점 회귀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여기서 심거마을로 하산해 내심거마을을 못 미쳐 왼쪽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로 접어들면 된다. 이 길은 외송마을에서 올라올때 만났던 암봉 바로 위로 연결된다. 원점 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여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여분 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나온다. 정상에는 진주 교직원 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다. 사방을 둘러보면 먼저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정수산 넘어 거창으로 이어진 산자락이 끝이 없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돼 있다. 둔철산에서 대성산을 가려면 척지마을과 둔철마을로 내려서는 690m 고지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된다. 능선 길이와 대성산의 높이가 둔철산보다 낮음에 따라 산행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범학길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녹색산림과 055-970-6911~4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 등산로 : * 등산코스 : 심거마을→금정폭포(3㎞)→정상(3㎞)
*
등산로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초등학교 둔철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자가용으로 산행을 나섰다면 3번 국도에 있는 외송리에서 시작해 둔철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심거마을 방향으로 하산, 외송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이 코스는 외송리 마을회관 뒷편 과수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주보이는 둥그런
능선을 보며 비탈길로 곧장 20여 분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막아선다. 암봉 틈새로
이어진 능선으로 1시간 가량 가면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원점 회귀
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여기서 심거마을로 하산해 내심거마을을 못미쳐
왼쪽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로 접어들면 된다. 이 길은 외송마을에서 올라올 때
만났던 암봉 바로 위로 연결된다. 원점 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여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여분 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나온다. 정상에는 진주 교직원 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다. 사방을 둘러보면 먼저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정수산 넘어 거창으로 이어진 산자락이 끝이 없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돼 있다. 둔철산에서 대성산을 가려면 척지마을과
둔철마을로 내려서는 690m 고지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된다. 능선 길이와
대성산의 높이가 둔철산보다 낮음에 따라 산행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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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사(산청)

- 홈페이지 : 산청군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o.kr/tour/index.do
심적사는 산청읍 내리 웅석봉 아래 위치하고 있다. 산청 경호강에서 시원하게 래프팅을 즐기는 풍경을 따라 웅석봉 심적사에 갈 수 있다. 백두산이 뻗어 내린 산줄기가 우리나라 남단에 와서 또 한 번 큰 산으로 우뚝 솟은 산이 바로 지리산이다. 산청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서부경남지역의 최고 나한도량 심적사가 중생들의 원을 듣고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요히 숨 쉬고 있다. 황매산과 가야산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심적사와 나한님과의 인연은 특별하고 끈질기다. 나한암에 있던 나한님을 한때 심적사에 모셨던 인연으로 긴 세월동안 모진 풍파에 절이 폐사가 되다시피 하고도 지금껏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도 어디에서 모셔왔다는 전설의 나한님은 6.25 동란을 피해 한 때 절이 산청읍내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곳이 지금의 심적정사가 되었다. 이때 모셔진 22나한님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심적사로 돌아오지 못하고 심적정사에 그대로 봉안되어 있다.
1991년 심적사 복원 불사가 큰 염원으로 이루어지면서 오백나한님을 새로이 모시게 되었다. 2006년 현재 주지스님인 법경스님이 여의주를 들고 육조 혜능대사와 손을 잡는 선몽을 꾸고 그 힘들다는 나한도량을 중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심적사는 중창과 관련하여 산청문화원에서 펴낸 『산청지명고(山淸地名考)』나 『산청향맥(山淸鄕脈)』을 보면 신라 경순왕 3년(929)에 창건하여 인조 7년(1630) 에 중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있으나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정확한 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추파 홍유스님의「산음심적암기(山陰深寂庵記)」의 기록을 보면 광해군 2년(1610) 운일스님의 심적암 창건 이후 설암(雪巖), 이암(怡巖), 설봉(雪峰) 스님 등의 중건과 중수를 밝히고 있다. 영조 25년(1749) 여름에 홍유스님과 한암스님이 머물며 전각을 보수할 것을 계획하고 대중들의 의견을 모아 이듬해 통상(統相) 이언상(李彦祥)의 시주로 중수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나 퇴락한 심적사터에 제2창건을 하면서 기록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웅석봉로 495 심적사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055-973-1388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00:00~24:00


- 화장실 : 있음
- 입 장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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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 정당매

- 홈페이지 : https://www.sancheong.go.kr/tour/index.do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성면) 부근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055-970-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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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법계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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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해발 1,40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한국전쟁 당시의 화재로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 법당을 지으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되었다. 법당 왼쪽에 위치한 이 탑은 바위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몸돌 각 모서리에는 기둥을 넓게 새겼다. 각 층의 지붕돌은 두터운 편이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다.

탑의 머리장식 부분에는 포탄 모양의 돌이 얹혀있는데, 나중에 보충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바위를 기단(基壇)으로 이용한 탑은 신라 이후로 유행하였는데, 이 탑처럼 아래 기단부를 간략하게 처리한 경우는 드물다. 양식이 간략화되고 투박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전형적인 신라석탑양식에서 벗어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법계사는 신라(新羅) 진흥왕(眞興王) 5년(544)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한 사찰(寺刹)이라고 전한다.이 절의 위치는 지리산(智異山) 천왕봉(天王奉)에서 약 4km 내려온 곳인데 옛 유물(遺物)로 지금은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이 석탑은 높이 2.5m이며 자연바위를 이용하여 기단(基壇)을 삼았고, 전체적인 양식(樣式)과 만든 수법(手法)으로 볼 때, 고려(高麗) 초기(初期)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20-292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3-1450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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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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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 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은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알맞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알맞은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新羅時代)의 유명한 화가 솔거(率居)가 그린 유마상(維摩像)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삼층석탑은 신라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基壇部)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撑柱)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동탑은 서탑과 그 규모와 건조(建造)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으며, 상·하의 비례가 알맞고 석재의 구성에도 규율성이 있어 보인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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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조식 유적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인 남명 조식의 유적이다. 조식 선생은 많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거절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평생을 보냈다. 이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絲里)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院里)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덕천서원은 선조 9년(1576)에 세웠고, 앞면 5칸, 옆면 2칸의 현재 건물은 1926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세심정은 선조 15년(1582)에 처음 세웠다.

[전문설명]

조식유적(曺植遺跡)은 조선중기(朝鮮中期)의 위대(偉大)한 유현(儒賢)이며 뛰어난 실천(實踐) 도학자(道學者)였던 남명선생(南冥先生)이 만년(晩年)에 강학(講學)하던 산천재(山天齋)를 비롯하여 사후(死後) 그를 모시던 덕천서원(德川書院) 등을 일괄(一括) 지정(指定)한 유적지(遺跡地)이다.남명(南冥) 조식(曺植)(燕山君 7년(年) 1501∼선조(宣祖) 5년(年), 자건중(字楗仲), 별호산해(別號山海), 본관창녕(本貫昌寧))은 남다른 재질(才質)과 용공(用工)(절제(節制))으로 일찍부터 학덕(學德)을 갖추어 대성(大成)하였으나 사환(仕宦)(벼슬)에는 나아가지 않고, 평생(平生)동안 선비와 처사(處士)(산림(山林))로써 굳건히 일관(一貫)하였다. 38세 때 헌릉참봉(獻陵參奉)을 시작으로 여러 번 벼슬이 제수(除授)되고 왕(王)이 면대(面對)하기를 청(請)(징소(徵召)) 하였으나 매번 상소(上疏)(봉사(封事))로써 의견(疑見)을 개진(開陣) 하였을 뿐 나아가지 않았고, 오직 66세(명종(明宗) 21, 1566)되던 해 10월(月) 초(初)에 상경(上京)하여 왕(王)을 잠시(暫時) 뵈옵고는 곧 귀향(歸鄕)하였다.

사후(死後) 광해군(光海君) 7년(年)(1615)에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되고 시호(諡號)를 문정(文貞)이라 하였다.경상도(慶尙道)의 북(北)(안동(安東))과 남(南)(진주(晋州))에서 동년생(同年生)으로 다같이 불세출(不世出)의 홍유(鴻儒) 석덕(碩德)에 이른 퇴계이황(退溪李滉)이 연구(硏究)와 사색(思索)과 저술(著述)을 통해 천도(天道)(이치(理致))를 밝힘에 보다 힘썼다면, 남명(南冥)은 반궁(反窮)(자성(自省))과 체험(體驗)과 실천(實踐)을 통해 의리(義理)의 숭상(崇尙)(시폐(時弊)의 구제(救濟))에 보다 힘썼다고 할 수 있다.남명(南冥의 학문(學問)은 스스로 강조(强調)한 바와 같이 경의(敬義)로써 대표(代表)되는데 경(敬)은 안으로 궁리명선(窮理明善)하는 용공(用工)이며 의(義)는 경(敬)한 바를 밖에서 실행(實行)하는 용단(勇斷)으로도 이해(理解)될 수 있을 것 같다. 이같이 고고(孤高) 강의(剛毅)한 기상(氣象)을 깔고 있는 남명(南冥)의 학풍(學風)은 최영경(崔永慶), 정인홍(鄭仁弘), 정구(鄭逑), 김우옹(金宇옹) 등 발군(拔群)의 여러 제자(弟子)들을 통해 후일(後日)에 이르도록 퇴계(退溪)나 율곡학파(栗谷學派)와는 구별(區別)되는 독특(獨特)한 학맥(學脈)으로 전승(傳承)되었다.

특히 임진왜란(壬辰倭亂)에 있어서는 주지(周知)하는 바와 같이 곽재우(郭再祐) 김면(金沔) 정인홍(鄭仁弘)등 경상우도의병(慶尙右道義兵)의 주축(主軸)이 이 문하(門下)에서 군기(群起)하여 국난극복(國難克服)에 크나큰 공덕(功德)을 세웠다. 그러나 한편으로 고제(高弟) 정인홍(鄭仁弘)이 그 후(後) 대북파(大北派)의 영수(領袖)로서 광해군(光海君) 정권(政權)과 연계(連繫)되고 처형(處刑)된 까닭에 조선후기(朝鮮後期)는 물론(勿論), 금일(今日)에 있어서도 남명(南冥)에 대한 이해(理解)와 평가(評價) 및 천양(闡揚)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實情)이다.남명(南冥)은 현(現) 합천군(陜川郡) 삼가면(三嘉面) 토동(兎洞)(외토리(外吐里))에서 생장(生長)하고, 30세(歲)되던 중종(中宗) 25년(年)(1530)에 처향(妻鄕)이던 현(現) 김해군(金海郡) 대저면(大渚面) 탄동(炭洞)(주박동(主薄洞))으로 옮기어 산해정(山海亭)을 지어 경의(敬義)공부에 몰두(沒頭)하였다.

48세(명종(明宗) 3, 1548)에 다시 향리(鄕里)(토동(兎洞))로 돌아와 학복당(鶴伏堂)과 뢰용정(雷龍亭)을 지어 찾아드는 많은 학자(學者)(문인(門人))을 가르쳤고, 61세 되던 명종(明宗) 16년(年)(1561)에 이곳 사리(絲里)(사륜동(絲綸洞), 당시는 진주목(晋州牧) 덕천동(德川洞))로 재차(再次) 옮겨 산천재(山川齋)를 지어 제생(諸生)에게 강학(講學)하던 중(中) 11년(年) 후(後)에 서거(逝去)하였다. 그러므로 현재(現在) 김해(金海)의 산해정(山海亭), 삼가(三嘉)의 뢰용정(雷龍亭)(경북문화재자료(慶北文化財資料) 등도 남아 있으나 만년(晩年)에 거처(居處)하던 이곳 일대(一帶)가 남명(南冥)의 유적지(遺跡地) 중 가장 대표적(代表的)인 곳이다.이같은 실정(實情)을 고려(考慮)하여 1984년(年) 1월(月)에 이르러 이곳 유적(遺跡)의 각 건물(建物)이나 석물(石物)이 갖는 문화재적(文化財的) 평가(評價)보다도 그 전체(全體)를 일괄(一括)하여 남명(南冥)선생의 학덕(學德)과 교육(敎育)(강학(講學))을 오늘날에 되살려 숭앙(崇仰) 천양(闡揚)하는 상징적(象徵的) 중심체(中心體)(기념물(紀念物))로써 사적(史蹟)으로 지정(指定)하였다. 조식유적(曺植遺跡)은 크게 산천재권역(山天齋圈域)(사리(絲里))와 약 1km 서방(西方)에 떨어져 있는 덕천서원권역(德川書院圈域)(원리(院里))으로 나뉘어지고, 전자(前者)는 다시 강변(江邊)에 자리한 산천재(山天齋)와 그 외(外)의 유적(遺跡)이 진주(晋州)∼지리산간대로(智異山間大路)로 인(因)해 양분(兩分)되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개장일 : [남명기념관] 2003년 개관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 이용시간
[문화가 있는 날]
\n야간개장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20:00까지


- 관광코스안내 : 조식기념관 - 산천재 - 덕천서원 - 세심정
- 입 장 료 : 무료
- 이용가능시설 : 남명기념관
-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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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산

- 홈페이지 : 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글자 그대로 아홉계곡이 있다고하여 구곡산이다. 구곡산은 황금능선의 들머리로서 능선에 서면 지리산 천황봉이 손에 잡힐듯이 가까워 보이며, 구곡산 정상에 서면 장괘한 지리산 주능이 가장 가까이 조망되고 봄이면 철쭉, 가을이면 단풍등 후회없는 산행이 된다.

지리산 황금능선 코스는 새로운 산길이 뿜어내는 신선함과 영산이 주는 신령스러움이 한꺼번에 느껴지는 등반로이다. 이 길은 천왕봉 코밑까지 훨씬 가깝게 다가서는 데다 무성한 산죽 구간을 탐험하듯 헤쳐가는 산행 재미가 꽤 빼어나다.

* 산높이 961m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녹색산림과 055-970-6911~4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 등산로 : * 도솔암 - 계곡 - 안부 - 헬기장 - 정상 - 제 1계곡 - 도솔암(3시간)

* 등산로 입구 - 폭포앞 - 도솔재 - 헬기장 - 철탑 - 구곡산 정상 - 도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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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 야매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
산청군 단성면 운리의 마을 주변에는 정당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논 밭두렁과 야산 기슭에도 오래된 매화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당매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약 300m 지점에 두 그루의 매화가 있는데 첫 번째 논두렁에 있는 나무는 근원 직경이 63㎝에 달하는 수령 약 350년 생의 백매이고, 두 번째 나무는 수고 5.5m 수폭 5.0m의 건강하게 자란 백매로써, 수령이 약 150년생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운리 마을의 서편에 있는 나지막한 두류산 기슭에 있는 야매로는 수풀 속에 파묻혀 야매의 강인함을 엿보게 하는 수고 3m에 근원직경 51㎝인 수령 약150년생의 백매와 수고 6.0m에 여러 줄기로 자란 수령 약 100여 년생의 백매가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산청군 관광진흥과 055-970-7201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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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사지삼층석탑

- 홈페이지 :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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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사의 옛터에 남아 있는 탑으로, 무너져 흩어져 있던 것을 일부 수습하여 세워 놓았다.삼장사는 절이름의 유래나 역사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밭으로 변한 주변에 건물의 기단을 비롯한 여러 석조물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2층 기단(基壇)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원래는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단은 아래위층 모두 각면의 모서리와 가운데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에만 기둥조각을 해두었을 뿐 다른 꾸밈은 보이지 않는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수평을 이루는 처마선은 양끝에서 살짝 들려있다. 5층 석탑으로 추측되어 통일신라의 석탑으로서는 보기드문 모습이며, 세부 수법에서 지붕돌의 밑면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등 간략화되고 약해진 모습들이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 이후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 이 탑은 신라시대(新羅時代)의 석탑으로서 현재 무너져 부재(部材)들만 흩어져 있다. 바로 앞에는 당간지주(幢竿支柱) 2기(基)가 있을 뿐, 옛날에 있었다고 전하는 철조여래좌상(鐵造如來坐像)과 석등(石燈)은 간 곳이 없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13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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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 (산청)

- 홈페이지 : 문수암 (산청) http://munsuam.com
☞ 템플스테이 보러가기
지리산 동쪽에 위치하여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 보이는 문수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로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산청 문수암 석가 영산회후불탱을 소장하고 있는 절이다. 절 아래로는 지리산 둘레길 제 8코스가 지나가며, 길을 따라 지리산 태극종주를 할 수 있다.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휴식할 수 있고, 부처님의 법음을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전통한옥사찰이다. 숙박 시 정갈한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173-17
※ 소개 정보
- 수용인원 : 200명
- 체험가능 연령 : 만 8세 이상
- 문의 및 안내
055-973-5820
- 주차시설 : 주차 가능(대형 3대/ 소형 50대)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등산로 : 문수암 - 수양산 - 웅석봉 - 천왕봉 (태극종주)

문수암 - 좌측숲길 - 조식선생무덤 (약 2시간, 8km)
- 관광코스안내 : 문수암 - 산천제(조식선생기념관) - 덕천강래프팅 - 지리산 천왕봉


문수암 - 남사예담촌 - 문익점시배지 - 겁외사 - 경호강래프팅 - 산청동의보감촌
- 입 장 료 : 없음
- 이용가능시설 : 북카페, 전통한옥누각, 참선명상센터, 대웅전, 숲길산책로, 물놀이터, 잔디마당, 숙박시설(전통한옥, 전통누각) 등
- 시설이용료 : [1박 2일]

성인 60,000원

중고생 50,000원

초등 40,000원(부모님 동반시 참여가능)

미취학 무료

- 참선,스님과의 차담,발우공양,예불,108배,연꽃만들기 등 체험 가능
- 주차요금 : 없음
-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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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산서원

이곳은 김상례(金商禮)의 유적지(遺蹟址)이다. 당시 홍경래난(洪景來亂)의 여파로 속세를 떠나 산골에서 쓰라린 고통과 험운(險韻)을 겪어 가면서도 어버이를 섬기며 숭조 의념이 남 달라, 전대(前代)의 관망(冠網)을 매듭짓고 자연과 풍영(風詠)을 벗삼아 초야에 묻혀 살면서 벼슬에 나가지 않는 순결한 위인(偉人)이 살아온 곳이다. 이때 잉승(仍承)된 사문(斯文)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가범(家範)과 예절(禮節)이 완연(完然)하고 정민(貞敏)함에 금세(今世)에 인감(人鑑)이 되는 본손 세환(世煥)이 유림의 후원(後援)에 힘입어 사원(祠院)을 준성(竣成)하여 삼현(三賢)을 모시고 향예(享禮)하고 있다. 상촌선생(桑村先生)은 누조(累祖)에 걸쳐, 안동옥계(安東玉溪) 인계타양(仁溪陀陽) 화산서원(花山書院) 영동각계에 충효사(忠孝祠) 초강서원(草江書院) 그리고, 보은병산서원(報恩屛山書院) 등지에서 봉향 하였는데 고종(高宗) 때 철원령(撤院令)에 의해 훼철당하고 지금 충북음성에 지천서원(知川書院) 안동에 타양서원(陀陽書院)과 충북 이류면에 팔봉서원(八峰書院)에 향예하고 있으나 선생의 태생(胎生)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고역(故域)에는 우모지소(寓慕之所)가 없어 본손으로서 고민만 거듭되는 세월을 보내다가 당세(當世)에 이르러 교남일우(嶠南一隅)인 산청군 차황면 철수리에 창건(創建)하여 봉사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신차로1480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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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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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안부(閔安富)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대포서원은 1693년(숙종 19)에 세웠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 그 뒤 1874년(고종 11) 유림과 후손들이 숭절사(崇節祠), 숭의재(崇義齋), 동재 · 서재 등을 고쳐 세웠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명지대포로236번길 183 (생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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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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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서원에 모시고 있던 청향당 이원과 죽각 이광우를 따로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원(1501∼1568)은 벼슬이나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연구를 한 조선 전기의 학자이다. 그는 조식·이황 선생과 학문의 뜻을 같이 하였으며, 명종 1년(1546)에는 나라에서 벼슬을 내렸으나 거절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배산서원은 조선 영조 47년(1771)에 덕연사만 세워 위패를 모셨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다. 그 뒤 1919년에 새로 지어 배산서당이라 하였다. 서원 안에는 문묘, 도동사, 강당이 있다. 문묘는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로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도동사는 앞면 3칸·옆면 1칸 반 크기의 건물로 청향당 이원·퇴계 이황·남명·죽각 이광우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강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에는 중국 학자인 강유위가 쓴 현판과 백범 김구·성재 이시영·우천 조완구·백암 박은식 선생의 배산서당 낙성축문 현판을 보관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배양길 16 (단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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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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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숙종 20)에 창건하였다. 창건된 후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배현경(裵玄慶), 배신침(裵愼甚), 배세겸(裵世謙) 등 세 사람을 배향하고 있다. 본 서원 일대가 1990년대에 대진간 고속도로 교착지로 편입하게 되어 있어 생지봉 임당선생묘소(生旨峰 林塘先生墓所) 산록으로 이건하고 평천서원으로 복원하였다. 평천서원기문에 의하면 본 서원은1788년( 정조 12)에 열읍 사림의 공의로 산음현서모음(山陰縣 西毛音)에 배신침과 배세겸 양 부자를 봉향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1819년(순조 19)에 배현경을 추향하였다고 하였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왕산로 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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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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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인종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 강루리 구인동에 있었으나, 세종 때 이 지방에서 문가학(文可學)의 변란이 있고 난 뒤 서쪽 산기슭으로 옮겼다. 1728년(영조 4) 장의(掌議) 권대익(權大益)과 재임(齋任) 유응명(柳應明)·김영(金泳) 등이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740년 이여옥(李如玉)·권전(權0x9B9C) 등이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1752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고, 1794년(정조 18)과 1841년(헌종 7)에 각각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1895년(고종 32) 교임(校任) 권응희(權應熙)·유의성(柳宜晟)의 노력으로 교궁(校宮)을 중수하였다. 현감 현의섭(玄懿燮)과 김종호(金鍾晧)·이병순(李炳淳)·이익현(李益鉉)·이익수(李益洙)가 중수하였으며, 1909년 신문(神門)과 동재(東齋) 등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교육시켰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교에 보관되어 있는 ≪단성현 호적대장 丹城縣戶籍大帳≫은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교동길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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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전통문화계승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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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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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년(인조 20) 이천경(李天慶)의 학덕을 추모 향사하기 위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1642년(인조 20)에 사액되었으며, 1871년(고종 8)에 훼철된 것을 1922년 복원하고 1983년에는 중수하였다. 현재는 정문, 강당,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내에 연못이 있다. 일신당서재(일신재)는 복원 중이다. 그간 도둑이 4번 있어서 문집책판 등을 다른 장소에 비밀보관중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청현로99번길 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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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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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년(세종 22)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일부 소실되었다가 복원하였던 것을, 1597년 정유재란 때 완전 소실되어 1601년에 옮겨 세웠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어 1755년(영조 31) 현재의 위치에 중건하였다. 1806년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870년 대성전, 1874년 명륜당을 각각 중수하였다. 그뒤 여러 차례의 중수와 개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5칸의 동재(東齋), 7칸의 명륜당, 4칸의 욕기루(浴沂樓), 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현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물로는 와준(窩樽) 1개, 주배(酒杯) 3개, 제구(祭具) 일체, 변두(籩豆) 일체, 유복(儒服), 예구(禮具) 등이 보관되어 있다.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중앙로59번길 20-5 (산청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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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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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년(선조 39)에 정구(鄭逑) 등 사림(士林)이 창건하여 1677년(숙종 3)에 사액(賜額)되었다가 서기 1868년에 훼철(毁撤)되었으나 1921년 복원(復元)되었다. 창덕사(彰德祠)에는 오건(吳健)을 주향(主享)으로 봉안(奉安)하고 오한(吳僩 및 박문섬(朴文暹)을 배향하여 매년 음력(陰曆) 4월 2일에 사림(士林)들이 제향을 봉행(奉行)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덕우지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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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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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년(광해군 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권도(權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88년(정조 12)에 ‘완계(浣溪)’라고 사액되었으며 그 뒤 권극량(權克亮)을 추가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 그 후 1883년(고종 20)에 강당을 중수하였고, 1985년에 중건하였다. ‘동계선생문집책판’은 서원에 보관해 왔으나 도난 등의 문제점이 있어 5~60년 전부터 선생의 13대 종손인 권진혁(權珍赫)씨가 선생의 생가인 단계리 585번지의 별묘인 영모당에 보관해 오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114번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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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서원(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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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어은정사(漁隱精舍)’라고도 부르는데 오국헌(吳國獻)이 강학했던 곳이다. 1654년(효종 5) 창건 당시에는 봉산사(鳳山祠)라 불렀지만, 1658년(효종 9) 송시열이 ‘어은(漁隱)’ 두 글자를 하사한 것을 계기로 어은정사로 칭하게 되었다. 오국헌은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었다. 1988년에 봉산사를 신축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지리산대로4119번길 37-20 (생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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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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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년(정조 2) 창건되었으며,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1983년에 중수되었다. 현재 편액은 목계정사(牧溪精舍)이고 1동이다. 재실만 있다. 조선 숙종 조에 사림이 김담(金湛)과 이조(李晁)를 두능서원(杜陵書院)에서 봉향하다가 서원이 훼철되자 1778년(정조 2)에 유림들이 목계서원을 지어 다시 봉향하였다. 그 뒤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철폐된 것을 1883년(고종 20)에 강당을 중수하였으며 1983년에 완전히 복원되었다. 이 서원을 ‘목계정사(牧溪精舍)’로도 부르는 것은 훼철을 피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석대로525번길 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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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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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이학두가 선조들을 기려 부지 3만 3,000㎡에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관리사 등이 있다. 봄철 벚꽃 놀이를 비롯하여 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지리산대로3833번길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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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당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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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유림들이 학문 교육을 위한 서원으로 세웠으나 지금은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쓰고 있다. 앞면 6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과 좌우 옆면에 툇마루를 놓고 난간을 두어 누각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대들보를 통째로 사용하여 견고하고, 좌우의 온돌방에는 아궁이를 두어 굴뚝을 기단면으로 나오게 한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친환경로3612번길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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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사

- 홈페이지 : 수선사 https://susunsa.modoo.at/
\n산청 문화관광 https://www.sancheong.go.kr/tour/index.do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055-973-1096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개방
- 이용시간
09:00~17:30


- 입 장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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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 가는길

- 홈페이지 : http://tour.gyeongnam.go.kr/index.gyeong#close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으로 가는 길로 신등면 모례리에서 신안면 안봉리까지 3㎞로 10여분이 소요되는데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려져 드라이브 하기 좋은 장소이다. 구름이 내려앉을 때면 하늘 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위치 :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산41-3 ∼ 신안면 안봉리 산24-10(3㎞)10분소요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01
- 주차시설 : 있음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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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마을(지리산둥글레마을영동조합법인)

- 홈페이지 : blog.naver.com/ssl9313
- 전화번호 : 055-974-0077(010-4080-0235)
지리산 둥굴레 마을 영농조합은 2019년 산청군 관광 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로 선정, 지역의 자체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지방 소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노린 사회적 공동체 실험을 진행한다. 조합은 둥굴레와 약초 등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중산리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방문수요를 마을로 확대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마을 공동체의 관광사업, 농산물 판매사업, 체험사업을 하나로 묶은 실험이 바로 ‘둥굴레 마을’이다. 야생 둥굴레로 식혜, 조청, 쌀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천왕봉 길목 카페’도 오픈했다. 판매 이익금은 둥굴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 급식, 젊은이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복지와 지속 가능한 생산적인 일에 사용된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1635번길 4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4-0077
- 주차시설 :
- 쉬는날 : 명절 휴무
- 이용시간
주중, 주말 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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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173(풀꽃누리)

- 홈페이지 : jirisannatural.modoo.at/
- 전화번호 : 055-972-6286(010-9348-3447)
천연염색 사업장 ‘풀꽃누리’는 남명 조식 선생의 얼이 서려 있는 산청군 시천면의 덕천서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173가지에 달하는 전통 색상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면서 그 명맥을 잇기 위해 ‘산청 173’이란 법인을 세웠다. 2015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을 통해 체험장을 열어 천연염색 체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약초축제 등 산청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천연염색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공방을 찾는 관광객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색으로 물들인 스카프부터 마스크, 파우치, 향 주머니 등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전통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엽서 등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판매점도 운영한다.

* 상품명 : 전통염색 체험 (스카프염색) (20,000~100,000원)
계절별 식물에 따라 체험 색상이 다름, 계절을 대표하는 색 우선 체험
봄 : 선황색, 아황색, 선홍색, 주황색 / 여름 : 옥색, 연두, 청색, 진황색, 수홍색, 대홍색
가을 : 갈색, 보라, 녹색, 진청색, 황금색, 흑색 / 겨울 : 회색, 회보라색
▷우리나라 고문서에서 전해오는 방식으로 모든 재료를 자연에서 가져와서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색을 만들 수 있다.
(스카프 원단 종류와 크기에 따라 20,000원/30,000원/50,000원/100,000원)

* 상품명 : 전통염색 스카프 (25,000~120,000원)
물오름 실크 스카프(70 * 70) 25,000원
텐셀 사선 스카프 / 삼베 사선 스카프 (120 * 36) 30,000원
나비 실크 스카프 (200 * 80) 50,000원 / 한지 실크 스카프(210 * 100) 90,000원
이중 울실크 스카프(210 * 90) 100,000원 / 설렘 실크 스카프 (220 * 110) 120,000원
색 종류 (연황색, 진황색, 옥색, 청색, 보라, 홍색, 주황, 갈색, 회색, 연두)
▷고문서에 따른 173가지의 아름다운 색을 구현하며, 사계절용. 원단의 종류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 색은 다양하게 표현되며 색상명은 전통색명을 따른다.

* 상품명 : 전통염색 소품 (10,000~20,000원)
전통염색(연청, 진청, 황, 회, 갈) 마스크(15,000원), 마스크 파우치(10,000원), 수면 찜질팩(20,000원), 향주머니(15,000원) 등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천연염색제품을 처음 사용해 보려는 사람들 혹은 기념하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품으로 건강과 실용성을 담았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5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07-1335-3447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연중무휴 10:00 ~ 16:00, \n12:00~13:00 제외 (전화문의)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청 동의보감촌

- 홈페이지 : http://donguibogam-village.sancheong.go.kr
왕산과 필봉산 기슭에 자리잡은 동의보감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체험 관광지로서,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본디올한의원, 숙박시설, 약초판매장 등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한방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6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만 8세 이상
- 체험안내 : * 향기주머니 만들기 : 체험시간 30분 / 체험비용 5,000원
\n* 온열체험 : 체험시간 30분 / 체험비용 5,000원
\n* 어의 의녀복 입기 : 체험시간 30분 / 체험비용 3,000원
\n* 한방약초버블체험 : 체험시간 30분 / 체험비용 5,000원
\n* 약초향기 인형만들기 : 체험시간 1시간 / 체험비용 10,000원
\n※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 문의 및 안내
055-970-7216
- 개장일 : 2007-05-04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주제관·한의학박물관] 1월1일, 설/추석 명절 당일, 매주 월요일 휴무
[동의보감촌] 연중무휴
- 이용시간
09:00 ~ 18:00


- 관 람 료 : [ 주제관·한의학박물관]

-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단체 :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 단체 20인 이상

※ 무료입장 : 산청군 거주자, 만6세이하 어린이, 만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1~3급(보호자 1인포함),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 화장실 : 있음
- 이용가능시설 : [주요시설]

동의폭포,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약초테마공원. 산청약초관, 풍차, 전망대, 사슴목장, 한방기체험장, 허준순례길, 해부동굴, 한방테마공원,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한방미로공원

[부대시설]

다산콘도, 오리하우스(2호점), 산삼마을, 카페누리, 약초와버섯골, 한방촌명가, 동의보감촌매장, 약초판매장, 산청각, 본디올한의원, 한방가족호텔, 동의약선관, 수영장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청 이사재

- 홈페이지 : 산청군청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index.do
\n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idx/index.do
이사재는 판서 송월당(松月堂) 박호원(朴好元)의 재실이다. 입암(立庵) 박헌수(朴憲修)의 기문과 송주(松州) 하도(河圖)의 현액이 있다.
네 모서리에는 활주가 세워져 있으며 외진주는 원기둥이고 내진주는 네모난 기둥이다. 중앙 마루 전면에는 계자난간을 비워 출입하는 곳으로 이용하고 있고, 양측면의 방 출입구는 세 짝 분합문으로 구성하였는데 세살문 형식을 보인다.
재실 서측에는 암반 밑에 얕은 우물이 있고 장방형의 연못이 연결되어 있다. 이 우물과 연못은 모서리에 잘 가공된 장대석과 장식 조각이 있어 건립 당시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상량문에 ‘세 정사팔월’로 기록된 것으로 건립 연대는 1857년으로 추정된다.
지정면적은 886㎡이며, 건물 1동(51.75㎡)으로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으며, 전형적인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상동길 77
※ 소개 정보
-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 문의 및 안내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4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입 장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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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담마을

마근담이라는 이름은 사방이 담처럼 둘러싸인 산골벽지에 위치해 ‘막힌담’이라 불리던데서 유래했다. 이곳의 농부들은 몸에 안 좋다는 농약, 제초제, 비료는 결코 쓰지 않겠다는 3無농법으로 청정농산물만을 재배할 것을 약속했다.이들은 모두 농촌이 좋아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다. 깨끗한 환경 속에 신선한 먹거리만을 먹어서인지 여유 있는 인품에 온정이 넘쳐흐른다.이 행복한 농부들이 마근담마을을 찾는 모든 손님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훌륭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정 산림 백운계곡 트레킹을 시작으로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공예, 찜질방, 편백나무 목간 등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민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신선한 전통체험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산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기농 웰빙 채식요리가 인기인데, 고기 한 점 넣지 않았으나 고기 맛이 난다는 소문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 웰빙요리체험
\n- 체험가능시기 : 연중
\n- 체험가능인원 : 50명
\n- 체험시간 : 1시간
\n- 체험가능연령 : 7세이상
\n- 체험비용 : 7,000원~10,000원
\n
\n* 민화체험
\n- 체험가능시기 : 연중
\n- 체험가능인원 : 70명
\n- 체험시간 : 1시간
\n- 체험가능연령 : 7세이상
\n- 체험비용 : 7,000원~15,000원
\n
\n* 천연 아로마테라피 체험
\n- 체험가능시기 : 연중
\n- 체험가능인원 : 70명
\n- 체험시간 : 1시간
\n- 체험가능연령 : 5세이상
\n- 체험비용 : 7,000원~15,000원
- 문의 및 안내
055-973-8116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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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미리내파크 / 황매산영화주제공원

- 홈페이지 : https://www.visitjeju.net/
황매산 미리내 파크는 영화 은행나무침대 Ⅱ인 『단적비연수』를 촬영했던 곳으로 산속에 작은 원시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과 ㈜ 강제규 필름에서 공동으로 투자하여 제작한 영화 촬영이 끝난 후 촬영에 쓰였던 31채의 원시부족 가옥을 복원하고 10여 개의 풍차와 은행나무 고목, 대장간, 칼, 활, 봉화대, 벽화는 물론 주인공의 캐릭터 등 1,000여 점의 소품과 영화 관련 자료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주제 공원을 만들었다. 이후 영화 주제 공원은 「은행나무 침대 2」, 「천군」등의 영화와 드라마 「바람의 나라」, 「주몽」,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는 등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발 1,103.5m의 황매산은 산의 모양이 매화가 피어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5월이면 수 십 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철쭉들로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로 알려진 곳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로 1202-217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000
- 주차시설 : 공용주차장
- 이용시간



- 촬영장소 : 영화 \'단적비연수\'
- 이용가능시설 : 낙조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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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마근담마을

경남 산청의 사리 마근담 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운리–덕산 구간에 있는 마을로 백운계곡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해발 700m의 깊은 지리산 숲에 자리한 마근담 마을은 농촌에서 살고 싶어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가 이룬 마을이다. 이곳은 20년 넘게 농약, 제초제, 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농사법을 고집해 건강하고 맛있는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 수확체험, 웰빙 요리 체험,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공예, 찜질방, 편백 목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근담 마을 끝자락에는 마근담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어 연중 웰빙 체험도 할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유기농 농산물 수확체험, 웰빙요리 체험, 아로마테라피 공예, 찜질방, 편백나무 목간 등
- 문의 및 안내
055-973-8116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입 장 료 : 무료\t\t

- 이용가능시설 : 마근담농촌휴양체험마을, 주차장,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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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계곡

내원사 계곡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 자리 잡고 있다. 구곡산에서 국사봉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위치다. 계곡의 양 축인 내원골과 장당골의 길이는 100여 리에 이른다. 내원사 앞 갈림길에서 내원골과 장당골 중 어느 쪽으로 가도 되지만, 장당골 쪽으로 곧장 앞으로 가는 길이 좋다. 들머리의 숲도 그렇지만 장당골에서 흘러내려 오는 계류 위를 걸치고 있는 반야교 주변의 경치가 어느 곳보다 빼어나기 때문이다. 반야교에 서면 한여름에도 소름을 돋게 하는 계곡의 찬 기운을 느낄 수 있고, 기암괴석 사이로 미끄러지듯 유연한 계류를 볼 수 있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입 장 료 : 없음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천곶감마을(시천내대골마을)

- 홈페이지 : https://sccl.ne.kr/tour/selectTourView.do?key=597&tourNo=661/
지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시천 내대골마을은 지리산의 맑고 아름다운 계곡에 천혜의 자연 특산물이 풍부하다. 천연염색 체험관과 숙박시설이 있다. 계절마다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봄에는 봄나물 캐기, 여름에는 찻잎 따기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이 있다. 가을에는 고구마 수확 체험에 겨울에는 곶감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삼신봉로 667
※ 소개 정보
- 수용인원 : 20~30명
- 체험안내 : 봄나물 캐기, 녹차잎 따기, 곶감 만들기, 천연염색
- 문의 및 안내
055-970-780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10:00 ~ 18:00


- 이용가능시설 : 천연염색 체험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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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마을

\'송하마을은 평평하고 근방에서 가장 넓은 논이 펼쳐지는 마을로, \'천평(川坪)들\'이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금환락지(金環洛池)\'라 부르고 있다. 금환락지는 옛 선인들이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여겨왔던 곳을 부르던 이름이다. 지리산 둘레길 중에서는 구례 운조루가 금환락지라고 불린다. 이 들판을 둘러싼 옥녀봉은 옥녀가 하늘로 올라가며 금가락지를 빠뜨렸다는 전설이 있다. 덕천강 하류 쪽에서 울며 마을로 들어와도 금환락지를 지나면 풍요와 기쁨으로 웃으며 나간다는 말이 전해진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23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7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0:00-24:00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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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

\'성심원은 가톨릭 재단법인 프란체스코회(작은형제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1958년 진주에 머물던 한센인들이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찾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시작되었다. 한때는 300명이 넘는 한센인 가족들이 함께 살며 농축산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생활을 일구어 왔으나,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한센병의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레 인구가 줄었다. 1995년부터 사회복지기관으로 운영되면서 하나둘 현대적 시설로 개선하였고, 지금은 여유 공간을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순례객들 또는 도시민들에게 일상을 떠나 자신을 찾는 피정의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1381번길 17 (성심원)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3-6966
- 주차시설 :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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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곡마을

지리산 동북쪽 화림사 아래 위치한 마을로 약초와 밭농사를 주요 소득원으로 한다. 한때 혈곡(血谷)이 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로, 6.25전쟁 중, 국군의 공비 토벌 명목으로 수천 명의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곳이다. 삼청함양추모공원과 추모비가 있어 매년 합동 위령제와 추모식이 열린다. 방곡마을은 체험마을로도 지정되어 농촌체험, 민박,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시골 마을이지만 둘레길 탐방객과 지리산 등산객, 계곡 물놀이, 체험마을 등 있어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540번길 57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농촌체험, 계곡물놀이, 염색체험 등
- 문의 및 안내
0507-1467-0887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0:00-24:00


- 입 장 료 : 전화문의\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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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마을

\'한밭\'은 광활한 넓은 밭을 이르는 말이지만. 깊고 높은 지리산 자락과 제법 넓은 경호강 줄기를 끼고 살아온 마을인지라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한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밭마을의 당산은 두 군데가 있다. 마을 입구의 \'할배당산\'과 마을 안쪽 논 한복판에 \'할매당산\'이 있다. 할매당산이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 높이가 3m에 달했다고 한다.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배설\'의 형국인 탓에 강물이 자주 범람하여 수해를 입는데, 마을 곳곳에 있는 큰 바위들은 오래전 누군가 마을이 물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북두칠성의 형상으로 바위를 가져다 놓았다는 설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1번길 104-7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800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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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막마을

\'지막\'은 \'종이로 막을 쳤다\'라는 뜻으로 지막마을은 닥나무가 많아 닥종이를 만들던 마을이다. 지금은 주요 소득원이 밭농사이지만, 한때는 닥종이를 집마다 널어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종이를 만들어 국가에 바치던 특수지방행정단위를 \'지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백년초를 \'지초\'라고도 하는데, 지막마을은 지초가 지천으로 피어 향기가 마을을 가득 메우던 곳이기도 하다. 지초는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향이 짙고 효능이 남달라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였다고 알려진다. 마을 곁으로 지막계곡이 흘러 물놀이나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5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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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마을

제법 고도가 높은 마을로 어천에서 점촌으로 넘어오는 길은 지리산자락 산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 주봉들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가파른 웅석봉을 지나면 청계호수에 맞닿은 마을로 산과 호수의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번 솟는데 이 봉우리가 바로 웅석봉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8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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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점마을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소박한 집들이 이어진 마을로, 산청과 하동의 경계에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이 위치한 이 고개를 산청 사람들은 중태재, 하동 사람들은 갈치재라 부른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공비가 밤에 옥종방면 양식을 뺏어오다 매복된 군인에게 사살당한 곳이다. 너무 많은 공비가 죽어 시체 썩는 냄새가 사방에 가득했다고 전한다. 자동차도 지날 수 없는 곳이었으나 1998년 송전 시설이 지어지면서 차도가 연결되었다. 소박한 민가들과 함께 임도와 옛길, 숲길을 만날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01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7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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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마을

운리마을은 탑동, 본동, 원정 등 3개 동네가 모여 이룬 마을이다. 수령이 6백 년이 넘는 당산 느티나무가 서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국상을 당하면 당산나무 아래 냉수 한잔을 올리고 북향재배를 하며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당산나무 아래 계곡이 만나는 곳에는 용소가 있는데, 단성면 일대에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운리마을은 단속사지로도 유명한데, 마을 사람 46인이 합심하여 서당을 짓고 중국 송나라 주희를 사모하며 학문을 닦았다. 중국 무이산의 무이구곡을 본떠 금계구곡이라하고, 재실 이름을 운곡재라 하였으며 마을 이름을 운리라고 지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19번길 98
※ 소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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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970-728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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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마을

\'어천마을의 어천은 한자로 어천(漁川)이라고 쓰지만 우천(愚川)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한 것이다. 어천계곡은 강우량이 많아 수량이 풍부하여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 좋지만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예전에는 \'어리내\'로 불렀다고도 한다. 마을 앞 경호강은 레프팅으로 수상레저가 가능하고 강을 지날 수 있는 다리가 놓여 있다. 지금은 다소 탁해지고 낚시보다는 레프팅이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예전에는 쏘가리나 꺽지가 많이 잡히는 낚시명소였다고 한다. 그런 연유에서 마을 이름이 바뀐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 1333
※ 소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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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태마을

여인이 누워 만든 태자리를 뜻하는 중태마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녹아있는 마을이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전장이기도 했고 6·25전쟁 당시 불에 전소되었던 마을을 재건한 아픔도 갖고 있다. 특히 동학 전쟁 당시 중태마을 입구의 대나무밭은 일본군을 공격하기 위해 매복했던 곳이라고 전한다. 중태마을의 나무들은 전쟁 때 다 불에 타버리는 바람에 다른 마을에서 옮겨심은 것이라고 한다. 마을 내 지리산 둘레길 중태 안내센터가 있어 지리산 탐방객들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826
※ 소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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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마을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 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단지가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5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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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마을

\'경호강 물줄기에 자리한 이 마을은 신라 때 어느 대장이 쉬고 간 곳이라 해서 대장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곳곳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정겨움을 안겨준다. 경호강은 겨울에 언 강이 거울처럼 맑다는 뜻인데, 경호강 북쪽은 덕유산과 지리산자락이 병풍처럼 하늘을 가로막아 여름에 몰려오는 습한 비구름이 산자락에 부딪혀 넘어가면서 큰비를 뿌리는 지역이다. 대장마을은 이 경호강 상류에 위치해 강폭이 넓고 수량이 많으며 유속이 빨라 여름철 수상레저인 레프팅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506번길 85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5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0:00-24:00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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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사

율곡사는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 자리 잡고 있다. 1963년 1월 보물 제374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거느리고 있다. 사찰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다. 651년(진덕여왕 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930년(경순왕 4) 감악조사가 중창했다. 율곡사 오른쪽 산봉우리 밑에 새신 바위라 불리는 암벽이 있다. 원효대사가 절터를 잡을 때 이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고 터를 정했다고 전해진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3-6011
- 주차시설 : 없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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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양수발전소홍보관 / 산청양수발전소

산청양수발전소 홍보관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산 여행길에 방문하기 좋은 위치다. 양수발전소 1호기는 2001년 9월 28일, 2호기는 같은 해 11월 8일에 준공되었다. 국내 양수발전소 중 가장 큰 용량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홍보관은 2014년 2월 리모델링으로 최첨단 3D 영상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지역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506
※ 소개 정보
- 체험안내 : 3D영상관
- 문의 및 안내
070-4831-214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1월 1일, 명절 연휴
- 이용시간
평일 09:00-17:00, 주말 10:00-1600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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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실매리왕버드나무군락(금포림))

산청군 산청읍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국도 59호선을 따라 승용차로 20여 분 가면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점남마을이 있다. 마을에는 수령이 몇백 년이 됐을 것으로 짐작되는 버드나무 아홉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포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이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된 왕버드나무군은 1389년 연일 김 씨의 선조인 김주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왕버드나무가 심어진 이곳은 김주의 유지로 기록돼 있다. 황매산에 위치하여 금호천이 흐르고 실매소류지, 넘어들소류지 등이 있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765-3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4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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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태 약수터(왕산-팔봉산류의태약수터)

산청은 허준과 류의태가 활동하던 지역으로 한방의 고장이다. 류의태에 대한 설화가 얽힌 곳도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류의태 약수터다. 류의태 약수터에 얽힌 전설이나 설화로는 류의태 자신이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난치병도 이곳의 물을 먹어 고쳤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이곳의 약수는 한천수로 여름에 차고 겨울에 온하다. 한겨울에도 김이 모락모락 나고 맛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16-1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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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숲

송정숲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삼장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다. 땅이 모래로 이루어진 송정숲은 배수가 잘되기 때문에 캠핑 장소로 좋다. 아울러 덕천강 물길을 막아 놓은 보가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 적합하다. 나무다리 건너편의 국도변에는 주차장, 민박집, 모텔, 식당, 상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성업 중이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720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입 장 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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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전

덕양전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 사당으로 전구형왕릉의 재실이다. 금관가야 제10대 왕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향례와 삭막향화를 드리고 있다. 532년(신라 법흥왕 19) 양왕은 금관가야를 신라에 선양하고 이곳 왕산 수정궁으로 옮겨와 5년 뒤 죽었다. 그 후 향화를 계속하다가 임진왜란으로 중단되었는데 1798년 심릉후 능하에 능침을 짓고 다시 향례를 올렸다. 1898년 승선전이 사액 됨과 동시에 덕양전으로 개칭하였다. 1930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고 1991년 중건하였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995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820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9:00-일몰 시


- 입 장 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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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숲

대포숲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내원사 계곡과 대원사 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다.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물가에 울창한 숲이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물 깊이가 얕은 곳부터 어른 키만큼 깊은 곳까지 다양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입 장 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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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리민씨고가

대포리 민씨고가는 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리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말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며, 1986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163호로 지정되었다. 한 칸으로 구성된 가옥의 첫 대문을 지나면 보이는 대문채가 인상적이다. \'ㄱ\'자로 꺾인 부분이 맞배지붕으로 구성되며 대청이 만들어져 있어서 사랑채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안채는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ㄱ\'자형 평면을 갖추었다. 곳간채는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다. 대문채는 앞면 6칸, 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명지대포로236번길 7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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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9:00-일몰 시


- 입 장 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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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계리 권씨고가(권씨고가)

산청 단계리 권씨고가는 경남 산청군 신동면 단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권씨고가는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등 7동으로 구성되었다. 안채는 앞면 5칸, 옆면 2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있는 대청을 북쪽으로 트지 않고 마루방으로 만든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이고 곳간채는 앞면 4칸, 옆면 1칸 크기이다. 문간채는 앞면 4칸, 옆면 1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21
- 주차시설 :
- 이용시간
09:00 ~ 일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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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마을

탑동마을은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 자리 자고 있다. 마을은 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과 당간지주 그리고 정당매를 간직하고 있다. 많은 유적과 유물이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유적과 유물들의 흔적들을 보면 마을이 단속사의 터였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단속사지에는 두 기의 탑이 보전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의 탑 모두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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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특리 지석묘군(지석묘군)

산청 특리 지석묘군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자리 잡고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63호다.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고인돌 유적은 금호강변을 따라 사평마을의 논밭과 농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 35기가 무리 지어 확인되었고, 주위에서는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도 발견되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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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리 이씨고가(이씨고가)

산청 단성면 남사리 이씨고가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소재 남사예담촌에 자리 잡고 있다. 1985년 1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나지막한 돌담 끝에 있는 대문을 지나면 그 옛날 화려했을 사랑채와 3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된 안채가 자리하고 있다. 집안의 부유함을 말하듯 화려하고 과장된 건축기법이 사용되었지만, 그런데도 아담한 우리네 한옥 특유의 멋이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70-8199-7107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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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읍청정(읍청정)

산청 읍청정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에 자리 잡고 있다. 2000년 8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안동 권씨 33세손 권두희 선생이 조상의 얼을 받들고 고을의 번영과 화목을 바라면서 일제강점기인 1917~1919년에 지은 정자다. 정자는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인 팔작지붕이며, 건물의 양옆에 누마루를 구성하였다. 방문 살과 창호의 처리에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정자다. 읍청전 내부에는 3개의 현판이 걸려있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41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이용시간
09:00 - 일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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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정사

신안정사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에 자리 잡고 있다. 중종 35년(1538년)에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의 사당을 본받아 창건했다.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인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명나라 황제 숭정제가 쓴 비례부동이라는 글씨가 있으며, 많은 서적이 있다. 부속 건물로 수정궁이 있다. 고종 9년(1872)에 중수하였으나, 영정을 모셨던 영당은 대원군 집권 시 소실되어 초석만 남아있었지만, 2006년 복원하였다.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745
※ 소개 정보
- 문의 및 안내
055-970-6441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없음
- 이용시간
09:00-일몰 시


- 입 장 료 : 없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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