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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도보 추천 코스

[경남 산청군][도보 추천 코스] 3대의 덕을 쌓아 천왕봉 일출 보러가자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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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덕을 쌓아 천왕봉 일출 보러가자

산청은 지리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해발 1,915m의 천왕봉을 품고 있는 고장이다. 지리산 등반의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중산리에서 오르는 코스, 왕복 12km, 9시간이나 소요되는 대장정이다. 지리산 천왕봉은 함양과 산청의 경계로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3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보기 힘든 명장면이자 아름다움의 대명사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12.4km
- 코스 총 소요시간 : 9시간


 




중산리자연휴양림

중산리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중산리자연휴양림 https://jjoonsan.modoo.at/
- 전화번호 : 055-972-0675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가족 단위의 휴양 및 산림 내 휴식공간의 적지로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로 인한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내 등반과 병행할 수 있는 중산리 계곡과 자연학습원, 법계사, 대원사가 인접하여 있으며,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지리산 온천이 있으므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후 연계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 구역면적 - 46ha





상아파크 사또식당

- 코스개요 : 상아파크호텔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상아파크사또식당은 웬만한 학교 운동장 뺨치는 넓은 주차장과 넓은 식당 홀을 갖추고 있다.
대전엑스포 때 '사또식당'과 '상아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2000년 11월에 지리산 온천 내 현 위치에 식당을 차렸다.
대표적인 메뉴는 두 가지다. 버섯전골과 흑돼지볶음정식.





지리산천왕봉

지리산천왕봉

- 홈페이지 : 지리산국립공원 http://jiri.knps.or.kr
산청군 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는 곳으로 그 면적이 440.517㎢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환산하면 무려 1억 3천평이 넘는 면적이 된다. 이는 계룡산국립공원의 7배이고 여의도 면적의 52배 정도로 20개 국립공원 가운데서 육지면적만으로는 가장 넓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4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천왕봉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물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계곡, 대원사계곡 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佛日)폭포, 구룡(九龍)폭포, 용추(龍湫)폭포 등 뛰어난 자연경관은 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으며, 화엄사(華嚴寺), 쌍계사(雙磎寺), 연곡사(燕谷寺), 대원사(大源寺), 실상사(實相寺)등의 대사찰을 비롯한 수많은 암자와 문화재는 이곳이 한국 불교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리산은 수많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삶터를 제공해주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에서 마치 양손을 벌리듯 15개의 남북으로 흘러내린 능선과 골짜기에는 245종의 목본식물과 579종의 초본식물, 15과 41종의 포유류와 39과 165종의 조류, 215종의 곤충류가 자라고 있다.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이 덕천강과 엄천강, 황천강을 이루고,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 재가 15곳에 이른다. 또 지리산에서 솟는 샘과 이름을 갖고 있는 전망대, 바위의 숫자만도 각각 50여개, 마야고와 반야도사, 호야와 연진 등의 설화에 이상향과 신선의 전설을 안고 있는 지리산. 한때 지리산의 350여 군데에 절과 암자가 있었다는 기록, 국보만도 7점, 보물 26점에 지방문화재와 주요 사적지, 민속자료까지 헤아리지 않아도 지리산은 그 자체로서 이미 충분한 산이며, 어떤 수식도 필요없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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