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AI

무료 AI 이미지 생성, 챗GPT·제미나이·코파일럿 뭘 써야 할까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6. 9. 1.
반응형

"강아지가 우주복을 입은 그림", "우리 가게 로고를 수채화풍으로". 이런 문장만 넣으면 몇 초 만에 그림을 만들어 주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이제는 무료로도 꽤 쓸 만해졌다. 문제는 종류가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헷갈린다는 점이다.

이 글은 별도 결제 없이 바로 써 볼 수 있는 대표 도구 세 가지를 정리하고, 어떤 상황에 어떤 도구가 맞는지 판단 기준을 준다. 요금과 기능은 자주 바뀌므로 2026년 8월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이다.

무료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대표 도구

챗GPT(오픈AI)는 무료 계정에서도 대화창에 원하는 그림을 한국어로 설명하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조금 더 밝게", "배경을 바다로 바꿔줘"처럼 대화하듯 고쳐 나가는 방식이 강점이다. 한 번에 완성하기보다 여러 번 주고받으며 다듬는 데 잘 맞는다. 다만 무료 요금제는 하루 생성 횟수에 제한이 있다.

구글 제미나이는 '나노 바나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미지 모델을 쓴다. 2025년 8월 공개된 이 모델은 같은 인물을 여러 장면에 일관되게 넣거나, 사진 여러 장을 합치고, 말로 특정 부분만 고치는 편집에 강하다. 2026년 6월에는 더 빠른 후속 모델이 제미나이 앱에 적용됐다. 스마트폰의 제미나이 앱에서 무료로 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윈도우와 엣지 브라우저, 코파일럿 앱에서 무료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하루 빠른 생성 횟수가 정해져 있고, 그 횟수를 다 쓰면 이후에는 생성 속도가 느려지는 방식이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이미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 따로 준비할 것이 없다.

세 도구, 무엇이 다를까

세 도구 모두 문장을 넣으면 그림을 그려 준다는 점은 같다. 차이는 '무엇에 강한가'에 있다. 챗GPT는 대화를 이어 가며 결과를 다듬기에 좋고, 제미나이는 이미 있는 사진을 편집하고 합성하는 데 강하며, 코파일럿은 윈도우 환경에서 별도 가입 없이 접근하기 편하다. 원하는 그림을 얻는 요령은 공통이다. '무엇을, 어떤 분위기로, 어떤 색과 구도로' 원하는지 문장에 구체적으로 담을수록 결과가 좋아진다. 한 번에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는 드무니, 조금씩 조건을 바꿔 가며 여러 장을 비교하는 편이 낫다.

무료로 쓸 때 알아둘 점

  • 생성 횟수 제한 — 무료 요금제는 하루 만들 수 있는 이미지 수가 정해져 있다. 많이 만들려면 시간을 두고 나눠 쓰거나 유료 전환을 고려한다.
  • 워터마크 — 구글이 만든 이미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SynthID' 표식이 들어가 AI 생성물임을 나타낸다.
  • 상업적 사용 — 만든 이미지를 판매나 광고에 쓸 때는 각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 개인정보 — 실제 인물 사진이나 민감한 자료는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

상황별 추천

평소 챗GPT를 쓰고 있고 대화하며 그림을 다듬고 싶다면 챗GPT가 무난하다. 찍어 둔 사진을 편집하거나 인물과 제품을 일관되게 넣고 싶다면 제미나이가 낫다. 윈도우 PC에서 가볍게 시도해 보고 싶다면 코파일럿이 편하다. 셋 다 무료로 열려 있으니 같은 문장을 넣어 결과를 비교해 보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는 것이 가장 빠르다.


출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