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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도보 추천 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도보 추천 코스] 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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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차편이나 걸어서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 대자연의 너른 품에서 바름과 구름, 돌과 나무와 하늘을 길동무 삼아 달리며 심신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6.95km
- 코스 총 소요시간 : 3시간


 




사라봉공원

사라봉공원

- 홈페이지 : http://www.visitjeju.net
사라봉 공원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동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143m 높이의 낮은 동산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사봉 낙조는 영주 12경의 하나로 성산일출과 대조가 될만하다. 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 라봉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모충사가 있고 사라봉 동쪽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별도봉이 들어앉았다. 기슭에 우당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사라봉 뒤편을 돌아 제주항을 거친 다음 탑동까지 가는 코스는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이다.





관덕정(제주)

관덕정(제주)

- 홈페이지 : http://www.visitjeju.net/
http://www.cha.go.kr
제주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 관덕정은 보물 제322호로서 조선 시대 세종 30년(1448)에 목사 신숙청이 사졸들을 훈련시키고 상무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란 문구에서 나온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평화시에는 심신을 연마하고 유사시에는 나라를 지키는 까닭에 이를 보는 것은 덕행으로 태어난 곳이다. 대들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높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편액은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다.





용두암

용두암

- 홈페이지 : 비짓제주 http://www.visitjeju.net/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이곳 주변에서는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걸어가면 카페 및 주점, 식당 등이 있다.
애월읍에서 용두암에 이르는 북제주의 해안도로는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데이트코스이다. 용두암 앞에는 4~5년 전부터 하나둘씩 횟집과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해 이젠 자그마한 카페촌이 형성됐다.제주의 명물로 떠오른 카페촌에서 차를 한잔하고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호 해수욕장과 하귀해변, 애월읍으로 이어진다. 이호해수욕장을 넘어서면 검은 현무암과 푸른 물결이 대조를 이루는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영락없이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 애월항에는 자그마한 횟집과 어선들이 드라이브의 맛을 더해준다. 더 가면 제주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협재해수욕장. 협재의 옥빛 바다는 환상적이다.





어영소공원

- 홈페이지 : http://www.visitjeju.net/
제주도 용두암에서 약 1km정도 떨어진 곳에 용담 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만들어진 공원이다. 야간에 각종 조명시설로 야간공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해 진 저녁, 맞은 편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식당에서 어영소공원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다. 또한, 제주 올레 17코스 도중에 자리한 공원으로 올레꾼들의 발걸음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일몰 이후 뿐만 아니라 낮에도 탁트인 전경과 바로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사람들을 붙잡는다.어영소공원에서는 시원한 풍경과 함께 운치있는 시도 즐길 수 있다.
공원에 설치된 벤치와 바다 쪽의 방호벽에 유명인들의 시가 이어져 있으며 시와 함께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다. 또한, 방호벽 위로 60cm 크기의 어패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이것 또한 볼거리이다.어영소공원에서는 특이 '로렐라이 요정상'이 눈에 띈다. 독일의 로렐라이시와 제주시가 우정의 상징으로 각각 '로렐라이 요정상'과 '돌하르방'을 교환하여 이곳에 세워졌다고 한다.로렐라이는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19세기 시인 클레엔스 브렌타노의 설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라인강을 항해하는 뱃사람들을 아름다운 노래소이로 유혹하여 배를 좌초시키는 주인공이다. 현재 어영소공원에 세워져 있는 로렐라이 요정상은 우호 협력 도시인 로렐라이시와 제주시의 21세기 공동번영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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