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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도보 추천 코스

[서울][도보 추천 코스] ‘충혼’의 수양벚꽃 마중하는 호젓한 꽃길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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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의 수양벚꽃 마중하는 호젓한 꽃길

현충원의 4월은 꽃으로 피어난다. 현충원 정문을 시작으로 현충탑까지 이어지는 겨레얼마당 주변으로 벚꽃이 연분홍빛 수를 놓는다. 현충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꽃잎처럼 스쳐간 선열의 의미를 되새기며, 요란하거나 북적이지 않게 봄을 음미할 수 있다. 특히 수양벚나무는 수양버들처럼 양 옆으로 길게 가지를 늘어뜨리는 것이 특징이라 다른데서 만나기 힘든 모습을 연출한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89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 홈페이지 : http://www.snmb.mil.kr
국립묘지는 관악산 기슭의 공작봉을 주봉으로 하여 동작의 능선이 병풍치듯 3면을 감싸고 있으며 앞에는 한강이 굽이쳐 돌고 있다. 43만여 평의 이곳 성역에는 구한 말의 의병들을 위시하여 조국 광복을 위하여 투쟁하신 애국지사,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예비군 등 165,000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이 중 10만 4천여위는 현충탑내 위패 봉안관에 위패로 봉안 되었고, 시신은 찾았으나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7,000여 무명용사는 납골당에 모셔져 있으며, 54,000여 위는 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묘역은 애국지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국가 유공자묘역, 장병묘역 (장교 - 사병), 경찰 묘역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경내에는 현충탑, 현충문, 충성분수대, 현충지, 현충관(영화관), 사진 전시관, 유품전시관, 각 시도 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으며, 기관 명칭은 1996. 6.1 국립묘지관리소에서 국립 현충원으로 변경하였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거국적인 추념행사가 거행된다.




사육신공원

사육신공원

- 홈페이지 : http://tour.dongjak.go.kr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묘는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묘는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다. 숙종은 1681년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듯에서 이곳 산 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총 면적 49,40㎡에 33종 15,000주의 수목으로 조경된 사육신 공원에는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삼문(불이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신도비 비각과 마주보고 있는 육각형의 사육신비는 1955년에 세워진 것이다. 사육신공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해서 시민들이 사육신의 충정도 생각할 겸 휴식 차 많이 찾는다.





노량진 수산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 홈페이지 : www.susansijang.co.kr
- 전화번호 : 02-2254-8117
노량진수산시장은 1927년에 지금의 서울역 옆 의주로에서 태동하여 90여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내륙지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다. 1971년 노량진에 도매시장을 신축하였고, 2002년 어민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수협이 시장을 인수하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유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수도권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거래되는 수산물 물량이 약 250 ~ 300톤 가량이다. 수산물 시세는 그날 들어오는 물량에 따라 값이 결정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소매시세는 경매시세보다 10 ~ 20% 정도 높다.

도매와 소매가 혼재되어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새벽 1시부터 시작되는 경매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시에 진행되는 활어경매는 새벽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삶의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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