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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행사 정보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화, 설렘의 빛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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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설렘의 빛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효자동)
- 홈페이지 : https://cwdsarangchae.kr/ko/board/specialexhibition/current/detail.kto
- 전화번호 : 02-723-0300
<연화, 설렘의 빛>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를 모티브로 한 특별 기획 전시로,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의 화려하고 우아한 문화적 정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조선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빛의 조화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밤잔치의 고유한 분위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공간 연출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조선 왕실 문화의 우아함과 격조를 재조명한다.

※ 소개 정보
- 행사 일정 : 2024-06-14 ~ 2024-12-31
- 이용요금 : 무료
- 행사 장소 : 청와대 사랑채 2층 기획전시실
- 공연시간 : 09:00 ~ 18:00
- 주최자 정보 : 한국관광공사, 사일로랩
- 주최자 연락처 : 02-723-0300
- 주관사 정보 : 한국관광공사, 사일로랩
- 주관사 연락처 : 02-723-0300


 




행사소개

<연화, 설렘의 빛>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를 모티브로 한 특별 기획 전시로,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의 화려하고 우아한 문화적 정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조선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빛의 조화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밤잔치의 고유한 분위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공간 연출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조선 왕실 문화의 우아함과 격조를 재조명한다.




행사내용

사랑채의 아름다운 풍광과 조선 왕실 밤잔치의 화려함을 모티브로 하여 구성된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연화, 설렘의 빛 (1)

연화, 설렘의 빛 (2)

연화, 설렘의 빛 (3)

연화, 설렘의 빛 (4)

연화, 설렘의 빛 (5)

연화, 설렘의 빛 (6)

연화, 설렘의 빛 (7)

연화, 설렘의 빛 (9)

연화, 설렘의 빛 (8)





◎ 주위 관광 정보

⊙ 달 카페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35-7355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달"은 한옥카페이다.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로 왼쪽 벽면에는 진짜 달이 떠있는 것처럼 조명 처리가 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다. 대표 메뉴는 전통 항아리 빙수로 한옥과 어우러지며 빙수를 굵은 얼음으로 제공하여 옛날에 먹던 빙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옥의 정취 속에서 항아리 빙수와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 홈페이지 : 정독도서관 http://jdlib.sen.go.kr
- 전화번호 :
정독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한 서울시립공공도서관이다. 49만 여권의 장서와 16,300여 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2,000여점의 교육 사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 대출,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 외에도 매월 작가초청 강연회와 사진전 그리고 독서회, 인형극, 음악회, 댄스공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정독도서관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근 삼청공원에서 삼청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 인사동그집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37-0575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명소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동그집"은 고전적이고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퓨전 한식 전문점이다. 이 음식점만의 특별한 메뉴인 '인사동해물온밥', '그집온밥'을 필두로 한방보쌈, 해물파전, 김치파래전 등 다양한 메뉴들과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인사동해물온밥은 여러 가지 해물과 야채, 식용꽃까지 곁들여, 철판에 고추장을 둘러 비벼 먹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 기본이 2인 기준에 양도 푸짐하다. 옛 한옥집을 보강하여 한국적인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와, 한지로 씌워진 실내조명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인사동찻집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23-4909
인사동에 있는 한옥 찻집으로 모든 전통차는 직접 끓여 만들고 있다. 여름 메뉴인 빙수의 팥 역시 직접 끓여서 빙수를 만들어 낸다. 한옥 인테리어로 고즈넉하게 쉬어가기 좋은 찻집이다.

⊙ 옛찻집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22-5332
인사동에 위치한 옛찻집은 영화 촬영 장소로 이용될 만큼 유명한 전통찻집으로, 한국의 전통 고유 민속 차들과 전통적인 간식들을 판매한다.
온돌바닥이 있어, 인사동과 한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여름 메뉴인 빙수의 팥 역시 직접 끓여서 빙수를 만들어 낸다.
이 외에도 콩가루 아이스크림, 복분자 에이드 등 다양한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다.

⊙ 서울 빛초롱 축제


- 홈페이지 : http://stolantern.com
- 전화번호 : 02-3788-8168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15회차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로, 빛 조형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광화문광장~청계광장~서울광장까지 확대하여 개최되며,
작년부터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광화문광장 마켓과 동시 개최하여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선보인다.

⊙ 북촌 8경


- 홈페이지 : https://hanok.seoul.go.kr/
- 전화번호 :
북촌 8경은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한옥마을을 말한다. 지금의 남산에 해당하는 하급 관리들이 살았던 종로의 아랫동네는 남촌이라 했고, 왕족이나 사대부들이 살았던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는 북촌이라 했다. 북촌은 조선시대 왕족이나 권세 있는 사대부들이 살았던 동네라 멋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북촌 8경에는 1경 창덕궁 전경, 2경 원서동 공방길,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북촌전망대), 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7경 가회동 31번지, 8경 삼청동 돌계단길이 포함되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인기가 있으며 오래된 맛집을 비롯해 주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현궁, 정독도서관, 삼청공원 숲 속도서관 등의 볼거리가 있어 여행하기 좋다.

⊙ 서울 한양도성(스탬프투어)


- 홈페이지 : 서울한양도성 http://seoulcitywall.seoul.go.kr
종로구 문화관광 http://tour.jongno.go.kr
- 전화번호 :
서울 한양도성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6㎞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레킹코스다.
한양도성 둘레를 따라 걷는 순성길은 4개 코스로 구분되며, 1코스인 백악구간(창의문~혜화문) 2코스인 낙산구간(혜화문~광희문) 3코스인 남산구간(광희문~숭례문) 4코스인 인왕산구간(숭례문~창의문)있다. 서울성곽을 걷다가 흥인지문 관리소, 돈의문박물관마을(마을안내소), 말바위 안내소, 숭례문 초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4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기념배지를 받을 수 있다.

⊙ 길복정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39-9392
서울 광화문에서 30년 넘는 전통의 신선하고 담백한 생복요리 전문점이다.

⊙ 파툼(FATUM)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02-739-9888
삼청동에서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카페이다. 1층은 자연바위, 2층은 편안한 의자, 3,4층은 실내에서 북악산과 인왕산, 경복궁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5층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실내는 각 층별로 다양한 테마와 색다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또한 계절별로도 자연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몰 때는 환상적이다.

⊙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


- 홈페이지 : www.jongno.go.kr
- 전화번호 : 02-2148-5002
새해 첫 일출을 주민과 함께 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인왕산 해맞이 축제가 종로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3회를 맞이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으로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는 난타, 클래식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과 풍물패 길놀이, 새해 소원지 달기, 청룡 포토존, 대고각 북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 자하미술관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artzaha
- 전화번호 :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자하미술관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북악산과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층과 2층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보는 인왕산 절경이 특히 아름답다. 자하미술관에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더불어 미학적, 인문학적 바탕을 토대로 한 동시대 신진, 중진 작가들의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 정월대보름 한마당


- 홈페이지 : http://www.nfm.go.kr
- 전화번호 : 02-3704-3114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의미 공유하며 대보름 관련 세시풍속행사 체험을 통한 민속 문화 이해 증진한다. 국내‧외 관람객,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 인왕산


- 홈페이지 : https://korean.visitseoul.net
- 전화번호 :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선바위와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등이 있으며 인왕산 정상에는 삿갓 모양의 삿갓바위가 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강희언의 [인왕산도]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 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코스는 사직터널을 기점으로 성곽 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청와대 앞길과 연결되어 있어 여유가 된다면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사직공원 뒤 등산로 길목에는 황학정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궁술을 연습하던 터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경희궁 안에 있던 황학정을 이곳으로 옮겼다. 숲으로 둘러싸인 너른 터를 조팝꽃 군락이 눈부시게 장식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내사산인 낙산, 남산, 백악산이 펼쳐진다. 정상 아래편에 겸재의 인왕제색도에 나오는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사직공원에서 삼거리를 지나 오르는 코스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직장인도 자주 보인다.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 나무 계단을 지나 범바위에 오르면 동쪽으로 청와대 전경이 보인다. 종주 코스로 잡으려면 정상을 지나 홍제동 채석장이나 부암동 하림각, 자하문 방면으로 하산하면 된다.

⊙ 경희궁


- 홈페이지 :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
서울역사박물관 https://museum.seoul.go.kr
- 전화번호 :
경희궁은 새문안 대궐 또는 서쪽의 궁궐이라 해서 서궐이라 불렸고 영조 36년(1760)에 궁의 이름을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희궁에는 회상전, 흥정당, 집경당, 숭정전, 흥화문 등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순조 29년(1829)에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1831년에 중건하였다. 이후 1987년에 서울시에서 경희궁지에 대한 발굴을 거쳐 숭정전 등 정전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궁터에는 용비천(龍飛泉)이라는 샘터가 남아 있고, 숭정전 등 주요 전각의 기단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은 한동안 학교로 이용되어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주변의 조경이 변모되고 지하 방공시설이 구축되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옛 건물의 기단이 일부 남아 있고 전체적으로 궁궐의 지형이 잘 남아 있으며, 뒤쪽에는 울창한 수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직도 궁궐의 자취를 상당히 간직하고 있다.

⊙ 삼청공원


- 홈페이지 : https://parks.seoul.go.kr
- 전화번호 :
삼청공원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공원으로 1940년 3월에 도시계획공원 제1호로 지정된 공원이다. 서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화랑가, 별미 맛집들이 많아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호젓한 산책로에 주위 경치가 좋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꾸준하다. 고려 충신 정몽주와 그 어머니의 시조비가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계곡을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다. 유아 숲 체험장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삼청공원 안에는 숲속도서관과 카페가 같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맨발 지압로와 운동기구,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등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매점 등도 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준다.

⊙ 경복궁


- 홈페이지 : https://royal.khs.go.kr/
- 전화번호 :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다. 경복궁은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은 5대 궁궐 가운데 으뜸의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한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들을 보면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 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또다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면서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이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들은 당시의 조각미술을 대표한다. 현재 흥례문 밖 서편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고, 경복궁 내 향원정의 동편에는 국립민속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 주요 문화재
1) 사적 경복궁
2) 국보 경복궁 근정전
3) 국보 경복궁 경회루
4) 보물 경복궁 자경전
5) 보물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 굴뚝
6) 보물 경복궁 아미산굴뚝
7) 보물 경복궁 근정문 및 행각
8) 보물 경복궁 풍기대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미국의 국민 TV 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는 ‘BTS위크’라는 이름을 붙여 닷새간 BTS 특별 방송을 진행했는데, 그중 BTS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미니앨범 수록곡 ‘소우주’와 ‘IDOL’을 부른 장소가 화제다. 그 장소는 바로 조선시대의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의 경회루와 근정전이다. 보랏빛 조명에 아름답게 빛나던 경복궁에서 한국의 과거를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 광화문


- 홈페이지 : https://gwanghwamun.seoul.go.kr/main.do
- 전화번호 :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성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국왕이 드나드는 정문이기도 했지만,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었기 때문에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도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또한 광화문은 담장 끝 동쪽과 서쪽에 각각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을 두어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궐문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했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에 세 개의 홍예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도록 하였다.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때를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 이처럼 경복궁이 조선왕조의 법궁이라는 점은 광화문을 비롯한 성문의 형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궁의 문들은 낮은 단 위에 문을 세우지만 경복궁의 문은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중앙에 홍예문을 내서 마치 성곽의 문과 같은 모습을 취한다. 광화문은 그중에서도 홍예문을 셋이나 내서 가장 격식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이 법궁의 정문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준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이 궁제에 따라 ‘오문(午門)’으로 부르다가, 태조 3년(1395) 정도전에 의해 ‘정문(正門)’으로 이름을 바꾸지만, 세종 8년(1426)에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을 지어 올리면서 지금의 광화문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원래 광화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궁성의 동문인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으나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부서지고 석축은 탄흔투성이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광화문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은 1968년 박정희 정권에 이르러서다. 파괴된 문루를 다시 짓고 광화문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 재건한 광화문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재건 당시 광화문의 축을 경복궁의 중심축에 맞춘 것이 아니라 당시 중앙청으로 쓰이던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축에 맞추어, 그 결과 3.5도가량 본래의 축과 어긋나게 틀어지고 말았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의 광화문 자리에서도 14.5미터가량 뒤로 물러나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 이렇게 원형을 잃어버린 광화문을 복원하고자 2006년부터 광화문 철거작업을 시작해 3년 8개월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0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화강암으로 육중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이층의 문루를 얹어 멀리 조망하기 좋을 뿐 아니라 궁궐 정문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기단에 있는 3개의 아치형 출입문은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라는 위엄을 과시한다. 돌로 만든 기단 위에는 흙을 구워 벽돌처럼 만든 ‘전돌’로 나지막한 담을 둘렀는데, 여기를 장식한 팔괘 문양은 조선조 궁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청와대 앞길


- 홈페이지 : http://tour.jongno.go.kr
- 전화번호 :
청와대 앞길은 종로구 팔판동 162번지(삼청동길)에서 청와대 앞을 거쳐 궁정동 98-6번지(효자로)에 이르는 폭 25m, 길이 810m의 4차선 도로이며 이 길이 청와대 앞을 지나는 데서 그 이름을 유래했다. 1988년 3월 31일 처음 청와대 앞길로 이름 붙여졌으며 경복궁 북쪽 담장길과 북악산 기슭 청와대 사이를 횡단하여 한때 시민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다.
청와대 앞길로 들어서면 좌우로 울창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나무 그늘과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맞은편에는 청와대가 있고, 청와대 앞길이 끝나는 곳에는 청와대의 기자회견장인 춘추문이 있다. 춘추문에서 경복궁 정문인 건춘문에 이르는 삼청동길에는 국제화랑, 그로리치 화랑, 갤러리 현대 등이 있으며, 효자로 쪽에는 진화랑이 있어 예술작품감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북촌한옥마을


- 홈페이지 : http://hanok.seoul.go.kr/
- 전화번호 :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고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그리고 삼청동이 있다.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에는 역사의 흔적이 동네이름으로 남아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대청에 유리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북촌의 한옥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 근대적인 도시조직에 적응하여 새로운 도시주택유형으로 진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북촌 지역이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던 1960년대와 달리,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들어선 다세대가구 주택 때문에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일부지역은 양호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채 많이 남아 있다. 여러 채의 한옥이 지붕처마를 잇대고 벽과 벽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정과 살아갈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북촌 지역을 걷다 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운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북촌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침묵관광을 하도록 주의를 요한다.
※ 침묵관광이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지 방문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여행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북촌마을 방문 시 지켜야 할 ‘에티켓’
- 단체관광객 방문 시 반드시 가이드 동행
- 관광버스 불법주차 금지
- 무단 침입, 무단 촬영, 무단 투기, 노상방뇨, 소음 금지
- 마을 방문시간 준수

⊙ 서울 운현궁


- 홈페이지 : http://www.unhyeongung.or.kr
- 전화번호 :
운현궁은 경복궁과 같은 궁궐이 아니라 왕족의 친족들이 거주하던 궁으로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사적이다. 흥선대원군의 일가가 거주하고 생활한 사저였으며,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임금이 되기 전까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운현궁은 조선조 말기의 역사적 사건들 대부분이 시작된 곳이며 수많은 개혁정책과 쇄국정책이 시행된 곳이었기에 역사적 상징성이 남다르다.
운현궁의 대표적인 건물은 고종 원년(1864) 9월에 준공한 노안당과 노락당, 그리고 6년 후에 증축한 이로당이 있고, 지금은 한 개뿐이지만 그 당시 4개였던 대문이 있다. 노락당은 운현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 등 큰 행사때 주로 이용되었다. 노안당은 대원군이 사랑채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그가 임오군란 당시 청에 납치되었다가 환국한 이후 유폐되다시피 은둔생활을 한 곳이 이 건물이고, 말년에 임종한 곳도 노안당의 큰 방 뒤쪽에 있던 속방이었다. 노안당은 전형적인 한식 기와집으로 추녀 끝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당은 노락당 옆에 있는 안채로서 구조가 口자형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 가운데에 정원이 있는 철저한 금남의 구역이었다.
노락당 못지 않게 운현궁의 절대적권위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4대문이었다. 한창 전성기였을 때는 정문, 후문, 경근문, 공근문 등이 있었으며, 경근문은 고종이 운현궁을 출입할 때 전용하던 문으로 창덕궁과 운현궁 사이에 있었다. 공근문은 대원군이 궁궐을 출입할 때 전용한 문인데, 경근문과 함께 없어지고 지금은 일본문화원 옆 터에 경근문의 기초만 남아있다.

⊙ 사직공원(서울)


- 홈페이지 : 서울의 공원 http://parks.seoul.go.kr
- 전화번호 :
종로구에는 이름난 공원이 세 개 있다. 탑골공원, 사직공원, 삼청공원 등이 그것이다. 정부종합청사 서쪽, 인왕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총 넓이 188,710㎡의 사직공원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5년에 종묘와 함께 맨 처음 만든 사직단(사적)을 한복판에 두고 이루어진 공원이다. 사직이라는 말의 뜻을 보면 ‘사’는 땅의 신이며 ‘직’은 오곡의 신으로 이들에게 제사를 올려 풍년을 기원했던 곳이 사직단이다. 어린이 놀이터, 율곡 이이 선생과 신사임당의 동상, 활터(황학정), 시립어린이 도서관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군성전, 종로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사직공원 옆 인왕산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인왕산 등산로가 나온다.

⊙ 조계사(서울)


- 홈페이지 : https://www.jogyesa.kr/
- 전화번호 :
조계사는 대한불교 직할 교구 본사로서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자리하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 원래 고려 말 현 수송공원(전 중동고등학교 위치)에 창건된 사찰로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10년 한용운, 이희광 스님 등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중창되었다. 그 뒤 태고사로 개칭되어 1936년 한국 불교의 최고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다가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 정화 운동이 일어난 후 지금의 조계사로 바뀌었다.
조계산은 중국 선불교의 육대 조사인 혜능대사(638~713)가 주석하셨던 산의 이름이다. 육조 혜능대사는 여러 선사 가운데에서도 특히 존경받는 분으로 그 일생과 가르침은 끊임없이 연구되어 수행의 지표가 되고 있다. 오늘날 조계사는 한국불교와 그 대표 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계사 법당은 불교 행사의 중심 장소로서 거의 일 년 내내 법문이나 염불, 강좌, 또는 제사라든가 그 밖의 의식들이 거행되고 있다. 조계사 법당 뒤에 자리한 건물은 조계종 총무원으로서, 조계종단 전체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활동으로 분주하다.
1층의 불교회관은 전시회나 각종 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건물 안에 자리한 불교 신문사에서는 주간으로 불교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법당 앞에는 1930년에 조성된 7층 석탑이 있다. 석탑 안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데, 이 사리는 스리랑카의 달마바라 스님이 1914년 한국에 모셔 온 것이다. 이 석탑 양편에는 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법당을 바라보면서 왼편으로 종각이 보인다. 종각에는 큰북과 범종, 운판과 목어가 있어 아침, 저녁 예불 때마다 울린다. 이는 비단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깨달음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모든 중생들을 위한 것인데 큰북은 네발 달린 짐승을, 범종은 타락하거나 지옥의 고통을 받는 이들을, 운판은 하늘의 날짐승을, 목어는 물에 사는 짐승을 제도하기 위한 것이다.

⊙ 쌈지길


-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ssamzigil
https://blog.naver.com/ssamzigil
https://www.instagram.com/ssamzigil_official
- 전화번호 :
‘쌈지길’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문화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공예품 전문 쇼핑몰이다. 한국의 인간문화재가 만든 최고급의 전통공예품과 현대공예작품, 그리고 한국의 멋이 풍기는 디자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어 인사동의 대표장소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도자, 섬유, 금속, 목공예등 다양한 공예샵과 디자이너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샵이 있는 곳이다. 쌈지길 곳곳 전시, 공연 등의 문화 이벤트도 열린다. 이곳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도자기공예, 자개공예, 가죽, 유리, 비누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다.

⊙ 세종문화회관


- 홈페이지 : https://www.sejongpac.or.kr/portal/main/main.do
- 전화번호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기관이다. 세종문화회관은 고객 눈높이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변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그 결과 2007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세종대극장, 세종M씨어터, 세종체임버홀, 미술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보유한 복합문화예술센터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공연에서도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전통 공연과 클래식, 크로스오버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더욱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환기미술관


- 홈페이지 : http://www.whankimuseum.org
- 전화번호 :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 선생이 작고한 후 작가의 예술이 갖는 귀중한 가치와 그가 생전에 한국 미술계에 미친 영향을 다시 되새기며 한국 현대미술의 풍부한 결실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환기 선생의 작품전시를 비롯한 다양하고 활발한 기획전시, 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소장품은 김환기의 작품 300여 점이며 전시는 김환기 작품의 상설 전시와 특별전, 현대미술에 대한 각종 기획전과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나 5호선 광화문역 교보빌딩 앞으로 나와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부암동주민센터에 하차하고 미술관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미술관이 보인다.

⊙ 국립고궁박물관


- 홈페이지 : 국립고궁박물관 http://www.gogung.go.kr
- 전화번호 :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4만여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새로 단장한 전시공간에서 격조 높은 왕궁의 보물들을 선보이고 있다.앞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 국민과 함께, 위엄 있는 왕실문화와 창의적인 궁중문화재의 우수성을 계승해 나가는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문화재
앙부일구(보물/1985년 8월 9일 지정)앙부일구는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하고, 이 솥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둥근 지구 모양을 표현한 것이고 작은 크기로도 시각선, 계절선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이다. 큰 것은 시계의 지름이 35.2㎝, 높이가 14㎝이고,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이며, 작은 것은 시계의 지름이 24.3㎝이며 18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오목한 시계판에 세로선 7줄과 가로선 13줄을 그었는데 세로선은 시각선이고 가로선은 계절선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시각선에 비추어 시간을 알 수 있다. 또 절기마다 태양에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선에 나타나는 그림자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 24절기를 알 수 있다. 특히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12지신 그림으로 그려서 시간을 알게 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것은 대궐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종로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동시계였다는 점에도 의의가 크다.
덕수궁 궁중 유물 전시관에 전시된 2개의 해시계는 작고 오목한 가마솥 모양에 네발이 있는 우아한 모습을 가진 것으로 작풍과 제작기법이 같다. 청동으로 몸통을 만든 뒤, 검은 칠을 하고 글자와 선을 은상감으로 새겨 예술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정확한 수평을 잡기 위한 십자형의 다리가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이며, 과학 문화재로서도 가치가 큰 유물이다. 세종 때의 앙부일구가 시간을 12지신의 동물그림으로 표시했던 것과는 달리 덕수궁 궁중 유물 전시관 소장의 앙부일구는 12지 문자로 표시하였다. 또한 하루를 나타내는 데 100각(刻)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시간 표현 방법이 아니라 1636년 서양식 역법(曆法)인 아담 샬(Adam Schall)의 시헌력(時憲曆)이 도입된 후 사용한 96각법 시간 방법을 따르고 있다. 두 개의 형태와 구조, 제작 기법 등은 같으나 크기만 약간 다르다.

*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국보/1985년 8월 9일 지정)
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내려 만들도록 한 것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있다. 별자리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4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였다. 이 그림을 통해 해, 달, 5행성(수성,금성, 토성, 화성, 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도 있다. 태조 4년(1395)에 제작된 이 석각천문도는 중국 남송의 『순우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지금은 표면이 심하게 깎여나가서 알아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고구려 천문도의 원형을 짐작케 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보물/1985년 8월 9일 지정)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새 왕조를 세운 후 자신의 왕조가 천명에 의해 세워졌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고구려 천문도의 인본을 구해 돌에다 새긴 것이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이다. 17세기가 되자 그 석판이 마모가 심해져 잘 보이지 않게 되어 1687년(숙종 13)에 다시 복각한것이다. 현재 이 각석은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 소장되어있다. 재료는 대리석이고, 가로 1.09m, 세로 2.08m, 두께 0.3m이다. 이 지도 각석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중요한 별 1,464개를 큰 원에 새겨 놓았고, 논천설 (論天說)과 이 천문도의 제작 경위,별자리에 관한 설명 및 제작 참여자의 명단이 기록되어있다. 벽화 혹은 다른 곳에서 별자리를 그린 그림을 찾아 볼 수 있으나, 전문적인 천문도는 이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천문현상을 12차로 나누고 각 분야를 밝혀 그려 놓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이렇게 붙였다.

⊙ 갤러리 비앤에스


- 홈페이지 : http://www.artbaiksong.com
- 전화번호 :
갤러리 비엔에스는 한국 미술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갤러리이다. 1974년에 인사동에서 [백송갤러리]로 시작하여, 2023년 부암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갤러리 비앤에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였다.
지난 40여 년간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해외작가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수많은 전시를 기획하였다. 또한 국제미술전에 참여하고 유수의 화랑들과 경쟁하여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렸다.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여러 나라의 갤러리들과 협력하여 아트페어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1992년 백송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후진양성에도 이바지하며 지속해서 역량 있는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부암동 하림각에서 상명대 방향으로 100m에 있다.

⊙ 표갤러리


- 홈페이지 : https://www.pyogallery.com/
- 전화번호 :
표갤러리는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우리의 예술 문화를 국제적인 마인드와 경영방침으로 새로운 예술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곳이다. 백남준, 천경자,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작가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MZ세대 컬렉터 사이에서 떠오르는 인기 작가 및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다. 중국, 미국 등 갤러리를 오픈하고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국내 작가를 국제적으로 알리며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갤러리는 경복궁역 인근에 있어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등 고궁을 탐방하기에 용이하다.

⊙ 가람화랑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garamgallery
- 전화번호 :
가람화랑은 한국 근현대 미술 전문 화랑으로, 근대 미술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시작으로 개관하였다.
전문미술인이 경영하는 화랑으로서 형상 미술을 위주로 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기획전과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근현대 미술의 수준 높은 주요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구상성 짙은 작품들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대중들의 발길이 쉬운 인사동에 있어 초보 컬렉터들도 작품 감상 및 작품 컬렉션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다.
가람화랑은 일반 대중이 쉽게 미술과 문화에 접근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직장인들과 중산층 컬렉터들이 가장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평범함을 갖고 있다. 또한 대가들과 중진들의 작품을 접해 본 경험이 많이 있는 초보 컬렉터들의 길잡이로서도 더할 나위 없다. 또, 기업의 작품 컨설팅을 비롯하여 컬렉터들의 작품 컬렉션에 관한 자문도 제공한다.

⊙ 갤러리 우림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artwoolim
- 전화번호 :
갤러리 우림은 고미술 작품 세계와 우수한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1974년 대구에서 [대림화랑]으로 시작해 2003년 [우림화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사동으로 옮겨 재개관하면서 전통과 현대의 문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편안하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 휴식 공간으로 단장했다.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작가와 열린 감성의 시각으로 미술을 사랑하는 관객의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시장은 총 두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입구 왼쪽 벽면에 붙박이용 가벽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3층은 주로 상설전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에서 320m에 있다.

⊙ 동산방화랑


- 홈페이지 : https://www.dongsanbanggallery.com/
- 전화번호 :
동산방화랑은 전통 회화에서 현대미술로 이어지는 전시를 하는 갤러리이다. 개관 이후 한국 고유의 미감을 간직한 전통 회화와 근대미술과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는 현대미술로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한국 화랑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의 작품 소개와 역량 있고 새로운 젊은 작가의 작업을 알리기 위한 기획을 하고 있고, 중국 미술을 포함한 아시아 미술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화 위주의 전시 및 상설전을 주로 개최하며, 서양화 및 동양화, 조각, 판화와 한국, 중국의 목판화 상설전을 개최하기도 한다. 또,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가진 역량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와 차세대 유망 신진작가의 발굴을 위해 젊은 작가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한국 화랑 분야의 1세대 화랑으로 대가, 중진, 중견작가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화랑이다.

⊙ 노화랑


- 홈페이지 : 노화랑 http://www.rhogallery.com
- 전화번호 :
노화랑은 1977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송원화랑으로 개관했으나 1996년 현 위치인 종로구 관훈동으로 이전하면서 화랑 이름을 노화랑으로 바꾸었으며, 개관을 기념하여 미술로 본 20세기 한국 인물전을 개최하였다. 이후 1997년 백자전을 통해서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확인하였으며, 이강소, 윤형근, 송수남 전시 등을 기획 및 전시하여 한국 현대 미술의 역량을 제시하였다. 또 전통 회화의 거장인 소정 변관식,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을 비롯하여 박수근, 이중섭, 도상봉 등의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 학고재


- 홈페이지 : http://www.hakgojae.com
- 전화번호 :
1988년 서울 인사동에서 첫걸음을 내딘 학고재는 개관 20주년이 된 2008년, 북촌에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꾀하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증축하면서 전시 기획에서도 [뿌리가 있는 현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학고재가 기획해 온 <무낙관 회화>, <구한말의 그림>, <조선 중기의 서예>, <만남과 헤어짐의 미학>, <유희삼매>, <조선 후기 그림의 기와 세> 등의 전시는 전통미술의 새로운 가치를 돌아보게 했다. 또 현대가전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쳤다. 강경구, 강미선, 강요배, 강익중, 김호득, 문봉선, 민정기, 박성실, 석철주, 송필용, 송현숙, 신학철, 심현희, 안규철, 오윤, 윤석남, 이영배, 이종구, 이효성, 정상화, 한기창 등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조형을 탐구하는 이들 작가의 전시는 현대성의 흐름을 살피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해외 작가들의 진취적인 작품을 국내에 적극 소개했다. 미국의 주요 미니멀니즘 작가들로 구성한 전시인 <풍경으로서의 미니멀니즘>을 통해 프랭크 스텔라, 도널드 저드, 로버트 만골드, 리처드 터틀, 아그네스 마틴과 로버트 라이먼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 모던화랑


- 홈페이지 : http://modern.artsnet.co.kr/
- 전화번호 :
모던화랑은 원로 중진 작가 작품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판매하는 화랑이다.
인사동에서만 현재까지 20년째 문을 열고 있는 곳으로, 예술성 좋고 지명도 높은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을 엄선하여, 매출, 매입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서양화, 판화, 조각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부 작품도 볼 수 있다. 작품가격과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던화랑은 작품성 좋은 작품들을 보다 차원 높은 문화생활 저변 확대라는 차원에서 작품가격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많은 분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갤러리 현대


- 홈페이지 : http://www.galleryhyundai.com
- 전화번호 :
갤러리 현대는 종로구 인사동에 [현대화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변관식, 천경자, 이응로, 남관, 백남준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당시 전문적으로 미술품을 거래하는 화랑이 없었던 국내에서 전시공간을 갖추고, 한국 전통화는 물론 현대미술까지 다루는 최초의 전문 화랑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장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현대화랑은 1973년 9월 전문 미술잡지인 [화랑]을 창간하여 20여년간 발행하면서 한국 미술계의 정보를 전달하고 미술저널리즘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미술애호가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1980년대에 들어 후앙 미로전을 시작으로 마르크 샤갈, 헨리 무어의 작품을 국내에 선보여 본격적인 외국 작가의 전시를 국내에 소개하고, 소토, 크리스토, 플럭서스의 정신 등의 전시를 비롯해 1997년의 바스키아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외국 작가의 전시를 열었으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87 시카고 엑스포에 참가하고, 이후 바젤 아트페어, 쾰른 아트페어, 파리의 FIAC, L.A 아트페어, 일본의 NICAF 등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한국 작가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1987년 20년 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시공간을 지어 [갤러리현대]를 개관하였다.
갤러리 현대는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300평 규모의 갤러리로 지하 전시장은 젊은 작가를 위한 실험적 공간으로 좀 더 개방적인 성격을 취하고, 1, 2층 전시공간은 중견 이상의 원로화가의 기획전시를 위해 설계되며, 3층은 상설전시관으로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였다. 맨 위층에는 벽면전체가 유리창인 카페 Pavilion을 두어 관람 후 경복궁과 인왕산, 북악산을 보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국제갤러리


- 홈페이지 : 국제갤러리 https://www.kukjegallery.com/
- 전화번호 :
국제갤러리는 198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대표적인 국내 화랑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그 흐름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헬렌 프랑켄댈러, 샘 프란시스, 짐 다인,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맨골드, 안토니 카로와 같은 해외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그 중요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제갤러리는 세계 전역의 작가들과 그들이 속한 갤러리 및 아트딜러들과 직접 연계하여 전시기획 업무를 진행하며, 장래성 있는 작가 발굴, 지속적인 작품 제작 후원 및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통로와 지지기반 구축 등에 힘써왔으며, 한국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세계 미술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 이목화랑


- 홈페이지 : 이목화랑 http://www.yeemockgallery.co.kr
- 전화번호 :
이목화랑은 1976년 개관한 오랜 전통을 가진 미술 전시관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일정 기간과 작품 및 작가에 관한 정보가 홈페이지에 있어 미리 확인하고 갈 수 있다.
이곳은 저명한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발견하여 지원하고 전시하며 예술가의 진흥을 위해 예술 작품을 판매한다. 오랜 전통이 있는 만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원로작가의 전시를 초대전으로 진행하여 신구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젊고 유능한 실력 있는 작가들의 양성을 위해서 아트페어와 미술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을 알리고 소식을 전하며 작가 양성에 노력하여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00m에 있다.

⊙ 아트선재센터


- 홈페이지 : http://artsonje.org/main
- 전화번호 :
아트선재센터는 동시대 실험적 예술 실천을 선보이는 역동적인 현대미술관이다. 1995년 시작된 아트선재센터(1998년 개관)는 전통적인 규범에 도전하고 예술적 표현의 한계를 넓히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트선재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대담한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아트선재센터는 다음 세대 예술가를 지원하고 보다 넓은 예술 공동체에 그들의 작업이 소개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예술가와 관람객 사이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아트선재센터는 동시대 지속 가능하고, 역동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트선재센터는 대우재단의 예술에 대한 사회공헌의 연장선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 정희자 회장은 존경받는 한국의 1세대 여성 기업인 및 문화 예술 후원자로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아들 고 김선재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1991년 경주에 선재미술관을 설립한 뒤, 1998년에 아트선재센터를 설립하였다.

⊙ 이리자 한복전시관


- 홈페이지 :
- 전화번호 :
이리자 한복전시관은 한복 1세대 장인 이리자 선생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한복들과 조각 식탁보, 혼수품 등 전시되어 있다. 특히 조각보는 이리자 선생이 손수 하나하나 오리고 바느질했으며 단순히 조각들을 연결한 것이 아니라 천 뒤에 얇은 솜을 깔고 누비로 만들어 장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3층에는 한복 미니어처와 출생, 혼례, 임종 등 때에 맞춰 착용해야 하는 전통 복식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쪽에는 이리자 선생이 한복을 제작하던 방을 구경할 수 있게 전시했다.

⊙ 성곡미술관


- 홈페이지 : http://www.sungkokmuseum.org
- 전화번호 :
성곡미술문화재단의 성곡미술관은 쌍용그룹 창업자 故 성곡 김성곤 선생의 기업을 통한 사회봉사의 정신을 미술 문화로 구현하고자 설립된 순수 공익단체로서 1995년에 개관하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자리하며, 주로 소규모 현장 기념관의 주제전과 현대 미술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전, 국제전 등을 개최한다. 본관, 별관과 조각공원이 있으며, 부대 시설로는 찻집과 아트샵이 있다.
우리의 전통적인 얼과 정신, 우리의 정서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기획전을 집중적으로 개최하며 [성곡미술대], [내일의 작가상]을 통해 신인 미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외 예술가를 지원하는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동덕아트갤러리


- 홈페이지 : http://www.gallerydongduk.com
- 전화번호 :
동덕아트갤러리는 한국 미술 문화의 동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여 작가들에게는 창작 발표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자유로운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동덕 미술관은 1997년 그 명칭을 동덕아트갤러리로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동덕빌딩이 준공되어 빌딩 지하 1층으로 장소를 이전하고, 한국의 작가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화원의 원로작가들과 교류 전시를 개최하며 국제미술계와 호흡하기 시작했다. 2017년 초 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기획전시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준 높은 현대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 갤러리 시몬


- 홈페이지 : 갤러리 시몬 http://www.gallerysimon.com
- 전화번호 :
갤러리 시몬은 1994년 개관 이래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전속 작가들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그룹전으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작가들을 선보이는 [Arriva]전, 세계적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Digital Transition]전, 검증된 외부 큐레이터들의 기획전 등을 열며 새로운 미학적 시도를 하고 있다.
갤러리 시몬은 한국 현대 미술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국내 미술관은 물론 해외 유수의 미술관 및 갤러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다지며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한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주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유명한 국내외 아트 전시회를 계속 개최하고, [Simons friends]라고 알려진 기존의 그룹 전시회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 종로문화원


- 홈페이지 : http://www.xn--2o2bi6co4o4ubcz4a.kr/
- 전화번호 :
종로문화원은 서울 시내 문화유산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 특구인 종로에 있어 각종 향토 사료 조사, 수집, 보존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곳이다. 종로문화원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중국어과, 경기민요 및 송서율창을 배울 수 있는 국악과, 닥종이 공예를 배울 수 있는 닥종이 공예과 등 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1 만세의 날 거리 축제,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월간 종로문화 발간, 향토 사료집 발간, 종로문화대학, 제1, 2차 지방문화탐방, 종로 이야기 강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문화를 창달한다.

⊙ 일민미술관


- 홈페이지 : 일민미술관 http://www.ilmin.org
- 전화번호 :
일민미술관은 대중적이고 동시대적인 현대미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일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평생을 언론과 문화진흥에 바친 일민 김상만 선생(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하여 설립하었다. 동아일보 옛 사옥에 자리 잡고 일민문화관으로 출발하여 1996년 일민미술관으로 등록하였으며,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2002년 대형전시실과 일민컬렉션을 갖춘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였다.
전시 공간은 1, 2, 3층에 3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 시설로는 미술관 1층에 카페와 각종 아트상품과 출판 인쇄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둥 서점이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도자기와 서화, 근대기의 회화 등 일민컬렉션과 동아일보 위탁 소장품, 현대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일민컬렉션은 일민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도자기와 서화 등으로 단아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며, 동아일보 소장품은 동아일보와 신동아, 여성동아의 삽화 등으로 한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 인사미술공간


- 홈페이지 : https://www.arko.or.kr/insa/
- 전화번호 :
인사미술공간은 작가나 독립큐레이터들의 기획과 전시를 수용하는 전시지원 공간이다. 2000년에 개관하여 유망 작가를 지원하는 미술 전시 공간으로 시작하였고, 특화된 아카이브와 지속적인 워크숍 활동을 기초로 하는 시각 예술 프로젝트 연구 개발의 토대를 갖추었다. 2006년에는 프로젝트 컨설팅과 출판, 기획 활동을 결합하여 복합 - 교류 - 지속형 기능 체제를 마련했다.
여러 번 운영 체제의 변화를 겪으면서 아르코미술관이 통합 관리하게 되었고 20주년을 맞아 다학제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인미공 창작소와 신진 기획자나 작가를 위한 워크샵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
아르코미술관과 인미공은 2021년도 이후 유용, 포용, 협업, 공유의 새로운 운영 전략하에 연구, 창작, 전시, 교류 활동이 선순환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인미공과 아카이브 운영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의제를 다룬 기획전과 미술 담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및 창작과 연구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악국역 3번 출구에서 720m에 있다.

⊙ 경인미술관


- 홈페이지 : http://www.kyunginart.co.kr
- 전화번호 :
1983년 12월 6일 개관한 경인미술관은 서울의 한가운데 종로구 관훈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술인의 문화 공간으로서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약 500평의 대지 위에 제1, 2, 3, 5 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 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스크린,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장소이자 미술인들의 전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정원들 사이에 위치한 조각, 입체 및 설치 작품들로 인해 경인미술관은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봄, 가을에는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작가와 관객의 만남인 시연회가 이루어질 때도 있다. 미술관이란 어느 특정인의 장소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경인미술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경인미술관의 역사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던 한옥전시실은 태극기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박영효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속칭 서울의 8대가 중 하나로 이름난 곳이었으나 현재는 미술관이 남산골 한옥촌에 기증·이전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양반가의 건축양식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모인화랑


- 홈페이지 : http://www.moingallery.co.kr
- 전화번호 :
모인화랑은 개관한 이후, 현대미술 위주의 기획으로 초대전을 개최하고, 근현대 미술의 수준 놓은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1994년에 인사동 중심가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내외에서 입지를 굳힌 역량 있는 중견작가와 참신하고 독창적인 신진작가의 기획전 및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인의 안목으로 대가 및 청년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술 작품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전문성을 토대로 건물 내, 외부에 설치할 작품과 환경조형물에 대한 아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중과의 원활한 접촉을 위해 컬렉션에 대해 상담도 한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에서 340m에 있다.

⊙ 교보문고


- 홈페이지 :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
- 전화번호 :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국민교육 진흥의 실천적 구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정신문화 향상, 사회적 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서울의 중심부인 종로 1가 1번지에 1981년 개점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서점이다. 총면적 2,708평의 넓은 매장에 50만 종 23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 일층 매장으로 완전 개가식으로 꾸며 독자들이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고객 위주로 설계하였으며 매장을 10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도서를 합리적으로 분류, 진열하여 독자들이 책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각종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춰 단순한 서점이 아닌 도심 속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꿈꾸는 사람들의 광장 ‘드림 스케어’로서 또 다른 변화를 꿈꾸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구나 서재 삼환재를 통해 책 읽기의 다양한 시각과 방법을 제공하고 배움 아카데미, 책 읽기 마법학교, 책공방(POD)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고객 맞춤 서비스를 구현하였으며 첨단 디지털 기기의 구축, 컨베이어시스템 등으로 21세기형 서점의 역할과 대안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금호미술관


- 홈페이지 : 금호미술관 http://kumhomuseum.com
- 전화번호 :
금호미술관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미술관이다. 이곳은 지방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비롯해 기성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한다.
금호미술관은 개관 이래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진단하고자 다양한 전시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특정한 사조나 장르에 편중하기보다 한국미술의 전체적인 전개 양상에 주목한 기획전시는 현대미술의 주요 쟁점과 이들을 아우르는 대표 작가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미적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전시, 미술과 음악을 연계시킨 전시회,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회까지 다양한 전시들이 기획되었다. 2008년에는 첫 번째 디자인 전시를 시작으로 디자인과 건축에 관한 전시도 기획하고 개최하여 시각예술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금호미술관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7개의 전시실이 있다.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세미나실과 관람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1층 카페테리아와 각종 디자인 용품 및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샵이 있어 전시 관람 전후에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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