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경북 영천시][힐링 추천 코스] 별빛을 연결해 준 영천 보현산 천문대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1. 12. 29.
반응형

별빛을 연결해 준 영천 보현산 천문대

별을 보는 것은 그 어디에서나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보현산 천문대에서 보는 별은 좀 더 가깝다. 우리나라 3대 천문대에 속하는 이곳은 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주변 영천 별빛마을의 밤은 더욱 영롱하다. 4~5월이라면 별빛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71.0km
- 코스 총 소요시간 : 1시간 48분


 




은해사

 - 홈페이지 : http://www.eunhae-sa.org
http://eunhaesa.templestay.com
은해사는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 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그리고 교구 본사 중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사찰이 해안사인데 이 해안사로부터 은해사의 역사가 시작된다. 현존하는 암자만도 여덟개가 있고 말사 숫자가 50여 개에 이르고 한국 불교의 강백들을 양성, 교육하는 "종립 은해사 승가 대학원"이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불, 보살, 나한 등이 중중무진으로 계신 것처럼 웅장한 모습이 마치 은빛 바다가 춤추는 극락정토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은해사이다. 또 은해사 주변에 안개가 끼고 구름이 피어날 때면 그 광경이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듯 하다고 해서 은해사라고도 한다. 은해사는 현재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 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고 있는 대본사이다. 1943년까지만 하더라도 은해사에는 건물이 35동 245칸에 이르러 대사찰의 위용을 자랑했지만, 현재 은해사 본사 내에는 19개 건물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은해사는 조선시대 대부분의 산지가람처럼 단탑단금당식 (單塔單金堂式)으로 가람배치가 되어있다. 대웅전 앞에 있던 오층석탑은 최근 보존을 위해서 부도전으로 이전하였다. 대웅전 앞에는 보화루가 있고 보화루 좌우로 심검당과 설선당이 있으며 그 가운데 장방형의 정원이 있는 중정식 가람배치 구조이다. 중정은 장방형이지만 중간부분에 계단을 축대를 만들어 놓아서 보화루로 들어오는 참배객이 볼 때, 정방형에 가깝게 보여서 대웅전이 더 웅장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준다.

* 은해사의 성보문화재
은해사 내에는 보물인 은해사 괘불 탱화,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후불탱화, 괘불신장탱화. 쇠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 주요문화재
거조암 영산전(국보),백흥암 극락전수미단(보물),운부암 청동보살좌상(보물),백흥암 극락전(보물)





시안미술관

시안미술관

- 홈페이지 : 시안미술관 http://www.cianmuseum.org/
제1종 미술관으로 정부에 등록이 허가된 시안미술관은 7,000여 평의 폐교부지를 매입하여 옛 학교의 향수와 현대식 첨단건축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쳐 6,000여 평을 잔디로 새단장한 야외조각장과 함께 고풍스런 유럽식 현대건축물로 조성되었다. 자연을 그대로 담은 시안미술관은 미술관으로써의 기능과 동시에 시민들의 마음의 쉼터로 자리잡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미술관의 기본 기능인 미술자료의 연구, 수집, 전시의 기능과 함께 교육부분을 특성화하여 연구하고 시도함으로써 전문 미술관 교육을 지역시민에게 제공하여 수도권과의 문화서비스의 수준차이를 좁히고 편중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서,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도 지정이 되었다. 2005년 한국여행작가협회로부터 ‘폐교를 활용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본 미술관은 최근 들어 TV 드라마 촬영지와 가수음반앨범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등 경북 내 중요한 문화관광 및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보현산 천문대

보현산 천문대

- 홈페이지 : http://boao.kasi.re.kr
보현산(1,124m)은 경북 대구와 포항 사이에 있는 영천시의 진산이나 다름없다. 이곳 정상에는 누구나 쉽게 들러볼 수 있는 보현산 천문대가 서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소속으로 충북 단양의 소백산천문대,대전의 대덕 전파천문대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천문관측소 중 하나다. 천체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나들이 명소로 한번쯤 찾아볼 만하다. 천문전시관과 대형 광학망원경 주위로 동쪽 멀리는 포항 앞바다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대구 팔공산과 군위 일원의 산군들, 그리고 남쪽으로는 영천 기룡산과 북쪽의 청송, 안동 등 경북 내륙의 상쾌한 산줄기가 한없이 펼쳐진다.

이처럼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기에 장엄한 일출의 장면과 아름다운 낙조의 광경도 빼어나다. 일출과 일몰광경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해마다 연말연시면 해돋이와 함께 새롭게 각오를 다지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1996년 4월 문을 연 보현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경 1.8m 반사망원경, 태양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태양플레어 망원경 등을 가동하고 있다.일반 탐방객을 위해서는 방문객 센터(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말에도 열려 있으며 각종 별자리사진 등을 감상하고 관련서적이나 천체사진, 간단한 기념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영천 별빛마을

- 홈페이지 : http://www.bohyeonsanvil.com/index.php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별빛마을에 가보면 모든 가로등에 갓을 씌어 놨다. 인근에 위치한 보현산 천문대의 관측률을 높이기 위해 설치했다지만 이 때문에 마을의 밤하늘은 더욱 영롱하게 빛나는 것 같다. 이곳 별빛마을은 매년 4월~5월에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농촌 전경을 그대로 간직한 영천 별빛마을에 들어서면 멀리 산 정상에 보현산 천문대가 눈에 들어오고 소달구지가 들녘을 누비는 양지•절골같은 마을을 따라 가다보면 담벼락에 그려진 알락달록 마을벽화를 만날 수 있다. 이들 농촌마을은 여유를 잃고 사는 현대인들이 한 번쯤 성찰의 시간을 가져볼 만한 느림의 미학을 깨닫게 한다. 또한, 보현산 일원에 넓게 펼쳐진 ‘보현산하늘길’ 과 별빛마을의 논두렁길, 마을 안길, 자작나무•소나무•밤나무 등 숲길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조성된 ‘보현산 별빛 누리길’은 도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선사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별빛투어매년 4월~5월에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국내 유일의 순수 천문과학축제로서의 의미가 크다. 별빛마을안에 자리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천문, 우주, 과학, 친환경을 테마로 한 체험형 학습축제로서의 새 장을 열고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의 800mm 천체망원경 관측, 천문동호인과 함께 하는 스타파티, 천문과 우주라는 단일 주제로 꾸며지는 주제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 별자리 강좌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영천 별빛마을은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하늘길, 별빛 누리길,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별빛 나이트 투어, 영천시티 투어, 별빛 과학캠프 등 별빛투어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 별빛 마을의 자랑 고로쇠 수액

고로쇠수액은 지리산에서 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별빛마을의 고로쇠수액 맛을 보고, 이를 채취하는 웰빙숲에 가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별빛마을의 웰빙숲에는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아름다운 나무들로 가득하다. 고로쇠수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통과정을 믿을 수 없다는 분들이 있는데, 별빛마을에서는 고로쇠수액을 얻는 과정을 직접 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다. 또한 이 마을에 사시는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나무에서 수액을 어떻게 얻는지 살펴보고, 청진기를 통해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별빛 축제

매년 5월에 열리는 별빛축제는 국내 첫 천문축제로도 그 의미가 크다. 계절별로 다른 별자리를 볼 수 있고, 낮에는 태양망원경으로 흑점이나 홍염, 불기둥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소달구지 타기, 도자기 만들기, 구들장에 고기 구워먹기, 2000인분 이상의 단체 산채 비빔밥 무료시식, 아마추어 무선 통신체험,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대회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 미나리

별빛마을에서는 무공해 채소인 미나리를 공동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청정 미나리의 대명사인 한재미나리를 길러 고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도 미나리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를 식당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보통 한단에 6천 원이며, 미나리전과 직접 만든 손두부도 판매한다. 비닐하우스에서 갓 뜯은 미나리에 지글지글 구운 삽겹살을 얹어 먹는 맛이 별미이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