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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힐링 추천 코스

[강원 평창군][힐링 추천 코스] 그 길에서 위안을 얻다

by 어느 개발자의 블로그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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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서 위안을 얻다

오대산국립공원은 평창군,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 있으나, 단연 평창 쪽 코스가 유명하다. 한국 3대 전나무 숲으로 손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올라가는 선재길은 걷기 여행의 행복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가을에는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탄산과 철분이 다량 포함된 방아다리약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약수터로 들어가는 길이 전나무 숲으로 이뤄져 더욱 특별하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39km(전나무숲길, 선재길 등 걷기 코스 편도 10km 포함)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상원사

상원사_07

오대산의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성덕왕 4년(705년)에 중창하였으나, 1946년에 불타 1947년에 새로 지은 절이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있다.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오대산과 얽힌 세조의 전설 중의 하나이다.세조가 상원사에서 기도하던 어느 날,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동승에게 등을 밀어줄것을 부탁하였다. 목욕을 마친 세조는 동승에게 "어디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 고하니 동승은 미소를 지으며 "어디 가든지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하지 마십시요."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세조가 놀라 주위를 살피니동승은 간 곳 없고 어느새 자기 몸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은 것을 알았다.이렇듯 문수보살의 가피로 불치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감격하여 화공을 불러 그 때만난 동자의 모습을 그리고 목각상을 조각하게 하니 이 목각상이 바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이며, 목욕을 할때 관대를 걸어두었던 그곳이 지금의 관대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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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_평창_새하얀 눈꽃 세상이 반기는 오대산 트래킹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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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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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www.woljeongsa.org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 뿐더러 예로부터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되어 왔다.

그 오대산의 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일천사백여년 동안, 개산조자장율사에서 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려니와, 월정사는 오늘날에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이 곳 전나무 숲의 그 곧음과 푸름으로 승가의 얼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있다.월정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며, 60여개의 사찰과 8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현재 월정사에는 국보 팔각9층석탑 및 보물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1km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 숲과 함께 오대산을 상징하는 사찰이다.

* 월정사 부도군 - 강원도 문화재자료(1984.06.02 지정)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이 부도밭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의 전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모두 22기에 이르는 부도들이 흩어져 있다. 크기는 1~2m 내외의 그리 높지 않은 체구로,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운공성관(雲空性觀), 금성당(金聖堂)등의 호를 가진 승려들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이 부도들은 낮은 받침위로 종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모습들이 대부분이나, 2층 기단(基壇)과 지붕돌을 갖춘 부도의 모습도 간혹 눈에 띈다. 이 부도밭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의 전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모두 22기에 이르는 부도들이 흩어져 있다. 크기는 1~2m 내외의 그리 높지 않은 체구로,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운공성관(雲空性觀), 금성당(金聖堂) 등의 호를 가진 승려들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이 부도들은 낮은 받침위로 종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모습들이 대부분이나, 2층 기단(基壇)과 지붕돌을 갖춘 부도의 모습도 간혹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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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콘텐츠팀_강원_평창_이호순 명사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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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17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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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다리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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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평창 문화관광 http://tour.pc.go.kr/
- 전화번호 : 033-332-6417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km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 등 30여 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 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 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 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 방아다리 약수의 유래
오래전, 경상도 태생의 이노인이 신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각처의 유명한 의원을 찾아 백방으로 약을 써도 아무 효험이 없어 거의 삶을 포기한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이 곳에 이르러 아늑한 나무 밑에 잠자리를 정하고 밖에서 잠을 잤다. 꿈에 백발이 성성한 풍채좋은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어인 사람인데 산중에서 노숙을 하느냐?” 꿈이었지만 이 분은 틀임없는 산신령이라는 생각이 들어 "노인께서 제 인생을 가련하게 생각하시어 병을 고칠수 있는 약초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시오”라고 하니“그러면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보아라”하며 사라졌다. 그는 소스라쳐 깨어, 있는 힘을 다해서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랐다. 약초를 기대했던 터에 실망은 하면서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물을 퍼마셨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소생했다. 며칠을 머무르면서 물을 마셨더니 병이 씻은 듯 나아져 산신단을 모셔 크게 제사를 지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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