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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따라 즐기는 자연주의여행
생태도시 서천의 매력을 새롭게 만나는 코스다. 서천을 찾는 철새들과 그 생태를 알아볼 수 있는 조류 생태관, 연꽃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서천식물원, 신성리 갈대밭을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자. 중부지방 농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이하복 가옥과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의 생가, 한산모시관도 함께 둘러본다.※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8.5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5시간
- 코스 테마 : ----지자체-----
신성리 갈대밭
- 홈페이지 : 서천 문화관광 http://www.seocheon.go.kr/tour.do*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 신성리 갈대밭 *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서천은 갈대숲이 많은 고장이다.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늠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갈대와 어우러진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
이들 갈대밭 중 갈대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우러져 평온함과 애잔한 가을의 정취를 찾는 이에게 선사한다. 잎과 줄기가 말라 스산함을 더하는 겨울이 오면 불현듯 날아드는 고니, 청둥오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들이 있어 가을과는 사뭇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90년 금강 하구둑이 완성됨에 따라 근처에 넓은 담수호가 조성되면서 청둥오리를 비롯한 오리류, 고니류, 기러기류, 괭이갈매기 등 매년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드는데, 특히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인근에는 하구둑 유원지 외에, 월명공원(군산시), 춘장대해수욕장(서천군),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농경문화체험관 등 연계 여행지가 많다.
* 신성리의 특산품, 갈대를 꺾어 만든 갈비 *
금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 신성리 갈대밭은 현재의 갈대밭 둑너머로 드넓게 형성된 농경지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갈대밭이었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꺾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렸다. 이 빗자루는 신성리 특산품으로 ‘갈비’라 불리며 이 갈비는 갈대가 뻣뻣해지기 전에 꺾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외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파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특산품이 한 가지 더 있다.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숲에서 사는 것으로 워낙 흔해서 인지 신성리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서천식물예술원
- 홈페이지 : https://cafe.naver.com/seoartree서천식물예술원은 연꽃정원, 미로정원, 솟대정원, 옹기전시장, 분재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도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신 원장님이 40여 년간 수집하고 가꾸어 온 것들을 무료로 개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다.
이상재선생 생가지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 중부지방 전통적 농가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
이상재 선생 생가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대문은 솟을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1800년 경에, 사랑채는 1926년경에 지었다고 하나, 원래 건물은 1955년에 없어졌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2년,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특징으로는 안채와 사랑채를 구분 짓는 내외담 없이 생가터에 들어서면 안채가 훤히 개방된 구조이다. 중부지방의 전통적 농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전면 지붕의 길이가 후면보다 길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생가 옆의 유물전시관은 1990년 11월 착공하여 1991년 7월에 개관하였으며, 선생이 생전에 남기신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 건국훈장에 빛나는 월남 이상재 선생에 대하여 *
이상재는 본관은 한산(韓山), 호는 월남(月南), 본명은 계호(季皓)이다. 1867년 과거에 낙방하고, 서울에서 사귄 박정양이 1881년 조사 시찰단(朝士視察團)으로 일본에 갈 때 수행원으로 따라갔다. 1894년 갑오개혁 후 학무아문참의를 지냈고, 그뒤 내각총서 및 중추원 1등의관 등을 지냈다. 1896년 서재필과 독립협회를 조직하여 부회장이 되었고, 1898년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였다. 1902년에는 개혁당 사건으로 3년 동안 복역하였다. 1923년 보이스카우트 초대 총재가 되었고, 이듬해 조선일보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27년 신간회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으나, 3월 29일 병으로 죽었다. 장례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장으로 치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현황 : 충남기념물
지정연도 : 1990년 12월 31일
시대 : 일제강점기
종류 : 생가
크기 : 면적 1,434㎡
유물현황 : 서적 1132점,신문기사 80점,만장 56점,상소문 1점,임명장 6점,사진 49점,가훈 1점,병풍 1점,친필 3점
서천 이하복 가옥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do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 위치한 서천 이하복 고택은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통농가(큰집)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채 보존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옥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한산이씨 중시조인 목은 이색선생의 18대손인 병식씨(중추원의관)가 19세기말(조선말엽)에 안채 3칸을 짓고 그 후 아들이 20세기 초에 사랑채, 아래채, 위채 등을 새로 지으면서 안채도 크게 증축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가옥은 멀리 장군봉에서 이어진 진산이 오른쪽으로 휘감아 우백호를 이루고 옥녀봉 줄기가 왼쪽에서 휘감아 좌청룡을 형성했고 바로 한마장 앞에는 큰 연못이 있어(지금은 메어짐) 명당터에 자리 잡고 있다. 또 1천여평의 대지 위에 안채, 사랑채, 아래채 등으로 구성된 이 집은 옛 선조들이 불문율로 지켜왔던 풍수지리상으로 형성된 자리라는 점을 뒷받침하듯 멀리 화양산을 바라보면서 트인 곳을 향해 나란히 배열한 집인데 수구가 조금 벌어진 것을 막아주기 위해 향나무, 벽오동 사철나무 등을 가즈런히 심어 영역감을 한층 강화한 느낌을 준다. 李씨 가옥은 전통민가의 마지막 시기인 조선시대에 충청, 전라지역 등지에서 널리 이용되던 ㅡ자형 '외통형식'으로 솟을동자(방문, 대청문중방밑에 모양을 더해주기 위해 치장한 부분)와 같은 필요이상의 재료나 멋을 전혀 부리지 않은채 전형적인 민간기법을 사용, 매우 검소하고 소박하게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서천 이하복가옥
서천 이하복가옥
서천 이하복가옥
서천 이하복가옥
서천 이하복가옥
서천 이하복가옥
조류생태전시관
- 홈페이지 : http://bird.seocheon.go.kr금강하구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여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잇는 교량 역할도 겸하고 있는 금강하구둑은 8년동안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1억3,000만톤의 담수량을 가진 1,840m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강 하구둑이 없던 과거에는 오리, 기러기, 도요새 등 다양한 물새들의 천국이었으나 하구둑 건설로 민물과 바닷물이 단절되면서 하구 생태계가 변하고 따라서 금강 하구를 찾는 물새들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금강하구는 고니, 개리, 가창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수십만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물새들에게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월동지이다. 금강 하구둑 주변의 갯벌은 오리나 기러기류 외에도 북극권과 동남아시아, 호주를 이동하는데 있어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물새들의 중요한 채식지인 서해안의 갯벌이 점차 사라지고 간척이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하구의 갯벌은 세계적으로도 보전되어야 할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강하구둑의 갯벌과 갈대숲과 함께 둑너머 주변 농촌의 광활한 논과 밭은 또한 수만마리 철새들이 서식하며 쉽게 먹이를 찾을 수 있는 먹이원이 되어 철새서식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금강하구둑을 날아든 철새들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기위하여 휴게시설을 갖춘 철새 탐조대가 운영되는 이곳주변은 갈대와 어우러진 금강하구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갈대의 낭만이 곳곳에 스며 있어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정서를 살찌우는 곳이다.
철새종합전시관(탐조대3층)에는 철새사진 안내판, 박제전시를 통해 철새에 대한 이해와 전시관에서 직접 철새를 육안 또는 망원경을 통해 쉽게 철새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의 소리관이 운영된다. 서천의 자연생태관(탐조대 2층)에서는 서천에 도래하는 철새사진 전시, 서천의 갯벌에서 자생하는 각종 패류 전시, 모의 탐조관 및 철새교육관 운영, 원로화가의 철새그림전시 등 문화와 함께하는 철새여행의 장이 운영된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투어 홍보관도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애기솟대 만들기 체험, 도예-칼라믹스 체험, 전통 떡만들기 체험, 철새 먹이주기, 타이타닉 사진 찍기, 금강경관 감상, 기념품 판매장, 지역 특산품 판매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한산모시관
-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mosi.do한산모시 전시관은 모시풀을 처음으로 발견했던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건지산 기슭에 있다. 이곳에선 우리나라의 전통직물인 모시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으며, 모시의 수확부터 모시 짜기, 모시 공예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모시로 만든 전통복식 20점을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한산 모시 짜기는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 유네스코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는데, 등재 과정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모시의 비교, 문학작품 속 한산모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수교육관에서는 미니 베틀, 염색, 공예, 모시 제품 등 다양한 모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천연 모시는 물론 구김, 세탁이 자유로운 현대 모시 제품도 판매한다. 산기슭에 크고 작은 전통 한옥들이 고즈넉이 서 있고, 드넓은 잔디밭에 바닥분수도 있으며 뒤편엔 아담한 공원도 있어, 자녀와 함께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
한산모시관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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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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