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예술가거리와 번화한 금남로
번화한 광주를 둘러볼 좋은 코스다. 호수생태공원의 아름다움 전경을 거닐고 남도 예술의 진수가 숨 쉬는 예술의 거리, 가장 번화한 젊은이의 거리 금남로 쏘다니기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겨울이라면 기나긴 지하상가 쇼핑도 좋겠다. 광주는 잘 보존된 한옥가옥이 많다. 최승효 가옥도 그중의 하나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22.65km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
광주호 호수생태원
- 홈페이지 : http://bukgu.gwangju.kr/culture/
*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 광주호수생태원 *
광주호(光州湖)의 호숫가 인근에 184,948m²의 부지에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광주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찾기가 좋아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 광주호수생태원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 *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는 공원으로,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꽃이나 동•식물들의 생태자료를 직접 볼 수 있다. 진달래, 개나리, 자산홍, 장미, 철쭉,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원, 수변부 관찰 테크, 암석원, 그리고 때죽나무, 모과나무, 벽도동, 단풍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 등이 볼만하다. 늪지에서 각종 새가 실제로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메타세콰어이 양편 가로수 사이로 목재계단을 조성하였다.
광주 예술의 거리
- 홈페이지 : http://tour.gwangju.go.kr
* 광주의 대학로? 광주 예술의 거리 *
서울의 대학로와 인사동 거리, 부산의 Piff 거리 등 지방마다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가 존재한다.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거리는 바로 광주 예술의 거리이다.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이 지방 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하여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화,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이다.광주동부경찰서 앞에서 중앙초등학교 뒤편 사거리에 이르는 이곳을 두루 돌아보는데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 매장에 들어가서 감상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광주가 초행이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 예술의 거리를 제대로 보려면 토요일에 방문 *
그 이유는 매주 토요일 예술의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기 때문이다. 300m 정도 길이의 길에 차가 없이 문화행사가 펼쳐지지 더욱 활기를 띠기 마련. 또한 1달에 1차례는 남도문화예술진흥회가 주축이 된 음악회, 빛의 축제, 언더그라운드 공연, 캐릭터 문화 상품전, 빛의 축제 등이 열려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2015년 7월 광주에서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된다.
점심식사(제일반점)
- 전화번호 : 062-223-6395
제일반점은 충장로 거리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1960년대에 광주에서 시작하여 50여 년간 영업 중인 중식당이다. 볶은 춘장과 야채, 감자,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넣어 요리하는 옛날식 자장면, 돼지고기 등심 부위로 만드는 탕수육 등 다양한 중국요리 메뉴를 제공한다.
금남로
금남로는 관청가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수많은 은행, 보험, 관공서 등 빌딩들이 들어서서 광주의 중추 기능을 하고 있다. 5.18 추모 행사때는 온 시민이 금남로에 모여 광주의 혼과 넋을 위로하고 그 날의 아픔을 민족적, 국가적 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동의 한마당이 연출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하 상가가 형성되면서 분수대 밑에 자리한 만남의 광장은 자율적인 공연 행사도 많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승효가옥
- 홈페이지 : 광주 남구 문화관광 http://www.namgu.gwangju.kr/culture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한말 전통가옥에 대해 알 수 있는, 최승효 가옥(崔昇孝家屋) *
최승효 가옥은 양림산 동남쪽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가옥이다. 건물은 동향으로 지었으며, 정면 여덟 칸, 측면 네 칸의 매우 큰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건물의 구조를 살펴보면 일자형 평면의 팔작(八作)집이면서도 우측의 경사진 부지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여 1퇴(退) 공간의 반지하층을 구성하여 율동감을 주었다. 좌측으로도 1퇴(退)를 개방공간으로 주어 비대칭의 평면과 입면을 형성하여 단조롭지 않게 하였다. 서향인 뒤쪽은 너비 60m의 마루를 두르고 미닫이 창문을 만들어 서쪽의 빛을 일단 차단시키고 있으며, 미닫이 창문 때문에 방이 어두워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벽면 윗부분에 띠판창을 두었다. 연등천장인 대청을 제외하고는 다락을 두었는데 이곳에 독립운동가 등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다락 외부벽에는 완공을 두어 다락안의 채광을 돕고 있다. 기단은 우측의 반 지하 부분을 제외하고는 1cm 정도 높인 뒤 2단 원형 주초석을 써서 모양을 살렸다.
* 최승효 가옥의 의의 *
이 가옥은 원래 독립운동가 최상현(崔相鉉)의 집이다. 당시 다락에 독립운동가들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또한 이 가옥은 1920년대의 지어진 것으로 한말 전통 가옥의 이해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사적 의의가 큰 집이다.
[문화재정보]
지정종목 ; 시도민속자료
지정번호 : 광주민속자료 제2호
지정연도 : 1989년 3월 20일
소장 : 최승효
시대 : 일제강점기
종류 : 가옥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9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 > 나홀로 추천 코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산청군][나홀로 추천 코스] 남명 조식선생의 흔적을 따라서 (0) | 2021.08.05 |
---|---|
[경기 고양시][나홀로 추천 코스] 꽃, 그리고 물속 생물들과 함께 조용한 사색을... (0) | 2021.08.05 |
[경기 광명시, 부천시, 서울 구로구][나홀로 추천 코스] 광명의 종합문화공간과 식물원에서 꽃구경하기 (0) | 2021.08.03 |
[서울][나홀로 추천 코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겹쳐진 부암동길 (0) | 2021.08.02 |
[서울 종로구][나홀로 추천 코스] 고풍스러움이 흐르는 북촌 (0) | 2021.08.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