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보령시][가족 추천 코스] 충남 해안으로 떠나는 겨울 맛 기행
충남 해안으로 떠나는 겨울 맛 기행
겨울 서해안은 맛있다. 꽃게를 필두로 새조개와 굴 등이 그 뒤를 잇고 찬바람에 살이 단단해진 바닷고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달디 달다. 찬바람과 함께 떠나는 겨울 서해안 맛기행,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어 더욱 소중하다. 홍성과 보령, 충남이 품은 서해안 따라 떠나는 맛기행. ‘맛’은 기본, 겨울 바다 구경은 보너스다. 이 여행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12월 즈음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즐길 수 있다.
※ 소개 정보
- 코스 총거리 : 56km
- 코스 일정 : 기타
- 코스 총 소요시간 : 6시간(목적지마다 식사시간 1시간 포함)
- 코스 테마 : ----지자체-----
홍성 남당항
- 홈페이지 : https://www.hongseong.go.kr
남당항은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수산물의 보고로 대하, 우럭, 새조개,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있고, 주변에는 많은 횟집이 산재해 있어 홍성은 몰라도 남당항은 알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특히 천수만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해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잔잔한 은빛 수면으로 석양이 아름다우며, 괭이갈매기 등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과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는 죽도와 멀리 안면도가 보여 해안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하, 새조개, 넙치, 우럭 등이 많이 잡혀 1996년부터 매년 9~10월에 대하 축제가 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령 천북굴단지
- 홈페이지 : http://www.brcn.go.kr/tour.do
천북 굴 단지는 보령의 최북단 홍성 방조제 인근에 있는 굴 전문점 집약 단지이다. 천북 굴은 보령 8 미 중 하나다. 천북 굴 단지에는 굴 전문 음식점들이 천수만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과 맛이 우수하다. 굴은 8월까지의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최적의 상태가 된다. 굴은 11월에서 2월까지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치며 매년 12월 중에 이 곳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서 [천북 굴 축제]를 연다. 천북 굴 단지에서는 굴 구이와 굴회,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천북 굴 단지는 국도 40호선에서 홍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천수만, 홍성 보령 방조제, 홍성호 외에 수룡항 포구, 남당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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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 홈페이지 : https://www.brcn.go.kr
대천항은 보령시 서해안에 위치한 어항으로 해상 교통의 요충지 및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어족도 풍부한 편으로 꽃게, 배오징어,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들이 유명하다. 꽃게와 배오징어는 보령의 특산물로 손꼽히는 어족으로, 특히 꽃게는 그 크기와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 생선회는 값이 싸고 맛이 뛰어나 이곳을 찾은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천항은 새벽에는 경매가 열려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상인들의 경매가 끝난 후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몰려드는 외지인을 위한 수산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항구 내 연안여객선 터미널은 대천 앞바다의 섬 중 삽시도 등 육지에서 도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으로 통하는 여객선이 출발한다.
대천항은 국도 40호선에서 대천항로, 보령 시내에서 해안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홍보관, 대천해수욕장, 짚스카이라운지 등이 있다.
대천항 (2)
대천항 (3)
대천항 (4)
대천항 (5)
대천항 (6)
무창포
- 홈페이지 : http://www.moochangpo.com/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도, 경사도 4도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기암괴석, 해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운치를 더하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변의 바다낚시와 풍부한 지하수 등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특히 이곳은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것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은 바다 물 갈림 현상으로 썰물 상태에서 바닷물이 드러나는 것이며, 바닷길이 열리면 이 길을 따라 게,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창포 입구에서 50m 떨어진 언덕 위에 위치한 무창포 전망대에 오르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물 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추어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리는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햇불어업체험, 신비의 바닷길 햇불 대행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 독살어업생태체험, 바지락 잡기 체험, 맛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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